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쨍하다는 느낌은 확대 여부와 상관없는건가요?

일단은 핀교정을 한 번 받아 보시고 이상이 없다 싶으시면 자체적으로 시험을 해보세요..
그리고 화소가 늘어날 경우 원본으로 볼 때 화소수가 적은 카메라로 찍은 것보다 덜 선명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약간 리사이즈해서 보시면 노이즈도 줄고 선명도가 높게 보입니다..
렌즈 초점 거리 또는 피사체가 화면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선명도가 차이가 납니다.
신계륵같은 경우 대체적으로 중앙부와 근처 부분은 선명하게 나오지만 70mm 쯤 가면 중앙이
2.8에서 다른 구간에 비해 좀 떨어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초점 맞으면 원본으로 볼 때도 번짐없이 선명하게 보여져야겠죠?
또 다른 방법은 dpreview 나 스르륵의 카메라 리뷰를 보시면 샘플 원본을 제공하고 있으니 다운로드 하셔서
원본 크기로 비교해 보시는 것도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내 것만 흐릿한가 하다가도 그런 사이트에서 받은 것도 비슷한 수준의 선명도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이게
정상이구나 한 적도 있어요... 이것 저것 보다 보니 대부분의 원본은 그렇게 칼같이 쨍하지 않더라구요..

너무 원본 크기를 고집하지 마시고 적당한 크기로 리사이즈해서 보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