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할때마다 "솔직하게 말해서.."
-처음부터 대화한건 다 거짓말인가??
2. "무슨 내용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럴거면 왜 자꾸 질문하고 왜 엉뚱한 대답만 하는지??
3. "제가 왕년에.."
-전생까지 가면 나라도 구하셨다고 하실듯..
4. "다 필요없고 윗사람 데리고 와"
-제가 아랫사람이라 가만히 듣고 있는거지 저희 윗사람은 같이 욕할겁니다
5. "내가 너희꺼 얼마나 팔아주는지 알아"
-잘 압니다. 대부분 이런 고객은 우량고객근처도 못가요
6. "내가 느그 사장이랑.."
-저도 저희 사장님이랑..인사하는 사이에요
7. "내가 vip야 vip.."
-vip관리시스템도 없는 회사에서 왜 본인이 스스로를 vip로 칭하는지 이해불가
8. "내 지인들이 누군지 알아? 가만히 두지 않을꺼야"
-어벤져스라고 알고 계시면 싸인이라도 받아주세요
하루에 보통 4~5개의 거래처와 상담하다보면
좋은분들이 훨씬 더 많지만 소수의 몇몇은 아직도 이런식의 대화가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대화나 협상이나 상담은
자신과 상대의 의견을 조율하여 서로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뜻대로 되지않거나 조금의 이익이 줄어들게되면
아직도 이런식의 소모성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혹시나 살면서 갑의 위치나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는 위치에 있으시다면
내가 던진 말 한마디에 상대가 곤란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태그: 순실이나, 포럼어그로나, 그놈의, vip타령은, 자기입으로, 부끄럽네요
https://cohabe.com/sisa/32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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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반대로만 하면 좋은 대화가 되는거군요 ㅎㅎㅎ
매일 거래처 상대하면서 느끼는점들입니다 특히 4번 5번 ㅋㅋㅋㅋ
다 필요없고 매니저 데리고 와 그러면 내가 매니저야 라고 하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ㅋㅋ
5. "내가 너희꺼 얼마나 팔아주는지 알아"
-잘 압니다. 대부분 이런 고객은 우량고객근처도 못가요
이거 심히 공감갑니다.. 그냥 다른데가서 사라고 하고싶어요 ㅋㅋ
나는 븨븨븨아이피임....
빕스 가고 싶네요..
ㅎㅎ 빕스 갔다 왔어요.
그러다가 진짜 어벤져스 끌고오시면 어떡해요 ㅠㅠ
제 생활과는 거리가 있어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대화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ㅎㅎ
꼭 내세울거 없는 인간들이
지인팔이 하죠
그것도 허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