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어마가 맺어준 인연_jpg

선천적으로 저런애들 있음
잡종에서 가끔 보이더라

첫주인은 버리지 않았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문제였다.

와패니즈라는 얘기가 어디 나오지

와패니즈가 뭐임? 일본사람을 지칭하는거임 좀 더 다른 의미인가?

아마테라스?

캡콤의 게임 오오카미의 영문판 주인공 아마테라싀의 애칭이 에이미임

일본덕후 서양인들을 와패니즈라고 부름

근데 개 버린거랑 와패니즈인거랑 무슨 상관이...? ㄷㄷ

사람의 도덕관념이란 주로 많은 사람과 마주치며 생기는 사회성으로부터 발현되는 거라서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강아지를 버린다던가 하는 작은 무개념 행동에 대해 둔감해질 수 있다 와패니즈같이 자기가 속한 사회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좋은 모습만 그려진 타국의 이상향에 빠져드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부족한 사회성 때문에 자기가 저지른 어떤 무개념짓에 대해 사회적 고찰이나 반성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을 수 있어

근데 영어권에선 '와패니즈'라고 안함.. weeaboo(위아부)라고 하지
위아부에 비하면 소수지만 KPOP에 빠져서 한국을 천국처럼 생각하거나 한국인에게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Koreaboo(코리아부)라고 함.

영어이름 줄이는거 좀 우리 입장에서 이해가 힘들더라

가끔 Samuel을 -> Sam, Sammy라 부르는것 같이 이해가 되는게 있긴한데

A랑 M 정도만 모티브로 잡고 한두음절에 처리할 수 있게 만든거겠죠. 이름 간소화하는 체계가 엄청 들쭉날쭉하더라고요. 리차드의 간소화버젼이 딕이라던지, 윌리엄은 빌...심하면 엘리자베스->버피 이런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