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 나와서 마트 가는길....
어 근데 뭔가 이상한걸 본것같은 위화감이 확 들어서 돌아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냐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고양이가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계속 쳐다보고있으니까 기척을 느꼈는지 실눈 뜨고 저를 스윽 보구
하품 한번 크게 쩌어억 하고는 다시 흠냥흠냥하고 잡디다.
아니 고양이들 보통 차 밑에서 자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첨봐서 넘 신기하고 ㅋㅋㅋㅋㅋ 녀석의 뻔뻔스러움이 넘 귀엽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올려봅니다.
뜨거울껀대..
덥지도 않나봐여?!?!?!ㅋㅋㄱㅋ
안덥니? ㅋㅋㅋ
멍뭉이랑 고양이가 닝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햇빛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
즤집 냥이들도 구지구지 더운데 베란다에서 햇빛 온 몸으로 쬐면서 철푸덕하더라구요 ㅋㅋ
저 아가냥이도 햇빛이 좋은가봐요 ㅎㅎ 귀여운 고등어
울동네애들은 평소에 사람 근처에 오지도 않는 동네냥이들이
담배피러간다고 잠깐 사무실문열면 그 앞에 문도 못닫게 드러누워요.. 더워가지고.. 에어컨 바람 시원한건 알아가지고.
평소엔 그늘 여기저기 널부러져있음. 안타까워서 얼음띄운물 가끔 주네요.
아이고 더운데 ㅋㅋ
코 앞에 츄릅을 딱 나두면
두 눈이 동글 ㅋ
저 날 진짜 동네가 완전 가을처럼 시원했어요. 정말 가을날씨같았다능. 햇빛 적당히 따사롭고 바람 선선히 부는것이 고양이 살찌기 딱 좋은 날씨였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별로 뜨거울거란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냥 따따시하게 기분좋겠다~~는 생각만 들었음 ㅎㅎ
무늬가 정말 멋있네요 ㅎㅎ 비싼냥이들보다 멋있다는ㅎ
저는 앞칸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