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Compur Leica I (Model B)을 소개합니다.
Leica 1 (Mode A) 에 이은 새로운 모델은 1926년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이 모델을 Compur Leica로 부르고 있으며 이는 두 가지 변형으로 생산되었지만 생산 수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기에 희소성이 높은 편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Compur Leica에는 두 모델에는 각각의 이름이 있으며 그 하나는 Dial-Set라고 하며 다른 하나는 Rim-Set 라고 명명되어 있습니다.
[ Compur Leica I (Model B) Dial Set ]
( Dial set 전면 )
( Dial set 뒷면 )
( Dial set 상부 )
( Dial set 전용파우치와 필터 )
▣ Dial set
◉ 제작년도 : 1926 ~ 1929년
◉ 생산수량 : 601대 (Sr no. 5700 ~ 6300)
◉ Serial No. : 5837
◉ 별도의 거리측정기 (code name : FODIS) 포함
◉ 전용 가죽케이스 (code name : ETRIN) 포함
◉ 전용 필름통(2개수납)과 금속 필름롤 포함
◉ Lens : Elmar 50mm f3.5
[ Compur Leica I (Model B) Rim Set ]
(Rim Set의 전면 )
▣ Rim set
◉ 제작년도 : 1928 ~ 1941년
◉ 생산수량 : 1,072대 (13154 ~ 51715)
◉ Size L x H x W - 133 x 65 x 30 mm
◉ Serial No. : 21686
◉ 별도의 거리측정기 (code name : FODIS) 포함
◉ 전용 가죽케이스 (code name : ETRIN) 포함
◉ 전용 필름통(2개수납)과 금속 필름롤 포함
◉ Lens : Elmar 50mm f3.5
▣ Cmpur Leica I (Model B)의 년도별 생산수량표
▣ 소장품 전시 모습
늘 많은 라이카를 만나며 어느 것 하나 시선이 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만 이 바디를 처음 만났을 때 일반적인 바르낙과는 외모도 많이 달라서 인지 넘치는 소장 욕구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바디 였습니다.
바르낙 시리즈 중에는 상대적으로 고가였고 다른 바디들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Rim set을 먼저 소장한 이후 우연한 기회에 Dial Set도 한 가족이 되었던 추억이 있는 바디입니다.
100년 가까운 시간을 견뎌오며 어떤 주인들의 손을 거쳤는지는 모르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머나먼 한국의 작은 소장가에게 안겼으니 많은 분들과 기분좋은 대화상대가 되어 주고 있으니 나름의 역할은 하고 있다고 봐야 겠지요.
즐거운 저녁 시간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415936
Cmpur Leica I (Model B) : Dial set과 Rim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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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으로 사진을 입문하여 바르낙만 보면 가슴이 뛰는데 이건 정말 특별한 카메라네요!
바르낙으로 라이카 입문이시라니 저와는 반대시네요.
저는 M9으로 입문했었고 그 전에는 캐논이었거든요. 바르낙은 참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상당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르낙에도 다이얼셋과 림셋이 있었군요.
마치 올드필카의 렌즈부를 붙여논 것 같습니다.
1a 보다 이전에 나온 것 같네요.
고풍스러워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