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름입니다.
최근에 캐논에서 6D Mark2가 나왔는데 DR로 인한 논쟁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DR이 어떤 건지 잘 모르시고, 단지 암부복원능력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DR(다이나믹 레인지)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글을 썼습니다.
https://blog.naver.com/lee000122/221069784150
네이버 블로그이고, 오늘 시작한 만큼 상업적 용도는 전혀 없습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02298
이건 위 글을 그대로 복사한 SLRCLUB 캐논 포럼에 올린 글입니다.
https://cohabe.com/sisa/32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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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에서도 RAW에 근접한 DR을 가집니다.
단지, 정보량이 적기 때문에 "계조"가 망가지는거죠.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수정할 부분이 있어보여서 댓글 달아드렸습니다.
확인하고 답글 달아드렸습니다.
약간의 표현상 오해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RAW 보정의 경우, jpg로 살리지 못하는 색을 살리지 못하는건 똑같습니다.
단지, 내부의 데이터가 더 촘촘하게 샘플링되기 때문에 계조가 망가지는것이 덜할뿐.
DR은 jpg나 RAW 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그것도 맨 밑의 내용과 함께 적으려고 했었는데
카메라 회사에서는 손실을 막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극암부와 극명부에 카메라 DR내의 정보를 담는 프로세싱을 합니다.
물론 매우 많은 정보를 낮은 비트수에 우겨넣으니 계조가 무너지는 거고요.
잘못 알고있는 거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물론 그런 프로세싱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명부가 깨지는 이유는 좀 다른이유입니다.
일단 먼저 DR이 좁은 바디는, 명부 표현력이 떨어져서 하이라이트 클리핑.
흔히 화이트홀, 화이트디스크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RAW는 아날로그를 샘플링 단계가 더 세분화 되므로, DR 내의 세분화된 데이터가 다 보존되어 있는거죠.
그러니까, 밑에서 설명드린 14bit RAW의 경우, 16383과 16382, 16381 다 다른색입니다.
jpg라면 뭉뚱그려서 254 가 되겠죠 화이트는 아닌데 바로 아래.
그런 부분들이 계조의 손실로 다가오는겁니다.
많은 정보를 낮은 비트수에 우겨넣는게 아니라. 디지털 데이터의 숫자의 한계점이죠.
자림님 댓글에 추천이 좀 달리는 거 같네요.
내일 글을 쓰려고 했는데
자림님같은 오해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지금 바로 글 쓰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올리신 이미지로 간단히 수정해봤습니다.
개념은 이렇게 잡아야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실제로는 일반적인 888 24bit jpg 파일의 경우, 1픽셀당 가지는 정보량은,
Red = 8bit = 1byte / Green = 8bit = 1byte / Blue = 8bit = 1byte
총 24 bit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거기에서 압축되므로 정보량은 그보다 적습니다.
RAW 파일의 경우 1픽셀당 1컬러, 12/14/16bit 정보를 가집니다.
그래서 파일구조상 별도로 계산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단순화 시켜서 1컬러=1픽셀로 봤을때는, jpg는 "최대" 256 컬러.
RAW는 14bit 로 가정하면, 16384 컬러.
이 계조가 차이가 나는거지, DR 자체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내일 관련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