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도 내놓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오두막만 처분하면 DSLR은 다 정리됩니다.
이젠 그냥 미러리스만 쓸려고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DSLR은 너무 무겁습니다.렌즈야 FF의 경우 미러리스나 DSLR이나 사실상 큰 차이가 없고요.
주력은 렌즈 교환식 시스템에서 가장 가벼운 마포가 될거고 가끔 FF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할거고요.FF 소니 미러리스에도 무거운 렌즈는 되도록 영입하지 않을 작정이고요.
뭐 니콘도 가볍고 쓸만한 미러리스가 나오면 생각해 볼거고요.렌즈 테스트야 어댑터 쓰면 니콘이나 캐논 렌즈도 FF 소니 미러리스에 쓸 수 있으니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행사장에서 D850을 만져봤는데 이젠 어두엔 곳에선 뷰파인더도 어두워서 눈이 침침해서 못쓰겠더군요.너무 EVF에 적응되었나 봅니다.제가 EVF 예찬론자는 아닌데 현실적으로 OVF의 장점은 이젠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혁신적인 DSLR이 나오지 않는 이상 DSLR은 바이바이입니다.늙어 가면서 무거운거 들고 낑낑댈 이유가 없습니다.마포로도 못찍을 것 없으니까요.
아래는 전부 미러리스로 찍은 이미지입니다.
https://cohabe.com/sisa/36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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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정보는 계속 주실 거죠? ^^
제가 니콘 쓸 동안 니코가 체험단 한번도 안사켜줘서 안올릴겁니다.빨대 곶은 사라만 시켜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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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농담이고 좋으 정보 있으면 올려야죠.
EVF는 아직 저한테 이질감이 들더군요.
나이드니 무거운거 정말 힘든 ㅠㅠ
저도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OVF가 자꾸 뒤쳐지니.
OVF는 정말 거의 발전을 못하는듯요 ㅠㅠ
굳이 한장비 고집할 필요가 없죠.ㅎㅎ
A9소식에 혹하고 있으나 아직 장망원단렌즈가 없어서 옮기질 못하고있어요.
사진들 좋네요.
저도 올림 E-P5 들여서 서브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더군요.
근데 니콘 D5500과 AF-P 렌즈들 들여보고는 ...
너무 가볍고 작고 사진 좋아서 올림을 내보낼까 살짝 괴민중입니다. ^!^
D5500 전작인 5300에 비해 옆그레이드라 비난 받던데 제가 써보니 ...
5300에 비해 오토화벨 굉장히 정확해진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업그레이드 된듯합니다.
거기에 AF-P 번들과 70-300 렌즈 AF 속도 빠르고 해상도 좋고 가볍고...
가끔씩 무거운 렌즈도 장착해보면 여지 없이 색감 화사한 좋은 결과물 뽑아주고...
무거워서 미러리스 쓰신다면 5500 좋네요.
D5500 기능이 마포에 비해 너무 후지고 쓸만한 크롭 렌즈가 별로 없어요.
저는 마포는 영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 엠텐이 워낙에 싸게 나와서 그냥 한번 사봤는데,
이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네요..
만듬새나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화질도 발군입니다..
뭐든 쓰기 나름입니다.현재 마포가 최고 2천만 화소인데 그 정도면 왠만한 대형 인화도 별 문제없습니다.
제대로 찍으면 어설프게 찍은 FF 결과물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사진을 업으로 삼는 분 이외에는 소니/후지 등 미러리스로 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확실히 미러리스가 대세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 중 일부는 A9을 병행하시긴 합니다.)
얼마전 저도 a7m2를 서브로 들여볼까 했는데, 니콘렌즈 호환어댑터(컴라이트)가 af속도 등 아직 불안정한 상황이라 포기한 적이 있는데요. 니콘 F마운트 렌즈호환 때문에라도 당분간은 니콘 미러리스를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어서빨리 니콘에서도 J5후속으로 괜찮은 미러리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상스냅은 RX100 시리즈만해도 무지 만족스럽더라구요 ~_~
사진들 참 좋네요. 저도 니콘의 몇몇 렌즈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니콘 바디 쓰고 있지만 af모터 내장한 이종교배 어댑터만 나온다면 미러리스에 몰빵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