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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선물한 밥솥 구경하세요~

저는 손녀입니다. 오랜만에 할머니댁 갔다가 경악을 했네요ㅋㅋㅋㅋㅋ 저걸 홀로 사시는 시어머니 쓰라고 갖다준 며느님 대단하네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밥솥 내솥이 녹슬어서 어떻게 쓰라는건지ㅡㅡ 너무화가나서 당장 밥솥 주문해드렸습니다

댓글
  • Rosy 2017/08/07 22:33

    길에서 주워오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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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Lazy 2017/08/07 22:40

    숙모가 할머니한테 쓰레기를 던져주고 갔다는건가요??
    와....신박하다 진짜 대단하네 저런걸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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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대 2017/08/07 23:12

    에이 뭔가 오해가 있겠죠 그게 아니면 구박을 당하셨던가 그게 아님 버리지만도 못한 놈년들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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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칼퇴러 2017/08/07 23:14

    이야 이건 대놓고 노인학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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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쿠』 2017/08/07 23:16

    밥솥 그거 얼마한다고 저딴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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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잉크 2017/08/07 23:17

    선물이라 쓰고 처분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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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8/07 23:20

    오다 주웠다를 진짜로?!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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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하늘사랑S2 2017/08/07 23:25

    와... 내가 작성자였다면 쌍욕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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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잘리는닉네 2017/08/07 23:26

    나중에 그 며느리 오면 밥솥 준 줄 모르고 새거 사서 필요없으니 친정 갖다 드리라고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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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08/07 23:32

    개인적으로 저것 보다 더 심한 것도 본 적이 있어요. 차마 온라인에서는 밝히지도 못 할 정도고... 제가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은데도, 제가 본 것만 가지고도 도저히 그런 개'년'이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거든요.
    작성자님 할머니 살아 계실 때 잘해 주세요. 저처럼 목욕탕 한 번 같이 못 가 드린거 후회할 날 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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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on성원♥ 2017/08/07 23:34

    뭔 철기시대유물도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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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올때치킨 2017/08/07 23:55

    와 무슨 밥솥을 어케썼길래;; 10년 가까이 쓴 시댁 밥솥도 안저렇던데 개밥주던 그릇을 같다주신거 아니에요? 너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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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8/08 00:00

    .....주작이라고 말해줘요..
    뭐야 이게 현실에 존재하는 일인거에요?
    제정신인가요 정말 저런걸 어디서 구한것도 용할정도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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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eva 2017/08/08 00:06

    밥솥케이크같은거 만들다가 태워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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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김말이 2017/08/08 00:10

    아들은 왜 가만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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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행인A 2017/08/08 00:14

    저딴걸 줄거면 차라리 안주는게 낫지 대체 무슨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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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08/08 00:16

    아 즈그집 이번에 새밥솥주문하면서 쓰던거 준 느낌이다.. 왜냐면.. 버릴때 돈내고 버려야하니까?ㅠㅠ
    으으 양심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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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earsGoBy 2017/08/08 00:49

    와 자기엄마한테 저런거 갖다주는데 아들내미는 가만있답니까?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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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멋져 2017/08/08 01:01

    저희 외숙모는 외할머니 잠깐 모시고 살면서 엄마가 가보니까 밥통에 밥이 썩어있었대요. 결국 1년도 안 모시고 외할머니 시설 들어가심. 그 집도 외할머니 돈으로 해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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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동출밴드 2017/08/08 01:08

    철수세미로 닦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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