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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백팩을 카메라 백팩으로 커스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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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배낭 하나 소개드립니다.
택티컬이란 군대에서 작전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장비라고 하는데 뭐 잘 모르니 넘어갑니다.
가방이름은 해저드 4 플랜씨라고 합니다.
1. 디자인
누가 봐도 카메라가방처럼 생기진 않았습니다.
가방을 매면 왠지 나라를 지켜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가방입니다.
폭이 작아 차에 수납하기도 편합니다
손잡이가 위에도 있고 아래에도 있습니다.
군용으로 쓸때 차에 짐실을때 편하다고 합니다.
색상은 얼룩덜룩한 위장색이 있고
코요테 색상 흔히 카키라고 말하는 사막색이 있습니다.
저는 무난하게 그냥 검정색으로 골랐습니다.
저는 카메라 가방 또는 여행용으루 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기능성 배낭은 유선형이라 보기엔 이쁜데 이게 수납하기 좀 불편하고 수납할때 빈공간이 많이 생깁니다.
이 가방은 직사각형 형태라 수납하기 아주 좋습니다.
용량은 12.5리터로 작은 편입니다.
내부 크기는 50.5 x 19 x 13cm이니 왠만한 카메라와 렌즈는 모두 수납 가능합니다.
2. 확장성
택티컬 장비의 특징은 몰리 시스템입니다.
띠가 가방에 가로로 쭉 이어져 있는데 여기에 각종 파우치나 악세사리를 붙여 가방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택티컬용이지만 편리한점이 많아 로프로에서도 이런 형태로 나온 백팩이 있습니다.
20l 파우치도 있는데 양옆에 두개 장착하면 아주 큰 배낭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내구성
예전에 쓰던 배낭은 내구성이 약해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헤저 버렸는데
코듀라 직물을 사용하여 가방이 아주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이게 아스팔트에도 잘 안쓸릴 정도로 아주 튼튼한 직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해 본 사람들이야기를 들어보면 가방이 헤지기 전에 옷이 먼저 찟겨져 나간다고 합니다.
4. 등판구조
두톰하고 잘 휘어지는 등받이가 있어 가방을 매엤을 경우 등의 곡선에 따라 감싸줘서 배낭을 매었을 때 몸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골이 깊이 패여 있어 여름에도 통풍이 잘된다고 하나 여름에 써보지 않아서 이건 그냥 그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5. 방수
어느정도 방수는 된다고 하는데 비올때 실험을 못해봤습니다.
지퍼 여닫는 부분이 살짝 안으로 들어가 왠만한 비는 들어오지 못할 것 같기는 합니다.
앞서 말한 특장에 더해 내가 이가방을 선택한 이유 장점
1. 폭이 좁고 긴 가방
일단 폭이 좁아 대중교통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이 있는 경우 가방에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될 요소가 적습니다.
그리고 가방 높이가 50cm 정도라 가지고 있는 삼각대를 매달기 아주 적당한 높이입니다.
일반 카메라 백팩의 경우 삼각대를 매달면 안테나처럼 삐죽 나요는 경우가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데 이건 거의 가방과 카메라가 붙어 있어 피해를 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이 넓은 백팩의 경우 삼각대를 옆에 달면 하중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장기간 보행시 불편한데 그런 점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1박2일 정도 사진 촬영하러 다닌다거나 삼각대를 쓸일이 있는경우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2. 슬링백이 아닌 백팩
비슷한 가방으로 플랜B라는 슬링백이 있습니다.
크기와 구조는 거의 비슷한데 배낭처럼 어깨끈이 두개가 아닌 넓고 두툼한 한줄로 되어 있어 좀더 신속하게 가방을 매거나 가방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런대 슬링백의 최대 단점이 한쪽 어깨로 지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래 매고 있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같은 회사의 포토리컨이라는 카메라 전용백도 있으나 역시 슬링백 구조라서 플랜씨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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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세팅
1. 파티션
전용 디바이더라는 제품이 있는데 비싸고 플랜B에 맞춘 크기인지 플랜씨엔 좀 작습니다.
기존에 쓰던 다른 회사 디바이더 이것저것 섞어서 대충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는 위쪽에 배치하고 아래쪽은 옷이나 먹을거를 챙겨 넣어 갑니다.
2. 파라코드
손잡이가 좀 얇아 파라코드로 매듭을 만들어 봤습니다.
위아래 다 해줬는데 미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그립감이 좀더 좋아졌습니다.
끈을 좀 길게 놔둬서 삼각대에 매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겨울이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데 삼각대에 충전기 핫팩에 포장해서 넣어두고 하이드레이션 나오는 구멍으로 케이블을 연결하면 추운 겨울 좀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삼각대용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 연결
삼각대를 물병 꽂는데 넣으려 했는데 다리가 다 안들어 갑니다.
혹시라도 삼각대 다리에 부딭히는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파우치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 관련돈 부속 물은 작은 파우치를 달아 여기에 보관 합니다.
4. 와펜
택티컬 배낭 구입하는 사람들은 다 와펜 하나씩 붙이고 다니네요.
저도 뭘 할까 하다 제 사진 올리는 사이트 하나 만들어 붙였습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가방이 서있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세워 놓을땐 어디에 기대 놓거나 그냥 눕혀놔야 합니다.
집에 보관할땐 자리를 많이 차지해 좀 불편합니다.
또하나 노트북 수납이 어렵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정도는 수납 가능하나 13인치의 경우 대각선으로 넣으면 어느정도 해결 되지만 그이상일 경우 품기 어렵습니다.
사진 촬영할 때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라 별문제 아닐 수도 있지만 노트북을 가지고 항시 휴대하고 다닐 순 없습니다.
가격이 20만원대로 좀 비싼편입니다.
안에 파티션도 하나밖에 없어 여기저기 다른 곳에 있는 파티션으로 조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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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투브에 올려 봤는데 어렵네요...
장비도 부족하고 내용전달에 아쉬움도 많습니다.
반응 좋으면 게속 제작 해보겠습니다.

댓글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tDUxIE)

  • 살땐사자팔땐판다 2024/01/11 22:29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봤는데 가방두께는 일반 카메라가방보다 얇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느정도일까요? 가방 정말 취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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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매니 2024/01/12 01:04

    표면 두께라 한다면 일반 카메라용 보단 얇습니다.
    4개월정도 사용해봤는데 파손되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면 쿠션칸막이 저렴한거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슬링백도 괜찮다면 같은 회사의 포토리컨이 카메라 전용입니다.
    높이를 말씀하시는거면 13cm 정도 됩니다.
    세로그립 장착하지 않은 DSLR은 수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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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 2024/01/12 09:29

    한때 비슷하게 썻었습니다
    일반 택티컬백팩에 쿠션칸막이에 카메라 넣어서 넣고다녔는데
    카메라가방 전용인거랑 사용상에 차이는 크더군요..
    카메라만 넣고다니는게 아닌 다른물품도 넣는다면 좋은데 카메라전용으로는 불편했습니다
    근데 저 가방은 편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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