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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와 RAW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동일할까?
RAW를 JPEG로 보정한 겁니다.
JPEG에서 JPEG로 같은 보정값을 통해 보정한 겁니다.
위 이미지의 히스토그램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히스토그램입니다.
두 개의 히스토그램이 대충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명부부분을 보면 RAW를 보정한 사진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뿐만 아니라 DR이 남아있는데
JPEG를 보정한 사진은 디테일도 무너지고 DR이 좁아져 아무런 데이터가 없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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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을 하면 안되요.........JPG는
이미 데이터가 손실돼서 이건 또 다른 개념...
이건 DR 개념이 아니라 "보정관용도" 개념입니다.
보정관용도가 아니라
위 두 개의 히스토그램을 보면
RAW는 화이트 클리핑을 넘어서도 데이터가 있지만
JPEG는 약 우측 1/5부분부터 데이터가 없습니다.
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범위가 DR입니다.
컨트라스트가 낮으니까 명부와 암부의 데이터가 중간톤으로 이동한 거죠.
케레인님 말씀과 제 이야기를 조합해서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단순히 히스토그램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아래 그림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되실거예요 ^^;;
저기서 오른쪽에 데이터가 없는건 오른쪽에 데이터가 없는건 맞습니다.
색 데이터가 없는거죠.
근데 저건 실제로는 DR과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데이터가 중간톤으로 이동한거죠.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이미지로... 히스토그램을 재현해보려했는데,
아무래도 웹으로 올리면서 손실이 들어가서 잘 안되네요.
그래서 히스토그램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일 위는 RAW 보정 히스토그램입니다. 글에서 위의 히스토그램이죠.
제일 아래는 jpg 원래 히스토그램입니다. 글에서 오른쪽이 빈 아래의 히스토그램이죠.
jpg 히스토그램을 늘려서 실제적으로 RAW와 jpg의 DR을 맞춰주겠습니다.
어떤가요? 거의 유사하죠.
이게 진짜 DR에 대한 그래프라는겁니다.
아래의 히스토그램은 실제로는 DR과 관련된 이야기라기 보다는,
다소 어둡게 보정되어, 콘트라스트가 올라가고, 중간톤으로 하이톤이 이동한겁니다.
이걸 풀어서 레벨 인풋을 적절히 맞춘다면 거의 유사해 집니다.
네. 옷을 보시면 중간 톤으로 이동했죠.
그게 옷의 밝기를 DR이 포함하지 못해서 나머지 중 가장 밝은 톤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히스토그램(histogram)은 "분포도"입니다.
많이 분포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위로 간다고 밝아지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두 그래프는 같은 그래프일까요 다른그래프일까요?
저기 오른쪽 그래프의 3번 데이터는 날라간걸까요? 어디로 이동한걸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왼쪽은 0~90까지 표현가능하니 피크점이 보이는거고,
오른쪽은 최대값을 10까지 보여주는걸로 제한했을 뿐입니다
히스토그램은 이렇게 보는거예요
둘다 총 합은 100이 맞습니다.
만약 사진이라면 전체 픽셀숫자가 되겠죠. 2400만 화소면 2400만개.
위로 솟은 부분이 데이터가 날아간 거라고 한 적 없습니다.
높이를 보면 본문의 위, 아래 히스토그램 모두 비슷합니다.
하지만 옷부분이 상대적으로 어두워진 걸 얘기한 겁니다.
...니콘의 8비트 손실압축jpg가 14비트 비손실 raw에 육박한다는데 뭐 더 논할게 없...
JPEG가 그렇게 좋으면 RAW는 왜 만들었을까요..
차이를 설명해드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니 이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raw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중간 결과를 내보내눈것이죠
저기 아래 히스토그램 보면 위치가 좀 왼쪽이죠.
히스토그램 잘 보시면 히스토그램의 곡선이 좀 더 급격하게 올라가고, 조금 왼쪽으로 치우쳐 있죠.
저걸 오른쪽으로 늘린다고 보면, 위로 삐친 녹색 파란색 녹색이 조금 내려올거고,
실제적으로는 위와 아래가 거의 같은 패턴을 가진다는걸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아웃풋 레벨을 높여서, 전체 밝기를 동일하게 만들면,
거의 겹쳐지는 히스토그램을 가질것으로 쉽게 추측이 가능합니다.
즉, 실제적 DR 은 동일하다는 또하나의 증거가 됩니다.
위 히스토그램의 우측에 BLUE가 솟아있는 부분이 옷부분입니다.
밑 히스토그램을 보면 정확히 그 부분부터 데이터가 뭉게지기 시작하다가 그 위로는 아무 데이터가 없습니다.
비슷하게 맞추더라도 그 부분이 데이터가 없는 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블루가 히스토그램 레벨 그래프 위로 올라간건 그 색의 그 명도 데이터가 평균보다 많다는것일뿐입니다.
날라가지 않습니다.
날라가는건 오른쪽 위의 데이터죠 명부는.
blue peak이 사라진건 단순히 사용하신 카메라가 jpeg로 저장할때 명부 dr보다 계조를 우선으로 두었기 때문입니다. raw랑 jpeg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요.
자림님이 말하신것처럼 컨트라스트 보정만 하면 거의 같은 히스토그램을 보야줄걸로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Blue 100의 색 데이터가 전체 평균이 12% 면 거기서 12%보다 많은 15%가 밀집해 있다 뭐 그런뜻일 뿐입니다. 날라가지 않아요 색데이터는.
아뇨 파란색이 올라간 건 그 밝기 단계에 포함된 픽셀이 많아서일 뿐입니다.
밑에 사진에서는 그 밝기에 포함되어야 할 픽셀이 더 어두워져 왼쪽 뭉쳐진 부분에 합쳐져있을 뿐이고요.
dr과 히스토그램을 착각하고 계신데요.
dr이 넓은 것과 히스토그램이 넓은 것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아래쪽 사진은 히스토그램이 좁혀진, 컨트라스트가 낮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구름, 명부의 디테일과 엉덩이, 암부의 디테일은 일견했을 때 같아보입니다.
히스토그램의 우측이 밝은 부분입니다.
히스토그램의 특정 부분이 비어있다는 것은 그 밝기의 픽셀이 없다는 걸 의미하고
그 밝기의 픽셀이 없다는 것은 다이나믹레인지가 그 밝기까지 미치치 못한다는 거죠.
그 해석은 DR을 정 반대로 이해하고 있으신 겁니다.
위 사진에서 어두운 부분의 데이터가 비어있다는 것은 더 어두운 물체가 있다면 그 영역에 채울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영역에 데이터가 차있다면 더 어두운 물체의 정보를 기록할 수가 없어서 검정색(0)으로만 기록하게 되고요.
물론 위의 사진은 원본이 아니라 보정본이기 때문에 실제로 더 어두운 물체를 찍었을 때 그 물체의 밝기정보를 기록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아마... 몇년 전에 작성된 dr관련 글에서 제법 많이 인용되는 어떤 블로그를 보신 거 같은데요.
그 글은 전적으로 dr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떤 글인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참고한 내용은 권학봉씨의 강좌밖에 없습니다.
원본 사진, 히스토그램은 원래 글에 있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정확히 그 부분을 인용해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 지 알려주세요.
아래 사진이 dr이 나쁘다고 하려면 구름의 디테일이 사라져야 하고 엉덩이 그림자의 디테일이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두 사진 모두 디테일이 다 살아 있습니다. 컨트라스트만 다를 뿐입니다.
구름은 JPEG의 DR안에 들어왔습니다.
밑에 사람의 옷이 DR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디테일 비교 해보세요.
확대해서 보니까 jpg 사진의 옷이 디테일을 잃었네요.
그런데 옷말고도 하늘을 봐도 노이즈가 많이 끼여있는데요.
그래도 dr로 인한 화이트홀인지 과도한 보정으로 인한 계조손실인 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어떤 보정과정을 거치신건가요?
RAW를 그대로 보정한 사진과
RAW 원본을 라이트룸을 통해 JPEG로 컨버팅 한 후 RAW와 같은 값으로 보정한 사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정의 정도가 어떻게 되냐는 의미입니다.
동일한 보정이라도 14비트 파일과 8비트 파일이 감내할 수 있는 보정관용도는 다릅니다.
아, 비트에서도 차이가 있었네요.
RAW는 14비트이고, JPEG는 8비트로 저장됐습니다.
Dr이 좋은 바디가 그냥 jpg도 dr이 좋은거 아닌가요? 모든바디들이 그냥 풀프고 jpg로 찍으면 dr이 똑같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것 같은데요. 오늘 희안하게 dr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예:두개의 바위가 있는데 하나는 더크고, 하나는 작은데 이바위들을 가공해서 최대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사람동상을 만들면 큰바위 사람동상을 작은바위 사람동상보다 큰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DR이 좋은 바디가 대체적으로 JPG의 DR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건 바디의 '밝기에 관한' 프로세싱이 들어가서 그렇고
RAW에서 최소한의 프로세싱을 거쳐 JPEG를 랜더링하면 DR이 꽤 좁아집니다. 그 좁아진 DR은 바디마다 대동소이 하고요
RAW를 JPEG로 거칠 때는 프로세싱을 하는 게 당연한데
최소한의 프로세싱이라고 하는 것도 모순이 있지만요
들어주신 예시는 어떤 얘기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쨌든 좋은 밤 되십시오.
저 두사진이 노출이 오바된 상태의 사진이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아해가 감니다. 즉 로우에서는 데이터가 살아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보정이 가능한 반면에 jpg에서는 명부쪽에 날아간 데이터들 때문에 저런 보정이 되었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렇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이건 raw에서 jpeg로 어떻게 보정하느냐
카메라에서 jpeg처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른거죠.
이전 글에선 잘 설명하시곤 이 글에선 또 잘못설명하셨네요.
raw jpeg는 계조에 따라 같은 DR을 가질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시로 보여주신 사진의 예는 jpeg와 raw의 특성이 아니라
단순히 사용하신 카메라가 jpeg 처리할때의 방식과
본인이 사용하신 raw to jpeg 설정의 차이를 보여줄 뿐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 사용자가 포토샵을 통한 raw to jpeg 변환을 했을경우가 jpeg촬영한것 보다 사진 품질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요.
아.. 이 글은 JPEG와 RAW의 특성을 얘기한 글이 아닙니다.
자림님께 예시를 들어드리고자 쓴 글입니다.
물론 RAW를 JPEG로 변환하는 과정이
제가 이 글에서 한 건 딱 후처리한 만큼 잘라낸 것이고
카메라 바디에서는 자체적인 프로세싱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카메라 JPEG로 찍으면DR이 이거보다 넓을 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결국 jpg로 만들거잖아요. 결국 카메라 내장 isp와 포샵+사람보는눈 차이입니다. 카메라 내장 isp도 어차피 사람이 만드는거고....
isp는 저런 풍경뿐아니라 (어차피 항상 동일한 장면을 가정하고 만드는게 아니므로) 좀더 보편적인 상황을 만드려하는것 뿐이죠
윗 답글과 동일합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후처리한 만큼 잘라낸 JPEG와 RAW를 비교한 것입니다.
카메라 프로세싱을 거치면 결과는 완전 달라집니다.
카메라 프로세싱에 따라 그 JPEG에 모든 DR을 넣을 수도 있거든요.
이 글이 쓰인 배경도 함께 보시면 오해 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추가하자면,
당연히 RAW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수 있어 운용하기에 좋으며,
저 또한 무조건 RAW로 촬영하는편입니다.
다만, RAW와 jpg를 비교시에 DR차이는 크게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데이터 량과 프로세스 목표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이런부분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RAW를 선호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jpg와 RAW 간의 DR 차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차이는 미세해요. 느끼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을만큼. 미세합니다.
오히려 RAW와 jpg는 DR보다는 다른 요소들, 보정에 대한 관용도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RAW와 카메라에서 프로세싱을 거친 JPEG는 DR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 또한 프로세싱을 거쳤기 때문이고요.
이전 글에서 JPEG라고 한 건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Dr의 정확한 정의는 노이즈:신호 =1:1인 상황부터 saturation 까지입니다
지나가다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네, 좋은 밤 되세요.
저도 글쓴분이 뭔가 좀...
댓글 주신분들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