단체가 아닌 개인 여행객들이 자주 겪는 일인가해서 써봐요. 휴대폰으로 써서 오타나 자동완성이 있을 수 있어요ㅠㅠ 그럼 시작합니당
어이가 없으니 음슴체.
문경새재에 감. 입구에서 오픈세트장까지 전기차를 운행함. 성인 1000원이길래 타려고 줄을 섰음.
앞엔 차 한대 보내면 두번 째 차에 간신히 탈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음.
근데 유치원에서 온 가족들이 계속 새치기를 하는거임.
맨 앞에서 노랭이 옷을 입을 유치원 선생 3명이 ㅇㅇ이네 가족 오세요~ 이런 식으로. 새치기 하면서 나를 치고 지나감.
조금 짜증났지만 내 차례가 되길 기다림.
그러다보니 3번째 차가 돼도 못 탐. 그래도 거의 맨앞이라 이제 타겠지~ 하는데
전기차에 태우는 아저씨랑 노랭이 선생들이 얘기함.
아저씨 : 너네 몇 명?
노랭이 : 200명
ㅡㅡ?????????
아저씨 : (우리보고) 너넨 기다려.
유치원 오세요~~~ 우루루루루
앞에 1커플과 우린 황당해서 뭐라하기 시작함.
(아무리 생각해도 그 앞엔 아줌마들도 있어서 먼저 태우고 우리가 만만해보이니 무시한 거 같음)
그 커플과 머라 하니까 그 커플만 태움
근데 그 다음 버스에도 유치원 가족만 태워서 빡침.
나 : 아니 그럼 우리는 언제 타라는 거냐. 우리 4대 보냈다. 우리 2명이다. 이럴 거면 줄을 왜 세우냐.
급 나타난 아줌마 : 그건 어쩔 수 없다. 기다려라.
ㅡㅡ????????
너무 어이가 없는데 주위에 전부 유치원 단체이고 우리만 일반 관광객.
결국 소리질러서 지랄하니까 짜증내면서 태움.
(역시 지랄을 해야... ㅠㅠ)
타고보니 우리 뒤로도 몇십명이 유치원 단체였음.
지랄을 안하면 도대체 언제 태울 거였는지 궁금함.
미안하다거나 양해 바란다거나 이런 사정이니 얘네 먼저 태우겠다 이런 말 한마디 없음. 그냥 기다려라. 무한 반복.
문경새재 좋고 애들도 이쁜데 하루종일 기분이 최악인데다 지나가는 유치원 단체만 봐도 끔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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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가면 이게 흔한 일인가요? ㅠㅠ
200명 기다리고 저희 2명 탔어야 하는 건지 ...
도립공원인데 원래 이렇게 장사하는 곳이면 앞으론 안 가려구요 ㅠㅠ 민원이라도 넣고싶은데 변하는 게 있을까용..?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고 그런듯 잘따지셨어요
변할지 안변할지는 몰라도 저라면 민원 넣을것 같아요. 국민신문고 뭐 어디로 넣어야할런지 모르겠지만... 문화재청...?
여튼 어떤식으로든 단체손님이 우선된다는 멘트하나 적혀있는곳도 없고 그냥 어린애들 단체니까 무조건 양보해! 이것도 뭐 한두명이어야지 200명ㅋㅋㅋㅋㅋㅋ 잘 따지셨어요. 님 뒤로 있을 일반인 관람객들 생각하면 더 심란하네요... 타는게 가능이나 했을런지 ㅋㅋ...
새치기 가르치는 유치원이네.
어맛 애 한명 잡아서 너네가 하는짓이 뭔지 아니?하고 물을듯
유치원가서 배우는 새치기에요라고..
타고도 기분 더러우셨을듯...
직원은 민원 넣으면 된다고 해도 유치원 교사들은...
200명 500원 10만원 일반 2명 2000원 이렇게 계산한건가?
단체 손님이면 기본적으로 매표측이 잘못한걸로 생각하는 1인입니다.
10명이던 20명이든 당연히 시간걸릴게 뻔할뻔잔데 왜 굳이 소수고객들하고 같이 태우는지 ㅡㅡ
저희가 굳이 수학여행 소풍갈때 줄맞춰 열맞춰 '시간맞춰' 가는 이유가 뭔데요. 소수고객 피해 안주고 단체고객들 따로 이용할려고 일정조율 조정 하는건데요.
시간대를 따로 1시간 가량 만들고 그 시간 동인은 소수고객에게 양해를 바라는 멘트를 한다던가 매표를 멈추던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단체가 안오는 곳이니라는 생각보단 혹시나 올수 있는 단체 고객을 위해서 방안을 마련하는게 판매자의 입장이라 보구요.
저건 순전히 매표측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순전히 매표측 잘못으로 돌리기엔
먼저 기다리고 있던 사람 생각 안하고 뻔뻔하게 탑승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경새재 유명합니다.
전 해외가는 비행기 탑승수속할때 새치기 120명 당해봣어욬ㅋㅋ 진짜....
@@생명보험 사원 연수가는거 같던데
누구씨~~ 여기~~
어 ㅇㅇ씨~ 여기~~
이런식으로 두세명씩 끼어들면서
해당 비행기 타는 150명 중에 120명이 그 단체고
개인이 30명 이었는데 ㅋㅋㅋ
걔네때매 개인 30명은 맨날 새치기 당하면서
같은일정으로 계속 같이 움직였던 개같은 기억이...ㅋㅠㅠㅠ
이런일이 생각보다 비일비재 한것 같아요
머릿수 많고 목소리 크면 다 되는 더러운 세상 ㅠㅠ
저거 녹하 녹음 해서 신문고 넣으면 직빵입니다
관리감독 담당공무원 출동해서 처리하고 답해 줍니다
증빙 확보하새요 끝
이런 경우면 대체로 소규모 일반인들 먼저 태우지 않나요? 200명이라니..
헐 한국에서 일어난일인가요??
저는 사진보기전까진 중국여행가셨구나 생각했는데ㅜㅜㅜ
유치원생들 이라 소수로 나누어서 가기엔 안전상의 문제로 어쩔수가 없긴 해요.
근데 그러면 보통 일반 관광객들을 먼저 보내고 아기들을 태우고 보내는게 맞았어요.
일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유치원 관계자도 그렇고 대처가 미흡했네요.
알다시피 애들이 도중에 어디로 샐지도 모르는거고 뭔짓을 할지 모르니 가능한 한꺼번에 이동하는게 맞죠. 그렇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던지 아니면 먼저 보내던지 했어야 하는데
200명 끊기 힘들면 먼저온 일반관객 먼저 보내고 유치원한번에 보내면 되는거 아닌가? 애들한테 새치기를 가르치는 ㅈ같은 유치원선생들이네여
200명쯤 되면 버스 나눠타고 왔을텐데, 타고온 버스타고 바로 올라가게 해주면 안되나요?
아...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받아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