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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하는 만화 : re 2화 - 언제 끝날지 모르는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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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징징거리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 해다르 2017/09/15 14:44

    첫추 첫댓!
    많하 잘보고 있습니다 계속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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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어괜찮아 2017/09/15 14:56

    아직 용기가 안나서 구체적으로 징징거릴순 없지만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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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골목시인 2017/09/15 15:01

    잘 보고 있습니다.
    빠른 차도가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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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虛雪 2017/09/15 15:06

    사탕 먹다보면 줄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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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메이커 2017/09/15 17:48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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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메이커 2017/09/15 17:49

    웨에에에에ㅔ에에에에에에에에엑!!!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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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아닌데여 2017/09/15 18:06

    이 만화가 다른 만화에비해 딱히 웃기고 재밌는 만화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는다는건 많이들 작성자의 얘기에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는거죠!
    물론 심플한 그림체도 귀엽고, 말도 재밌긴해요.
    어린시절 트라우마가될만큼 크게 상처가 될만한 일은 없었던것 같은데, 내가 그걸 기억을 못하는건지. 기억하고있음에도 인식을 못하는건지..
    다시금 생각해보게되서 좋아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조금씩 정신질환을 가지고있다고들하는데, 나는 아니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만화에 나오는 경미한 증상 (?) 같은걸보면 나도 가끔 저러는데.. 싶으면서
    신기한 (?) 치료법을 보면 난 아닌거같기도하고..ㅋㅋ
    여튼 이래저래 저에겐 참 의미있고 좋은 만화인것 같습니다!
    그냥 웃기는 만화보다 이런게 좋아요ㅋㅋ
    나도 이런상담 한번 받아보구싶은데..! 딱히 일상생활 불편한걸 모르겠고.. 비용도 비용이라 그냥 생각만 할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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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_Reader 2017/09/15 18:16

    명상도 잠깐 배워보고 심리학 책도 읽어보고 요즘 심리학 팟캐스트도 듣고 있는데
    마음이 아픈 걸 치료하는 방법으로 항상 직접 마주하라은 말을 하더라구요.
    괴롭더라도 아픔을 대면하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치료의 시작이라고..
    참.. 조용히 사라져주면 고마울텐데 너무 잔인한 이야기죠 ㅠㅠ
    그래서 대면하고 맞설 용기를 가진 분들 보면 그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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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로보로스 2017/09/15 18:31

    사탕 핥다가 혀 베일까 무섭고
    사탕 안에 진짜 그 행복이라는게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날이 있죠
    그럼에도 할 수 있는게 사탕 핥는거 뿐이니 꾸역꾸역 하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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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꽃잎 2017/09/15 19:05


    핥ㅡ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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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시엘 2017/09/15 19:17

    징징거림으로써 그 원인으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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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57664 2017/09/15 19:52

    쉽지않네요.. 힘내요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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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9/15 20:02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건 다들 아는 얘기니까요ㅎㅎ
    그 분야가 징징이라고 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안될지 없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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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키유소파 2017/09/16 00:25

    거대한사탕! 그렇군요. 님 만화보고 꼭 정신질환자가 아니더라도 타인의 사정이랄까 그런걸 좀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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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애인 2017/09/16 00:27

    저는 강박장애 있었어요.
    제가 완벽하지않으면 안된다 하는 강박증이 있었거든요.
    체지방이나 몸무게도 완벽히 조절해야했고요.
    그러다 병인걸 알고 고치고나서 지금 원래 무게보다 20키로는 나가는듯 하네요.
    지금은 저기 50m거인처럼 됬나 싶으면서도 최대한 회피 하는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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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푸면화나영 2017/09/16 00:36

    저도 징징하고 싶어요!
    여자친구도 저에게 그러고 동생도 저에게 그러고 부모님도 저에게 그러는데...
    난 누구한테도 징징댈수가 음떠!!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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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타는냐하 2017/09/16 00:45

    그림체가 진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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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타는냐하 2017/09/16 00:46

    힘내세요 힘냅시다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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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ebwbxksk 2017/09/16 00:46

    저는 평생 관리해야된다고 표현하시더라구요.
    고3에 우울증이 와서 지금 10년이 넘었어요. 저는 이 말 듣고 너무 좌절했어요. 약 그만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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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램블링 2017/09/16 01:05

    그래도 언젠가 빛은 와요! 사실 지금도 셀프 치료를 중단하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고 매일 매일 두세 시간씩 투자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지만 그래도 빛은 와요 ㅎㅎ
    치료에 집중하다 보면 빛을 찾을 필요가 없어지더라구요 어느 순간 제가 그 안에 있게 되었어요 그런 순간이 꼭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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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장 2017/09/16 01:36

    작성자님, 님께서는 병때문에 고생하시지만 사실 님은 다른사람들이 못 가진 재능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솜씨나 그림도 어딘가 매력있어요. 원래 예술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대개 그늘이 있는 법입니다. 치료는 치료대로 하시고 남들 못 가진 재능을 함께 키워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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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르니 2017/09/16 02:27

    저두 징징거리면서 위로받구그러는걸요ㅋㅋㄱㅋ사람 마다 다 다르기도하고 비슷하기도 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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