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이마트에 오랜만에 갔다가 애들이 장난감을 너무 구경하고 싶어해서 갔었는데요. 있지 말아야할 곳에 있는 물건의 어색함이란... 가까이 갈수록 디테일하길래 처음엔 정말 잘만든 초밥 장난감인줄 알았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직원분께 전달해 드렸네요. 근처에 계시던 조선족 아주머니께서 어머 그게 왜 저깃데요 하더란;;;; 국격이 올라갑니다.
마트 일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흔한 일입니다.
주방용품 코너에서 삼겹살이 나오고, 장난감진열대에 생선이 올라가 있고..
그냥 귀찮은걸까요 악의적인 걸까요
마트 직원입니다
저런적이 한번도 없던 날이 없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저런 경우 있어요
냉장보관해야하는 빵이 그냥 일반 빵 진열된곳에 올라가있거나
도시락이 라면 진열된곳에 올라가있고 ㅠㅠ
돌려놓으러 가기가 그렇게 귀찮으면 가까운 직원한테라도 맡기라고 제발 좀!!!
먹는거나 생물들을 ...?
진짜 개념밥말아드셨네 첨봤네요
저건 그냥 무조건 폐기네;;
내용물 일부 빼먹고 저렇게 둔거 아니예요?;
애들 장난일수도있음
안을 보니까 들고다니면서 조금씩 빼서 먹고 저기다 두고간거같은데요
내용물이 조금 없는거 보니까
몰래 먹은 다음에 버려두고 간거네요 ;;
와 저런 사람도 잇구나 대단하다 정말
동네 마트만가도 뭐..
근처에 계시던 조선족 아주머니라 하셨는데..
말투로 조선족이란걸 아셨나요
20대때 대형마트 알바할때
여름옷 겨울에 반품들어오고
화장품냄새 향후냄새 떡진 옷도 들어오고 ㅎ
반품코너랑 우리 판매코너랑 다르니까 더 심했어요
지금은 어떻게하려나
만이천원짜리를 반이나 쳐먹고 저기다 두고 갔어??????????????
맘이 바뀌었으면 계산대에서 빼달라고 하던가 -_- 저게 뭐여 대체..
홈플러스 계산대 알바 2년 남짓했는데
너무 허다한 일입니다
심지어 물건 제 위치시키는 담당알바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절도죄 아닌가..?
저건 죄 아닐까요 진짜
대놓고 손해끼치는건데?
반 빼먹은거죠?? 진짜 심하네요..
도둑질이네..
없을 것 같은 독일도 저런 사람 꽤 됨.
개념없는 사람은 어딜가든 있나봐요
아니 계산할때 빼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빼주는데 왜 못배워먹은 짓거리지....
딴소리긴 한데 빵집에서 일하는데 빵을 집으신 집게를 계산대까지 가지고 오셔놓고 뭔가 깜빡하셨다는듯이 집게를 다시 들고 뒤를 돌아 뒤에있는 빵 바구니에 놓으시는 분도 있으셨는데 왜 그런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신걸까요
일부러 일 늘리려고?
눈에 보이길래 카트에 집어넣었는데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한쪽으로 쏠렸네?
다시 가져다 두기 귀찮아 여기다 두고 가야지..
그러다 나가면서 초밥 진열대 지나는길에 뗑기네 하면서 새거 집어들고간?
도서관에서도 저런거 있어요 제자리 꽂아두기 싫으면 뻔히 모아두는 곳 있는데도 아무 곳에나 놔둬서 도서관 자료찾기엔 분명 대출가능 되어있는데 그 자리엔 없음...
땅에 함 떨어뜨리고 냅둔듯
개념을 초밥매장에 두고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