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게 생각할까요?
17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이 드네요
아직도 야간사격후 탄피 한발 잊어버려 자정까지 수색후에도 못찾고
복귀후 죽도록 얼차례 받던게 생각나네요
아래는 자주보는 인스타인데 쉬원스럽게 쏴데는데
애네들은 탄피 안줍겠죠?
https://cohabe.com/sisa/31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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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면 숨겨서 집에 가져 가는 군인들이 많을겁니다.
클린한 자금운영 아닐까요
사고 때문이겠죠... 그게 싸고 비싸고가 아니라
동이 고철값 좀 비쌈
개당 한 만원쳐줌? ㅎ
17년동안 의문이라는게 의문임
저도 이말저말 많이 들었긴 했는데
정확한 의도가 궁금해서요;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카투사 친구가 '탄피를 왜 주워?' 라고 물어봐서 좀 당황했다는 ㄷㄷㄷ
집에 가져 가면 그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처럼 못가지게 안하면 가져갈 이유 없어요... ㅎㅎ 괜히 못가져 가게 하니 기를쓰고 ㅎ
탄피가 곧 탄인데 탄상태로 가져가면 문제져....
밖으로 가지고 나가도 문제지만 부대안에서 가지고 있으면 더 큰 문제죠
맘안 먹으면 누구에게도 쏠수있으니...
녹여서 팔아먹으려고?
탄하나 쓸쩍해두었다가 군대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 쏠수있어서 저렇게 관리할겁니다
안전사고 많이 일이나니까요
이게 정답이죠.
탄피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용하지 않은 탄을 확인할수 있는 방법으로 탄피 100% 수거 하는거.
괴물에 손강호가 탄피 안세서 변희봉님이 그렇게 가심 ㅠ
소총탄 1발에 백원수준입니다.
결코 비싸서가 아니라 소총탄 1발이 사람목숨 하나입니다.
그 소총탄 1개로 자살을 할지... 맘에 안드는 선후임을 쏠지... 탈영을 해서 민간인에게 해를 줄지..
아무도 모를일 입니다.
22222222
제 기억으론3백몇십원 이었던걸로...;;
오래되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ㄷㄷ
탄피 숨겨놨다가 다음사격에 탄피 반납하고
실탄으로 가져다가 평소 자기 괴롭히는 선임에게..
이런 사고때문에 탄피회수에 목숨거는겁니다
세상엔 상식적인 사람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이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실탄과 탄피 수불량을 정확하게 통제하는 이유는,
몰래 갖고있던 탄피를 사격때 반납하고 사용 안한 실탄을 대신 챙겨둘수가 있습니다. 실제 과거에 그러한 사례들이 종종 있었구요.
미국같은 경우는 총기소지가 합법인 국가라 그러한 행동들이 의미가 없는거구요.
우리나라 총기규제에 철저한 건 긍정적으로 봐야죠.
물론 실전적 훈련이 힘든 단점이 있긴 하지만
탄피랑 실탄 바꾸기 종종 있음
군대에서 탄피 잃어버려서 한참 찾았는데
아주 오래된 탄피(녹슬고 상태 구린거) 주워서 종결 되었죠..
ㅋㅋ 탄이나 탄피는 어디로 간걸까요 ㅋㅋ
당연히 사고때문이죠
탄피회수안하면 총알1개 몰래 챙기는거 일도아닐겁니다
그총알 기념품으로 집에가져가면 다행인데 자살이나 동료사살로 쓰일수도있으니..
훈련으로 100발을 소비했다면 그에대한 증거가 남아야 하는데.. 만약 탄피반납을 안하게 되면 보고서에는 100발인데 100발중 90발을 쏘고 10발을 주머니에 넣을지 50발을 넣었을지 모르는거니깐요
다들 군대에서 배운대로 답변하지만, 그럼 쟤들은 왜 수거 안하는데? 라고 하면 다 쓸모없는 대답들. 이분의 궁금증은 17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겠다는
군대에서 그렇게 배운적은 없죠 ^^
쟤들이 왜 수거 안하냐면
쟤들은 군대가 아니라도 총알 구할수 있는 방법이 이백팔십가지가 있어서 그렇지요.
천조국은 총 같은거는
동네 마트에사도 구입 할 수 있어서
탄 안 꼬불쳐도 됨
여러 이야기를 전해 듣다보니
문득 정확한 의도가 궁금해지더라구요;
횐님들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전경은 눈이 보이는것만 찾았어요
평시에 총 안갖고있어서ㄷㄷㄷ
전경출신인데 자대배치받고 총 한번도 안쐈습니다..
금굴산 OP 였나? 거기 벙커 앞에서
탄피만 40몇개 주웠는데 포상도 안주고 쳇
그 중에 안터진 공포탄도 몇개 있었는데 쳇쳇
전방에서 진지공사하면서 불발 수류탄 마니 켔네요 ㄷ ㄷ
아 GOP 중책 제초작전 나가서 625때 썼을법한 실탄이랑 녹슨 탄창도 주웠는데 북한방향으로 던져버리게하고
미국은 길거리 상점에서 언제든 실탄 구입이 가능하지요. 군대에서 관리한다 해도 밖에서 사가지와 와서 사고치면 헛일.... 그래서 관리 안합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후덜덜...
전방에서 근무했고 k2보통탄, 예광탄 골고루 해서 하루아침에 천발정도 시원하게 많이 쏴봤는데요(군생활 하면서 만진 실탄이 만발도 더됩니다), 탄피는 다 챙겨서 수량확인 했습니다.
총기자유국가가 아니니깐 당연한거 아닌가요? 실탄지급되는 전방에서도 미친놈들이 사고를 일으키는데 훔친 실탄.. 그거로 누가 죽어나갈지 어찌알아요?
질문부터가 약간 의문스럽네요.
탄약 꼬불쳐서 갈군사람 저세상 보낼까봐서죠.
사격후 회수되지 않은 탄피는 발사를 했는지 않은지 알 수 없음니다 따라서 미회수 탄피는 찾을 때까지 실탄이라고 생각하고 회수하려하는 것입니다 더 큰 사고를 막기위한 조치이고
이런말은 조심스러운데 탄피반납하러 탄약고 들어가면 거기선 탄피카운트 안합니다 그냥 대대가 다 모여 탄피 다 쏟고 빠집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탄피도 회수해서 재사용 할껄요 뇌관교체하고 장약 넣어서
탄피는 부풀어 올라서 그대론 재활용 안 되지요.
그래서 가끔 병기계가 미군 사격장으로 탄피 주우러 가곤 했죠.
자연보호와 고철 재활용이 목적 아닐까요?
탄피 숨겨놨다가 다음 사격때 쐈다고 하고 그거 반납하고 실탄 빼돌리면
탄피가 실탄과 거의 동급이라 할 수 있죠.
미군이랑 훈련할때 미군탄피 우리가 챙길때도있음 미군은 관심없고
탄피 1개 없어져서, 전 중대 인원이 탄피를 찾는데 한참을 찾았는데, 제 눈 앞에 있더군요.
'찾았습니다.'를 하려는데, 저쪽에서 '찾았습니다.' ㅋㅋㅋ
쨉싸게 주머니에 넣고 나중에 탄약 관리하는 동기 녀석에게 탄피 하나 주고 실탄으로 바꾸고...
뺀찌로 살살 탄두를 흔들면 탄두만 쏙 빼서 화약은 쏟아내고 하이터로 붙이면 확~ 하고 없어지고 탄두만 획득...
또 그 탄피로 나중에 또 실탄과 교환~
계속, 탄두 획득...
20년 넘는 기억이네요.
그 탄두는 어떻게 하셨나요?
천조귝은뭐.... 어린이 전용총도 나오는 나라인데요뭘... 총기 규정자체가 달르고 습득할수 있는 레벨이 다르니...
총만으로는 사람을 못죽이죠(때려죽이는거 빼고)
총은 만들기 쉽고...(파이프,못,고무줄 정도만 있어도 초보적 총 제작이 가능...)
총알은 만들기 힘들어서...총보다....총알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 입니다.
한발만 있어도 사람 한두명을 사살 가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