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잘 서서 가던 아줌마가 주변 슥 보더니 그냥 앉네요
주변 남자들 10여명 죄다 서서 가고 비워두니..
그냥 여성 전용석이라고 하지 이건 뭐 역차별이라 느껴지게끔는건 여성 스스로 그렇게들 만드는것 같습니다.
자리 가지고 화내는걸보니 내가 할아버지가 된 느낌도 들어서 자괴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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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석이지 임산부만 앉으라는 자리 아닙니다
비워두는곳인데요?
비워두는거 맞아요
꼭 거기 앉고 싶나요????
난독증있으세요?
배려석입니다
임산부 전용석이 아닙니다
임산부에게 양보하라는 배려석입니다
뭔 소리인가요?
지정석아님요
지정석아닙니다
실제임산부가 앉는거 본적도 없고, 사실상 뻔뻔함석 인듯...
ㅋㅋㅋ 내버려 두세요.
주변의 시선. 쪽팔림은 거기 앉은 아줌마가 감당해야할 몫.
그걸 감내 하면서 앉은 거니. ^^
아줌마한테 그딴게 있을리가 ㄷㄷㄷㄷ
뭐 늦둥이 가졌나보죠..
이게 빡칠정도 인가요?
그러게요. 쫌팽이인듯
그러게요
괜히 남욕하고 싶어 안달난듯
앞에 임산부나 노인이 있는데도 앉았다면 그 아줌마의 잘못이나 그렇지 않다면 좀 앉는다하여 크게 질책받을 일은 아니라고봅니다
요즘 가임나이가 늘어서 할매들도 임신했다고 쳐 주죠..
배려석아닌가요?
떳떳하지 못하다면 앉은 사람이 감내해야할 몫.
새벽에 하고 나왔나보지요 ,
앉았다가 양보하면되지.. 왜 비워논대요.. 노약자석도 안비우는디..
"임신하셨나봐요~?" 한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진짜 쪽팔렸을텐데
남자는 신경 안써도 되는 자리입니당
앉비 그랬어요 누가 못앉게 했나요
지금 임산부석에 대한 캠페인이 정말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부석을 "비워둬야 되는 자리" 로 캠페인을 해놔서 제정신인 사람이면 앉아있기 부끄러운 자리게 되게 만들어놨죠.
그럼 거기엔 누가 앉을까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앉게 됩니다.
이제 임산부가 임산부 뱃지를 달고 그 앞에 서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니 당연히 양보하지 않습니다.
제 와이프가 임산부일 때 경험한 바로는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캠페인 한 사람들이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던 거죠..
그래서 캠페인을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워둬야 되는 자리 => "만약 앉았다면 주위를 살피다가 양보해야 하는 자리" 로요.
이런 인식이 된다면 저는 빈자리가 많아도 임산부석에 먼저 앉겠습니다.
주위를 살피다가 임산부가 나타나면 재빨리 자리를 양보할겁니다.
가장 조심해야 될 임신 초기가 티가 안나셔 힘들어요...
임신 3개월 눈으로 구분 못하실거예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보통 임산부 뱃지를 달고 다니죠..
제 와이프도 초기부터 뱃지 꼭 달고 다녔습니다.
과거 임산부였다고 앉으신듯 ㅎ
노약자석에 젊은 사람 앉을 때도 있지만 노약자석은 비워두는게 당연하게 됐잖아요?
노약자석이러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