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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캣맘짓 해봐서 압니다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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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캣맘생활 몇년 하면서 자게에 연재도 하고 그랬었는데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이웃집 캣맘 덕분에 직접 말로만 듣던 피해를 겪어보니
지금은 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직접 피해를 당해봐야 콩깍지가 사라져서 그런짓 안하게 되는겁니다.
그 이전엔 캣맘들에겐 논리가 안통합니다.
밥주면 오히려 쓰레기 봉투를 안찢네 이런건 다 개뻥이고 그냥 귀여워서 주는겁니다
중성화를 하기 위해 그런다? 개뻥입니다...
오히려 새끼 낳으면 더 좋아라하고 중성화 반대하는 캣맘들이 훨 많습니다
그분들에겐 논리가 없습니다...
직접 데려가 키울거 아니면 밥 주지 마세요 그게 맞습니다
댓글
  • 스미노에미카미 2017/08/26 22:30

    근데 주택에서는 쥐잡아주지 않아요? 쥐들이 싹없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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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08/26 22:30

    말씀대로 중성화를 위해 밥준다는게 사실이면 좋겠는데.....중성화를 위한 노력은 전혀 안보이더군요.
    그건 정말 실망스럽더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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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etel. 2017/08/26 22:31

    TNR 작업 하는 캣대디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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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7/08/26 22:31

    님이 잘못된 방식으로 밥을 준거죠.
    사진 보니 아파트나 연립 주택가에서 밥을 주셨군요.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입니다.
    그냥 남의집 주변, 아파트 단지, 자기집 화단, 골목 이런데에 사료를 쏟아놓는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캣맘이라고 할 수 없고 또다른 학대자 입니다.
    본인이 귀여워서 고양이 밥을 주고 다닌걸 마치 모든 캣맘이 그렇다고 일반화 시키시는데
    님이 하신것 캣맘생활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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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32

    대부분의 캣맘들이 실제로 그러합니다만?
    강동구 기사만 봐도 이미 서울시 통계로 나타난 사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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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33

    http://v.media.daum.net/v/20150826203909734
    급식소로 길고양이 줄인다?..오히려 느는 이유
    여러 지자체들은 동물 보호 여론을 감안해 2006년 이후엔 안락사 대신 길고양이의 생식기를 없애 돌려보내는 'TNR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자치구들이 올해 상반기 시행한 중성화수술은 평균 115건입니다.
    그런데 강동구는 고작 26건, 가장 저조합니다.
    수술 건수가 적은 것은 먹이를 주는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중성화수술에 부정적이어서, 고양이를 잡을 포획자들이 잘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동구 관계자 : 먹이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요. 이 고양이는 왜 잡느냐, 저 고양이 왜 안 잡느냐 피곤하게 하니까, 포획자들도 강동구에선 일 안 하려고 해요. 포획자가 일 안 한다고 동물병원 원장이 나가서 잡아올 수도 없는 거고요.]
    중성화수술로 이어지지 않는 급식 사업은 길고양이 문제를 오히려 악화시킵니다.
    [강영칠/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담당 수의사 :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이려면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수술 해야 하는데,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고 안 하고 사료만 공급하면 영양학적으로 풍부해져서 개체수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강동구에선 길고양이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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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35

    오히려 고양이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포획 신고에 더 적극적이지
    맨날 밥주고 귀여워해주는 캣맘들의 포획신고가 더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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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etel. 2017/08/26 22:36

    문제는 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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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37

    왠 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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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7/08/26 22:37

    그러니 엄밀히 캣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냥 밥만 주는 거예요. 어떤 엄마가 애들 학대당하고 미움받도록 유도하던가요?
    저런 방식의 사료 공급은 고양이를 싫어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혐오 행동에 다름아니죠.
    밥을 준다고 다 캣맘이 되는건 아닙니다. 고양이 엄마가 되겠다는건
    사람하고 공존하고 되도록 미움받지 않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 한다는 의미가 되어야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주택 밀집가에서 벗어난 공터, 산 아래등에 급식소를 만들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주기적으로 구청등에 신고하여 포획하도록 하고 중성화를 유도하고......
    이런 활동이 캣맘 활동입니다. 밥만 주는건 그냥 자기 만족이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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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39

    기독들이 서로 이단이다 일부다 하는거랑 같은 모양새입니다
    님 말대로 그건 제대로된 캣맘의 행동이 아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캣맘들이 그러한걸 어쩔겁니까?
    그 캣맘들이랑 싸울건가요? 그래서 갈등이 생기고 분란이 생기는겁니다.
    단순히 난 안그래 이런 자기합리화로 해결될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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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etel. 2017/08/26 22:39

    그 TNR이란게 지속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그 TNR이라는 작업 내면엔,기타등등한 또 돈가지고 아웅다웅하는 단체도 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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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08/26 22:40

    위의 기사나 이 글의 내용은 님꼐서 이야기 하는 바와 전혀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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