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도를 보고 느낀건데
정말 개성은 코앞이고 가깝더군요;
그리고 서울에서 평양이. 서울에서 부산보다 훨씬 가깝다는걸 알았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과 대전 정도 되는 거리;
평상시 느낌은 북한은 멀고 먼 동네 이야기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지도로 보면 바로 옆. 서울에서 차 타면 금방 도착할 거리라는걸
지도로 보니까 체감이 되네요.
이렇게 가까운 지척의 거리에서 그래도 몇십년동안 큰 무력충돌없이
이어져온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닳는건
우리 한국은 반세기동안 쭉 섬나라였다는 것;
ㄷㄷㄷㄷㄷㄷ
안타깝고 슬픈 현실이죠.ㅜㅜ
연천에서 군생활했는데 지금보니 지리네여 ㄷㄷㄷ
개성보다 위에 있다니 ㅎㄷㄷ
가평에서 군 생활할 때 단숨에 평양까지 진격한다고 여름 겨울 200km를 60시간 내 급속행군하는 훈련을 했었죠.
출근 중인데 가끔 개정은 탱크몰고 내려오는 상상하는데 소오름
탱크몰고 내려 오기엔 방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방어 무기도 다 마련되어 있고 오히려 초반 제공권 장악 후 7군단 기갑부대가 밀고 올라 가겠지요.
북한 전차의 성능은 형편없습니다.
판문점이 저렇게 위에 있는지 이 짤 보고 첨 알았네요
큰 무력충돌이 없었다고 할수도 없지 않을까요..
무력충돌이 없긴 왜 없나여...수시로 있었습니다..
서해교전1,2 연평도 포격, 천안함, 이한영씨 피살, 황장엽 암살 시도,
청와대 공격 시도한 사건...김남조였나..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사건, 판문점 도끼만행 등등등 많아요
특히 강릉 무장공비 사건은 실제로 작전 참여했던 자게이들도 많아서 가끔 자게에도 올라오는..
"큰 무력충돌"의 기준이 다른거 같네요.
저는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이나, 인도 vs 중국과 같은 국경 접경지역에서
이러난 대규모 무력충돌 및 국지전을 생각했는데 이런 경우는 아직 없었다고 봐야겠죠.
말씀하신 케이스 대부분이 10 여명 사상 미만이라서 큰 무력충돌은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서울에서 대전거리라뇨 서울에서 용인거리쯤 됩니다
파주 문산에선 바로 북한이 보이구요.
파주 롯데아울렛에서 북한 금방임
그런데도 그 가까운 거리에 아파트. 유락시설들이 빼곡히 모여잇네오
글을 잘 못보셨네요. 서울과 평양의 거리를 예로 들었을때입니다.
아 죄송. 서울 개성간 거리라는줄;;;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2만원~~~ 노래 나오다가
10년쯤 지나고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5만원~~~으로 바뀌었죠 ㅎ
요즘은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12만원?
서울-평양 대리는 없나요?
갔다가 돌아오지 못할수 있으므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개성에서 인질극 벌어지면 우리군이 직접 들어가서 근로자들 구출해오는 작전이 마련돼있었죠.
북위 38선 그으면 남측땅인데... 아흐.
직녀에게란 노래가 남북통일을 갈망하는 노래입니다.
파주 jsa에서 6km
제가 중2가 중3때 무슨과목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시험문제가 북한과의 통일관련 이었는데 그때 남한은 섬나라 국가다라고 표현을 했었죠.
그리고 한반도는 참으로 작은 국가죠. 그래서 어릴때 국사시간에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또는 발해가 이땅의 주인이었어면 어땠을까 생각을 참 많이도 했었어요
잘 배우셨네요 저 어릴땐 압록강까지 우리나라 땅인것처럼 배우고 지목 균일도 동일해서
섬나라라는걸 인식한게 몇년 안됬어요 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