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야기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549174&cmt...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9개월 만에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셔츠도 다림질 한 핑크색 으로 입고
출근 길에 나섭니다.
오늘 까이더라도 번호를 따오리라 !!! 굳게 마음 먹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저멀리 민소매 그녀가 다가옵니다.
버스 정류장 그늘진 곳에 서 있습니다.
더웠는지 얼굴에 땀을 쓰윽 닦습니다.
민소매 와 팔 사이로 겨털이 다시 보입니다.
그냥 말 안걸래요....
그 겨털을 다시 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말 안걸래요...
그리구 이젠 그만 처다 볼래요....
ㅜ.ㅜ
https://cohabe.com/sisa/32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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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겨털로 시작과 겨털로 끝을 ㅎㄷㄷㄷ
제 뇌리에서 떠나질 안네요 ㅠㅠ
겨털은 탕웨이의 겨털이 최고였던듯 ...
계속 보면 정감이 갈수도~~
아뇨 정감 안가요 ㅠ.ㅠ
사진 부탁드립니다.. 겨털본지가 오래되서.ㄷㄷㄷㄷ
사진 없어요 ㅠㅠ
사람이 확실하네요. 겨털도 있고
탕웨이는 겨털도 수북하니 정말 예쁘던데
잊고 있던 겨털 다시 보니 그냥 맘 접었어용
아아.. 털..털....털 !!
아아..읔..읔.....윽!!!!!!!
그래도 번호따고...
제모 해주는 센스
안할꺼에유 ㅎㅎㅎㅎ
겨털이야 제모하면 끝인데 뭐 겨털때문에 마음 접을 일이야.
마음적 충격을 받았어요
그깟 털이 뭐길래.. 제모 시켜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망설이다 버스 놓치십니다
제모 안시킬거고 제가 보냅니다
?? 결혼후 방귀꼈다고 이혼할사람이네ㅡㅡ
결혼 하고 방귀꼇다고 이혼 할 사람이는 표현은 왜 나오는건가요? 제가 호감을 가지다가 겨털 때문에 호감이 없어졌다는건데 이게 뭐 잘못된건가요?
까였나보내유. 겨털애기 하시는거 보면..
말도 못 붙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위건 아래건 수북한 게 좋던데 아 아닙니다;;
제가 숱 많은 걸 좋아해서 머리깎을때도 숱을 안쳐요;;;;;;;
수북 ㄷㄷㄷㄷㄷㄷㄷㄷㄷ수북 ㅠㅠ
그걸로 맘변할 정도면 애초에
별 호감도 없었다는거쥬
뭐 크게 관심이 있었던건 아닙니다만 ㅎㅎㅎ 매일 보니 마음이 움직인건 사실입니다 ㅎㅎㅎㅎㅎ
그쥬 ㅎㅎ
그냥 헤프닝 이고 혼자 쌩쇼한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