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애완견 요크한마리와 같이하고 있습니다.
워낙 나이가많아 현재상태가 별로좋지않아 사후처리가 궁금합니다.
등록이되어 목덜미에 인식표(칩)가 주입되어있고요.애완견 전문 장례식장을 이용할 처지가못는 형편입니다.
사망후 관할구청등에 신고를 해야하는지요.
뒷산에 고이 묻어주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36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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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시골입니다.
17년을 함께 했는데.. 아직 반려견으로는 승진 못했네요.
그리고 뒷산에 묻는거 불법 폐기 입니다.
동물병원에 맡기시거나 반려동물 장례업체에 맡기시는게....
보신탕집에 보낼까봐 누가 맡깁니까?
슬쩍 묻어줘야죠.
참고로..
15kg 반려견 장례 치르는 비용 45만원 들었습니다.
염 하고, 관에 넣고, 화장해서 뼛가루 유골함에 넣는 것 다 포함.
슬쩍 묻는 몰래 묻든 불법인데다가..
17년 함께한 반려견을 그냥 묻는다는게... ㅜㅜ
참고로 동물병원에 맡겨도 요쿠셔 종은 보신탕집 안갑니다.
냉동보관 했다가 한번에 화장시킨다고 들었어요.
저는 그냥 종량제에 버릴까봐 못맡겼어요.. ㅜㅜ
화장도 좋지만 아늑한곳에 매장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17년을 함께 했다면 가족인데 자식처럼 생각하고 잘 보내 주세요.
14년된 울 강아지 화장장례 치뤄주었습니다
가족과 같은 강아지인데 그깟비용이 뭐 중요합니까
17년이나 되었다면 장례치뤄 주시는게 어떤지요
묻는건 불법입니다
저는 화장해서 황토함에 넣은다음에 깊이 묻어주고 위에 나무 심었습니다^^
형편이 안되시면 시골이시니까 관만 하나 구해서 묻어주시고 꽃심어주세요^^
네.감사합니다.
집가까운곳에 저의소유 산이있어 묻어줄려고 하고있습니다만 아직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의논하여
좋은방향으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