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바게뜨, 이젠 확인하고 드세요.

지난 금요일 4일에 저희 집 앞에있는

파*리 바게뜨에서

애들과 와이프를 주기위해

빵 여러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손도 안대는데,,

5일 저는 야간 일을 하고 와서 낮에 자고 있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빵을 먹다 소리를 지릅니다.

우와아악~~~~~

잠결에 그 소릴 듣고,,

빵을 킹콩같이 먹고 앉았네,, 하고 있는데,,

와서 봐보라는 겁니다.. 아 귀찮 귀찮,,ㅠㅠ

근데 빵속에,, 메뚜기? 혹은 여치로 보이는

풀속에서 뛰어 놀아야할 녀석이,,

빵속에 똬~~ ㅋㅋㅋㅋ

와이프는 빵먹다가 그걸 씹음..ㅋㅋㅋ(아래 사진보시면 빵속 괴생명체 배에 이빨자국있음..ㅋㅋ)

그리고 바로 파*바게뜨 본사 전화검.. 흠.. 토요일...

판매점에 전화 거니.. 판매점 사장님..

죄송하다며 빵들고 오심... (빵 쳐다 보기도 싫은데... 친절하게도 또 빵들고 오심..)

평일날 본사에서 전화 올거라고, 속 않좋으시면 병원가시라고,,

설마 저거 먹고 속이 안좋은 사람이 있을수가 있나??

그리고 월요일 본사 전화옴...

"죄송합니다.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저게 왜 들어갔을까~~??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줄이긴 했지만,, 통화내용이 거의 저정도로 별거 없음..

중간에 반죽은 냉동으로 대리점에 납품 되기때문에,, 저런 물체가 통채로 들어가 있을수가 없다~!!

대리점에서는 반죽만 바로 받아서 굽는거 아님????

그럼 내가 넣어서 먹었다는 건가...

와이프가 소리 지르고 싶어서 앞에 풀밭에 나가 여치 잡아다가

빵속에 넣고 자고있는 날 위해 깜짝 이벤트 한 거임??? 참...ㅋ

여튼 님들도 앞으로 빵먹을땐,, 조심히... 여치 넣어드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