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아내하고 전북대 근처 돌아다니면서
데이트하면서 놀았는데....
참 많은 것들이 바뀌었네요
꽤 많았던 서점들 중 마지막까지 남아 사회과학서적들을 판매하던 "새날 " 서점이 없어졌을 때도 뭔가 마음 한켠이 텅 빈것같았는데
오늘 가보니 90년대에도 있었고 얼마전 까지도 건재하며 카세트테이프, 레코드, 기타줄, 피크같은걸 판매했던 음악사 "비의 소리처럼"도 결국 문을 닫았네요.
청춘의 한때를 함께 했던 것들중 이곳의 마지막 추억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씁쓸 하네요.
안녕 나의 청춘 나의 20대여.....
https://cohabe.com/sisa/35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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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초딩 때 살던 동네 가봤는데 너무 낯설게 변해서 무척 아쉬웠던 기억만..ㅜㅜ
다행히 살던 주택은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대로 있어주기를 바라는게 욕심인줄은 알지만 이렇게 변해가는 걸 보면 조금만 더 멈춰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ㄷㄷ
헉 저 서점앞에서 여자 많이 만났는데..요즘 만나주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인데 뭔가 아쉽네요.
아! 전주분 ㅎㅎㅎ
비의 소리처럼도 없어지는군요. 그 앞도 많이 지나다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