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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동성애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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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 2017/07/24 09:37

    자기가 잘못 가르친 것 같다면서 왜 애를 패는지 모르겠어요.................
    잘못 읽었나 한번 더 읽어봤는데 왜 애를 패요 잘못은 자기가 한 것 같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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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7/07/24 09:42

    애를 왜 패지... 바른 이성관을 가지게끔 잘 유도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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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트워스 2017/07/24 09:43

    저 아이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영원히 엄마한테 마음을 닫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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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7/24 10:02

    이제 저 아들은, 자기가 동성애자임을 밝혔을 때 자신이 받을 대우에 대해서 뼈져리게 배웠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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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곡 2017/07/24 11:12

    가장 힘든 시기에도 이제는 가족한테조차 기댈 수 없겠네요.
    진짜 저런 어머님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혹여나 아들이 잘못되거나 삐뚤어지기라도 하면
    버럭 하면서 내가 못 해준게 뭐냐고 하실거 같아서 다는 사족인데
    네, 열심히 공들여주신거 아무 것도 쓸모 없어요.
    아들 입장에서는 '나'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일텐데
    껍데기만 남은 나에게 금칠을 하건 보석을 두르건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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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yasky? 2017/07/24 12:14

    지 잘못 같으면 자학할 것이지 애를 왜 한 시간 동안 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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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헬씽 2017/07/25 22:48

    이성애자가 바른거고 동성애가 바르지 못한게 맞지 않나요??
    관음증 소아성적취향 근친 동물과 성관계등등
    성적으로 인한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옳바른 성은 정신 신체 건강한 남자 여자가 만나서 진정 사랑을 통해 성을 나누는것이 옳바른거 아닌가요??
    옳바른 성을 배우고나서 이제 개인차로 넘어가야 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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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tu 2017/08/02 08:27

    그 아이 본인도 정체성에 혼란 있을 것 같아요. 상담 받고 실재 정체성이 어떤가를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동성애자건 이성애자건 똑같은 사람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친게 없는데 혼나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엄마만은 아이를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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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_S2◀ 2017/08/02 16:31

    아이를 낳고,
    자고 있는 갓난 아이를 마나님이랑 바라보면서,
    '만약에, 얘가 나중에 동성애자가 되면 어떨꺼 같애...?'라고 서로 뜬금없는 질문을.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나는 내가 쌓아올린 모든 사회적인 것들을 다 걸고 이 아이를 방어해줄꺼야'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당연히 변함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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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헤드 2017/08/02 16:34

    소수성애는 잘못된게 아니고 다른건데...
    자녀분에게 잘못된 인식이 베어들지 않기만을 바랍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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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굉이 2017/08/02 16:37

    가족이 안지 못하면 누가 저 아이를 안아줄지... 동성애가 잘못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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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미끼 2017/08/02 16:37

    동성애자 나오는 영상을 보는사람이 동성애자가 아닐수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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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MAIN 2017/08/02 16:38

    기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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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야 2017/08/02 17:02

    저도 신랑에게 물어본적 있었어요
    아들이 동성애자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근데 신랑이 쿨하게 대답하길래 제가 더 놀랐어요.
    어쩌긴 어째. 지 인생 지껀데 잘살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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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의법도 2017/08/02 17:05

    판춘문예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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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7/08/02 17:06

    솔직히 내 아이라면 '일반적인' 길로 갔으면 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죠
    그런데 제 부모님이 저보고 동성애자가 되어라고 하고 남자를 사랑하는게 맞다고 하면 삶이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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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엠 2017/08/02 17:29

    동성애를 하라고 우겨도 못하는 건 맞고, 또 동성애 하지 말라고 해도 할사람은 하는건 맞지만
    양성애자 분들도 있고, 또 경계에 있다가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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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그달라 2017/08/02 18:10

    부모자격도 없는 모자란 인간...
    틀에 맞추고 찍어내는게 자식인가?
    역겹고 형편없다. 제일 혼란스러울게 바로 지 아들일텐데 거기다대고 폭력을 저질러? 이미 아들 마음속의 가족신뢰는 무너졌겠네. 앞으로 아이가 무슨 거짓말을 해도 모두 믿지못하게 만든 당신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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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철쮸♥ 2017/08/02 18:39

    ㅇ동 좀 컴에 있다고  문란한 성에 빠진것 같다니 인식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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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능구렁이 2017/08/02 18:39

    동성애가 정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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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지하_제왕 2017/08/02 18:41

    1. 동성애는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2. 자연적으로 그렇게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모와 상관없이 랜덤으로 그렇게 자연적으로 태어 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3. 동성애는 후천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여자들 또는 남자들도, 이성으로 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후에, 동성애로 돌아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동성애는 고치거나 치료 해야 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다만 그가 살아 가는 세상은 이성애를 가진 사람들 보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일 것입니다.
    5.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를 떠나서, 아드님은 가족이고, 자식이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이웃입니다. 가족들이 가장 먼저 이해해 주고, 도와 주고, 배려 해주는 것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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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트구름 2017/08/02 18:43

    부모도 우산이랑 발길질로 한 시간 이상 두들겨 맞아보면 아 내가 아들을 대한 방식이 잘못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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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치치윤디 2017/08/02 18:43

    저건 학대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저 부모 이성애자라고 부모한테 맞아봐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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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os에이브이e 2017/08/02 18:44

    그런데, 대다수(상당수?)의 부모가 저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한달전 커밍아웃한 아들을 둔 부모가 보인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을 보고 영원히 노답인 부모일 것처럼 매도하기에는 좀 성급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동성애자를 바른 성에 눈뜨게 교육한다는 개소리는 좀 때려치우고;;;; 바른 성가치관으로의 교육과 교화를 필요로 하는건 저런 부모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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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home 2017/08/02 18:45

    근데 사춘기 때는 확실히 방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들 스스로도 자기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때라 물론 폭력은 안되지만 부모 입장에서  '일반적인' 길로 들어서도록 유도할 수는 있다고 봐요. 뭐 다커서 그러면 별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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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히 2017/08/02 18:46

    혹여 애가 잘못되면... 그 때 부모에게 잘못했다고 한걸 후회한다는 뜻이겠죠...
    만약에 제 자식이 동성애라면... 사실 평범한 삶을 살게된다는 뜻은 아니니 많이 힘들겠지만....... 어쩌겠어요...
    만약에 제가 부모라면 어떻게 해야... 될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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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헬리 2017/08/02 18:47

    넘나 어려운것... 존중한다고는 하지만
    내 자식은 아니였으면 하는 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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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thodox 2017/08/02 18:49


    저 어머니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이 영화를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오유에서도 게시물이 올라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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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능한젊은이 2017/08/02 18:54

    차라리 올바른 동성간의 만남에 대해서 알려주는게낫지않음?ㅜㅜ 삐딱선타면 어쩌려고... 동성애는 잘못된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걸로 받아들여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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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읏챠 2017/08/02 18:55

    댓망진창...
    댓글읽고 상처받는 분들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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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IRUN 2017/08/02 19:07

    이성애자의 ㅇ동도 수위에 따라 부모님한테 처 맞기도 하죠. 야한 잡지 모으다 들켜서 한달 내내 아침밥 못 얻어먹던 친구도 봤음. 동성애 ㅇ동 수위가 상당한 걸로 아는데, 커밍아웃 하게 된 방식이 상당히 곤혹스럽네요. 부모님한테 오해도 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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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08/02 19:07

    동성애는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애자가 자연스럽듯이 동성애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많은 생물이 암수 구분이 있다고 자웅동체가 잘못된것이 아니듯이 말이죠.
    동성애가 자연계에서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면 이미 도태되서 동성애가 발현되지 않도록 유도가 되었겠죠.
    동성애자가 결혼해서 직접적으로 유전자를 남기는 경우는 드무니까 유전되는거라고 보기도 어려울것 같고 뭔가 자연이 필요로 하니까
    이세상에 태어난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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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긴붕어빵 2017/08/02 19:18

    아들이 왼손잡이라고 뚜드러 패고 속상하다고 하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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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별이빛나는밤8 2017/08/02 19:19

    개인적으로 본문보다 댓글이 더 충격이고 상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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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W 2017/08/02 19:28

    저같은 경우엔 오히려 2030대에 동성애에 관대했어요.
    동성애자와도 친하게 지냈고 사회의 시선에 대한 의견공유도 했었고.근데 언젠가부터 동성애 축제 뉴스 뜨면서
    동성애가 싫어져요. 제발 주변에 관계자 있으면 말 좀 전해줬으면.
    만약 제 아이가 동성애축제 가서 그러고 있으면
    가치관 떠나 등짝스매싱 날렸을듯.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짓거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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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바다 2017/08/02 19:28

    딴지 아닙니다만.. 바른 성이란 표현에 참으로 민감하신거 같은데..
    우리 일상적으로 바른손. 오른손(옳은손). 그렇게 쓰지 않나요?
    영어로도 right라고 쓰고...
    왼손의 왼 이란 말은 바껴있다. 꼬여있다. 는 의미가 있죠.
    그래도 왼손잡이 있는 분들이 오른손잡이란 표현이 부당하다. 뭐 이런말씀 하시는거 별로 본적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심지어 왼손잡이가 동성애자보다 비율로는 훨씬 많을 겁니다
    저는 굳이 바른성생활이 옳다. 뭐 이런글을 쓰려는게 아닙니다.
    무언가 단어의 쓰임이 언제는 써도 되고, 언제는 쓰면 큰일나는 것 같아서..
    조금 환기해 보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오른손, 바른손 말고 다르게 쓸수 있는 표현이 뭐가 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
    그냥 말 그대로 환기해 보고 싶었던 거죠.
    바른손, 오른손은 괜찮고
    바른성은 안되나? 뭐 이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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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08/02 19:42

    ㅜㅜ 근데 막상 닥치면 저도 저런 반응 할거 같아요....아들 딸이 동성애라고 밝혔는데 마냥 좋을 수 만은 없는게 이땅의 이성애자 부모들이구요...저렇게 감정이 앞서서 자식에게 물리력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되고요..거런 심신이 갈등하면서 동성애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지 않겠어요?  내자식이 동성애자라고 했을때 마냥 웃으면서 이해 해 줄 부모가 몇이나 되는지..당장 저부터 받아들이는 거 엄청 힘들듯 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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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밤에꽃을잡고 2017/08/02 19:42

    주작 아님? 이제 본인 잘못을 저렇게 이실직고 하는 글 보면 주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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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킹 2017/08/02 19:48

    동성애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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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1633 2017/08/02 19:52

    동성애자라고 차별받아선 안된다
    그러나 내 자식은 동성애자가 아니길 바란다
    그렇다면 내 자식 동성애자일 때 나는 어떻게할 것인가?
    굉장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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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7/08/02 20:01

    동성애는 안되는데
    애를 두들겨 패는건 되나보네
    겁나 고상한 도덕적 관념을 가지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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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건세계1등 2017/08/02 20:06

    그래도 저부모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내 자식이 동성애자라 그러면   10중에 9는   반대하고  막으려하죠...
    여기서야  남의자식이고 인터넷이니까  쉽게 말하는거지만
    내 가족이 저런다??  그럼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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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20:07

    동성애자들이 자기들끼리 뭘하던 상관없다. 근데 그걸 인정해달라고 억지부리지마라. 법으로 결혼을 인정해 달라고 하지마라. 그러면 그냥 모른척할께....목욕탕에서 내 다리를 지 발로 툭툭 치면서 웃던 호모 새끼..그게 니덜 세상에서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날 역겨운 기억은 평생 안지워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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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rysunn 2017/08/02 20:15

    미친 것 같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 분이 성장하고 살아온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이해가 갈 수도 있네요. 안타깝지만 두 세대는 지나야 저런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분들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성적지향성은 태어날 때 정해집니다. 물론 자신의 성적지향성을 늦게까지 발견하지 못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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