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m2가 글로벌셔터 달고 나오면 살겁니다 ㄷㄷ

돌아보니 저는 그간 거의 보급기 바디들만 써왔네요.
크롭바디까지 포함하면 아닌 것도 있지만,
FF는 온리 보급기만 써봤어요
캐논 6d, 소니 a7m2, 지금의 a7m3
전 거의 와이프 인물사진만 찍는 라이트한 유저이지만
a7m3를 쓰기 전까지는 그래도 항상 뭔가가 아쉬운 점이 조금씩은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a7m3를 들인 이후로는 업그레이드 뽐뿌가 아직까지도 전혀 오질 않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요.
게다가 최근에 영상도 찍기 시작했는데, 영화 느낌을 좋아해서
4k 24p로 찍다보니 a7m3로 영상에서도 별 아쉬움이 없어요.
그런데 글로벌셔터가 일반사용자 수준의 기기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왔네요?ㄷㄷ
이러면 말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ㄷㄷㄷ
글로벌셔터 얘기가 나오기 전부터도
"a1m2가 나오면 그때쯤엔 나도 플래그쉽을 한번 써볼겸
좀 무리해서라도 업그레이드해서 오래오래 써봐야지.."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a1m2에 글로벌셔터까지 들어간다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무조건 넘어삽니다 ㄷㄷㄷ
a7m3도 지금 햇수로 7년째 쓰고 있지만 불만이 없는데
글로벌셔터 들어간 a1m2라면,
부숴지지 않는 이상
또는 카메라의 매커니즘에 있어서 '롤링셔터->글로벌셔터' 그보다 더 큰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10년은 거뜬히 쓸 것 같네요 ㄷㄷ
댓글에서 글로벌셔터는 a9 시리즈에만 적용되고
a1 시리즈는 고화소라서 글로벌셔터가 빠질 것 같다 그런 의견도 있었는데
제발 들어가길 바랍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