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마비노기 켜놓고 풀뽑거나 우유짜거나 곡괭이질, 도끼질 혹은 염색하고 있는 와중에 뒤에서
"우와, PC방에서 저게 뭐하는거야?"라는 식의 반응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저도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말 들으면 PC방에서 마비노기 하면 안될거같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저희 이상한 게임 하는거 아니에요.
....
아니 좀 이상해보일순 있는거 알아요. 이상해보일수있는거 아는데....생각보다 많이 이상하지는 않거든요?
제발 그런 말씀은 속으로 해주세요....ㅠ,.ㅜ
이제는 PC방 아니면 스킬수련치를 채우기 힘든 것들만 남았단 말입니다.....ㅠㅠ
인간본캐!
그런 사람들 교화시키는 것보다 무시하는게 더 빠를듯 ㅋ
저도 pc방에서 풀뽑거나 우유짜거나 곡괭이질하거나 도끼질 혹은 낚시나 염색같은 것 하는데...
마비노기는 아니고 지금은 검은사막이지만 마비노기 정말 좋은 게임이었는데 ;ㅅ; (지금은 제 취향이랑 좀 많이 달라져서)
엥 마비노기가 왜..? 이상한 사람들이네
마비노기 정도면 오래된데다 모르는 게이머 거의없는 메이저게임 아닌가영?? 피방에서 반응이 의외네용..
저는 깔려있지도 않은 듣보잡 아바타 채팅게임도 깔아서 신나게 채팅하다 오고 그랬는뎅ㅋㅋㅋㅋㅋㅋ
지뢰찾기나 카드게임 하는사람, 피방에서 영화나 드라마 보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영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 인성이 안타까울뿐...
마비 그래픽이 요즘 흔한 실사그래픽에 비해 꽤 낮아보여서 뭐 저런게임을 하나 싶을수도 있겠네요.
결국 취향존중 없는 사람들이니 설득이고 뭐고 무시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게 반응이 돈내고 pc방와서 저런 노-잼 시간 버리는 컨텐츠나 하네 라는 느낌인데
저도 당해본적 있어요 ㅠ
전 검은사막 할때 무역 돌리는걸 좋아해서 pc방 가서 자동이동 해놓고 딴짓 자주했는데
지나가면서 이상한 소리 하고 가고 친구도 옆에서 그딴거 할꺼면 피파나 해보라 그랬음 ㅠ
저는 피방하는 인간들에게 하는 부탁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 담배필거면 저리가서 피워라 자리에서 피지마라 키보드에 담배 묻히지마라 죽이고싶다 진짜...
라는거 정도요? 오버워치 하던놈이 하면서 담배 피니까 자꾸 냄새나고 눈따가워서 빡쳐서 째려보니까 끄고 안 피던데
제가 피씨방에서 "우와 피씨방에서 저게 뭐하는거야?" 했던 게임 하나 있습니다.
둥지트는 드래곤.
모니터 보고 우와 한번, 한번에 알아본 걸 깨닫고 우와 한번.
아, 제일 황당했던거는 무슨 총쏘는건데....고급시계같은건 아니고 좀 된....아무튼 그 겜해야하는데 왜 저딴 게임하는 사람이 자리 차지하고 있느냐 쪽수 맞춰야하는데 열받는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대략 저보다 한 스무살은 어린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
마비노기가 어때서....ㅠㅠ
ㅋㅋㅋㅋㅋㅋ
저는 지뢰찾기도 몇번 했었는디...커플스위퍼 인가 하는 전체화면 꽉차는 지뢰찾기 ㅋㅋㅋ
같이간 여사친이 카트라이더 하면서 같이하자고 했지만 꿋꿋이 지뢰찾음ㅋ
와우할때는 집에서는 게임이 안돌아가서 겜방에서 와우 애드온 에러난거 몇시간씩 고치고 막상 게임은 안하고...요즘에도 가면 게임은 안하고 유튜브나 보고 있음다 ㅋㅋㅋ
몇년 전에 PC방에서 대항해시대 온라인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신기한듯 한번씩 쳐다보고 가더라고요.
제가 좀 무서워보이게 생긴 돼지라서 그런지 아무도 뭐라고 하진 않았음.
전 예전에 피씨방에서 디제이 맥스하면
그렇게 신기하게 쳐다봤죠...
피씨방에서 돈아깝게 왜 그걸 하고 있냐는 반응들은...
남이사 테트리스를 하던 지뢰찾기를 하던 먼상관이지
남이 멀하든 그런거 신경쓰는 것들이 더 불쌍한 인생입니다.
저도 성인 남자인데... 가끔식 피시방에서 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늘어서 못하겠네요 ㅡ.ㅡ 예전엔 진짜 많이들 했는데
니들이 마비노기 수련치를 알아? 아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pc방에서 남이사 무슨게임을 하든 상관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전 피시방에서 레이드 대기하느라 3시간동안 달라란 은행앞에 앉아 채팅하던때가 있었는데............
전 피씨방에서 마비노기나 라그나로크 하는 유저분들 보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재밌게 게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오래간만에 한번 해볼까?ㅎㅎ' 하고 접속을 해보면 아이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고 빡종 아오 ㅇ
저도 피시방에서 리치마블이라는 넷마블에 있는 캐쥬얼 게임하다갘ㅋㅋㅋㅋ
뭔가 다른게임이랑 할때랑 다른 시선을 느낀적이있어요 ㅋㅋㅋㅋ한번더 쳐다보고 가는 느낌 ㅎㅎㅋㅋㅋ
입밖으로 저런겜도 하나 꺼낼순있는데 들리게 하면 안되죵 무개념무개념
검은사막 캐릭터만드는데 겁나 눈치보였다는ㅋㅋㅋㅋㅋㅋㅋ
PC방에서 마비노기 켜놓고 풀뽑거나 우유짜거나 곡괭이질, 도끼질 혹은 염색하고 있는 와중에
이거 완전 검은사막인데..
검은사막은 3d로 더 크게 합니다 ㅋㅋㅋ
남들과 다른것에 엄격한 사회죠.
마비 아니더라도 오버워치나 롤, 서든어택, 피파같은거 아니면 뭐 다 똑같을갭니다..
그딴놈들 엘프캐릭 윈드밀 1랭찍을때까지 장래 수련치 포션 아무것도 안주고 키우게 해야함
무시하세요 전 시디에다가 인스톨파일 받아서 울티마 온라인 했던 사람입니다 ㅋㅋ
전 유로파하고있는데 알바형이 뭔겜이냐고 물어보더군요
???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뭐가 문제죠
여러분
마비노기는 피시방에 게임하러가는게 아닙니다
일하러가는거죠
저도 겜방 다녀갈 일만 남았네요 ㅜㅜㅜ
피시방에서 히오스 합니다 -_-v
원래 마비는 피방가서 풀뽑고 광석캐야죠.
수련치가 얼만데 ㄷㄷㄷ
그래서인지 피방에서 마비하는 사람만나면 반가워요 ㅎㅎㅎㅎ
기죽지마세요!
돈스타브 굶지마 하니까 옆에 롤하시던 분이 힐끗힐끗 쳐다보시더라구요 흥미롭게 보시던데..
작성자님 저 예전에 마비노기 신격화? 그 반신화 인가 변신하고나서 몇개월 안지나서 접엇는데
지금 다시 마비 향수가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시작할만한가요?
복귀 지원 이라던가..시기라던가..
전 친구랑 새벽에 피씨방에 나란히 앉아서 틀린그림찾기 오목 캐치마인드 이런거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중학생시절 온갖 3d게임이 난무했을때 던파베타테스터하다가 고딩들한테 병신소리까지 들었음.. 오락실게임같은거 한다고
전 예전에 겜방에서 와우하던 친구, 와이번 태워놓고 멍때리는게 그렇게 웃기더라구요.
겜방까지 와서 왜 그러고 멍때리고 있냐고 ㅋㅋㅋㅋ와우를 전혀 몰라서...
그렇게 흥미를 가지게되고 와우를 시작하고...이하 생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그런걸로 피방에서 울티마 7 하다가
형 이 눈이 나빠질거 같은 그래픽의 게임은 뭔가요?
라고 물어보더란..
마비노기를 해봐서 그런지 전 pc방에서 어디선가 꾸직 소리와 띠딩띵 소리가 반복되면 고생이 많다란 생각이 들더니 어느센가 그분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내기에서 져서 Pc방에서 유동인구 많은 쪽 자리에서 ebs 인강들은적 있습니다 ㅋㅋ
주 게임이 리듬게임인데.. 피시방에서 하면 다들 한번 씩 보고감 힝 ㅠ.ㅠ
그래서 전 구석진 곳에서 했어요 베요네타...
피시방에 스틱들고 가서 게임하는용자입니다.
저는 3년전인가 롤하다가 지겨워서 친구랑 예전에 같이 하던 테일즈위버 하자니깐
쪽팔려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게임에 쪽팔리고 자시고가 어딨다고...
애초에 게임하는게 쪽팔리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인기많은 게임을 하면 게이머 자신도 같이 급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있는것같음
지가 지돈내고 남한테 피해안주고 혼자서 게임하는것도 남들과 같은 게임을 해야한다는 문화가 문제인거죠. 모두가 같은 가치를 목표로 삼고 협업해도 생존자체가 어려웠던 농경사회에서는 모두가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매개채가 될수 있는 좋은문화 였지만,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가까운사람은 줄어들고 만나기가 힘들어지고, 도와줘도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대중'과의 만남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유행을 따라야 하는것이 권장되는건 사회적으로도 손해라고 봅니다.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기 힘드니까요.
아아아ㅠㅠㅠ 저도 수련하러 종종 가서ㅠㅜ
피시방2배 수련치아니믄 얼마나힘든데요..특히 매크 ㅜㅡㅠ엉엉
피방서 양쪽에 남자분들 롤하는 와중에 평화롭게 요리재능 수련중이었다죠
한시간동안 요리하고 감자캐고 우유짜고
둘다 신기하게 보시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