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자연은 누구의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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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기 죽이기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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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글엔 그 글의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이 많더군요.

니꺼 내꺼가 있나요 그냥 존재하는거죠

인간의 오만함은 뭐..이미 영화들에서도
계속 나왔던 문제였죠.
대표적인게 매트릭스의 1편에서 나오죠.
스미스 요원이 인간은 바이러스라고...쓸모없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모든 자원을 써버리고 지구를 파괴하는
그런 바이러스 존재로 표현하고 있죠.
틀린 말은 아니라는.
길냥이, 유기견 뿐 아니라 멧돼지나 다른 우리나라 유해조수로
찍힌 동물들 보세요.
모두 인간들의 이기적인 행태에 모조리 삶의 터전을 잃고 쫒겨다니고
먹을게 없어서 결국 인간도시로 내려오게 한 원인이 인간인데
그걸가지고 인간들에게 피해준다고 유해조수로 낙인 찍고
마음대로 잡아죽이는거 보면 인간은 진짜로 지구상의 바이러스 맞는 거 같습니다.
긹고양이 문제의 경우 물론 길냥이 밥을 무조건 주는 캣맘들도 문제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는 제가봐도 진짜로 모범적인 캣맘들이 모여있는데
이들이 관리실과 협의한 것이 길냥이 급식소 세우는 대신에
무조건 보이는 족족 길냥이들 잡아다가 중성화 시킨다는 것이었는데
진짜로 하더라구요.
단지 내 돌아댕기는 몇 토박이 냥이들 보면 죄다 귀가 잘려있더라구요.
거기에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길냥이들도 밥 챙겨주면서
TNR 안된거 모조리 체크해서 캣맘 3명이 단지 돌아다니면서
직접 포획해서 고자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이렇게 캣맘들도 어느 정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근본적으로
동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자기 귀가 거슬린다는 등 너무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도
조금씩 참아가면서 동물들과 좀 어울려야 하는데 오로지
자기 귀찮고 싫어하는거면 무조건 잡아 죽여야 한다는 발상도
동물의 인식이 굉장히 후진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의 것도 아니죠. 오히려 우리 모두가 지구에 속한 거죠.

그냥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도 아니고 자연도 아니고

지구는인간의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물건 아껴 쓰는것 처럼 깨끗하고 아껴써야하합니다. 동물들도 사랑하고.. 식물들도 사람하고..

내껀데 아직 등기가 안났어유 ㄷㄷㄷ

누구의 것도 아니다와 모두의 것이다는 큰 차이인데 ㄷㄷ
누구의 것도 아닌데 땅, 집은 소유하고 계시죠?
모두의 것이다 인게 가깝겠네요
인간의 것이라는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대단한 착각과 오만이고

모든 생물의 것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인간이 스트레스 받고 피해 입으면서까지 타 생물 떠받들것까진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