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딱OO리 호빠 갔다 저한테 걸린지 한달이 넘었네요
지금까지 지지고볶고하다 월요일에 협의이혼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조정기간 지나면 남남이군요
9살아들 3살딸 걱정이 제일 앞서는군요
애들이 상처를 크게 받고 잘못되지 않을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2주전부터 매일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결론짓고 결국 이혼서류를...
단순히 호빠 간걸로 이혼하는건 아니구요
지역 맘카페를 통해서 1년전부터 동네 날라리 여편네들과 어울렸고
친하게 지내면서부터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하루가 멀다하고 밤9~10시에 나가서 12시 넘어서 들어오질 않나
저녁에 잦은 술자리, 주말엔 놀러다니고...
그냥 밤낮을 안가리고 그년들하고 어울리느라고 보냈지요
호빠 가기전엔 그년들하고 싸이판 일주일동안 다녀왔고
갔다와서 일주일만에 호빠 간거였구요
호빠걸리고 며칠 지켜보다 더 충격 먹은건
마누라가 담배도 배워서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더라구요
카드내역에 4천5백원 결제가 매일 찍혀있고 참나
원래 그런여자면 신경도 안쓸텐데 10년넘게 살면서
가정하고 애들만 알던 여자가 저렇게 변한거에
몸서리쳐집니다
매일 술과 담배에 도저히 애엄마 자격도 없고
그년들하고 평생 그러고 살라고 놔줬습니다
저는 아이들때문에 부모님하고 합쳐야하구요
저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집과 회사에 집중해서
우리 가정의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1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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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배운게 아니라
처녀때부터 원래 폈을걸요
남편한테 안걸리려고
조심했거나
그동안 잠시 끊었던거 겠죠
100% 처녀때 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또 불량품이 세상에 반품되어 나오는건가..
보배형들 조심해 비상이다!!
인천이시네요.간석동에서 혼술중입니다ㅎㅎ
소주한잔하시죠ㅋ 저랑비슷한또래일듯....ㅜㅜ
아이낳기전이라면 이혼이 글쓴이님과 와이프분 단둘만의 문제지만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그때부터 그건 두분의 단순 개인적 문제가 아니게됩니다
책임이 동반되는 부분입니다
잘생각하세요
과연 이글에 제가 감히 뭐라 글쓸자격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정말 너무 할말이 많아서 글쓰기가 너무 망설여 집니다. 오랜만에 로긴합니다.
늦게배운 도둑질이 원래 날새는 줄 모르는거죠 애들 엄마가 참 자제력이 그렇게 없어서
날라이 아짐씨 한명 있으면 주위 물드는거 정말 한순간임 ㅎㅎ
마지막으로 댓글 덧붙이자면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시면
이혼이 아니라 서로간의 문제점 타협,이해로
어떻게든 그위기를 견뎌내고
서로 다시 합쳐지려고 노력하는것이
아이들을 위한길입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서로 의견을 소통할수있고
문제점에 관해 타협이 가능합니다
이혼을떠나서 아무리 정신병자 사이코라도
그들의 관점에서 다가가고 한발 물러서서 귀를열어주면 일반인처럼 서로
소통하고 타협할수있는게 사람입니다
글쓴이님의 인생도 충분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죄없는 자녀분들의 인생은 안중요하나요? 똑같이 중요하고 글쓴이님 관점에서 바라보면
글쓴이님인생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실꺼라
확신합니다
원래 가정이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합쳐질수록
쫀쫀해지고 더욱이 사랑이 깊어지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피는 엄마랑 사는게 더 지옥입니다
한번 걸레는 영원한 걸레입니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게 서로간의 불행이죠.
말은 쉽지요 도덕책도 읽고 어찌살아야 하는지도 세상 사람들은 다 알지요 그러나..
여자라는 동물이,결혼과 육아에 빠져있다가 무언가 탈출구를 찾으면 지발로 돌아오기전까진 그상황 반복인듯합니다. 젊은나이에 결혼,이혼을 경험하고 벌써 거의20년전일이되버렸지만 울와이프도 술담배를 했던지라 원래 여자가 그러는거 싫어했지만,조금씩만펴라하니 그나마 줄였던. 요즘길거리보다보면 길빵하고 댕기는 처자들이 보이는게 세상이 마니변한듯한. 이혼하면 그당시는 여자입장에선, 자유를 얻고 더나은남자만날거란 꿈을꾸지만 집안.인물,직업이 특출나지않는이상 개뿔,개꿈이란걸 얼마안가 뼈저리게 느낄거라는...
자신의 위치가 자신의 능력이라는 착각에 살죠...자기 저금통에 있는 돈이 자기꺼라는 착각...
그기에 남자들이 누님누님 하니 자신이 이쁘고 좋아서 한다라고 생각하고...돈 빼먹거나 그나마
돈안주고 O스할수있고 덤으로 돈도버니...옛날에야 걸리면 간통으로 들어갔지만 지금이야....
그리고 본문에도 기재하셨듯이
"아이들이 싱처를받고 잘못되지않을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 라고 쓰셧는데
잘 알고계시네요
혹시라도 상처를받고 잘못되지않을까? 가아니라
상처는 무조건 받을꺼고 잘못된길로갈확률도높습니다
게속 쏘아대기만 하는 댓글을 써서
싸가지없어보일수도 있는데
첫댓글에도 썻듯이
이혼가정에서 자라왔고
엄마의부재때문에 왕따도 당하고
상처도 무진장 받고
혼자 비상구계단에 쪼그려서 입막고 쳐울고
그랬던 적이 있어서
이혼가정에서 자란다는게 얼마나 좆같고
치가떨리는지 제가 너무나도 잘알기에
댓글다는겁니다
부디 잘 해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안될 사람은 안됩니다.
글 내용을 보니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정리하신거 현명한 결정입니다.
그놈의 맘충까페 ㅅㅂ
인천 유명하죠
호빠,아빠방 많기로..
ㅅㅂ 맘충들 지역아줌마카페 진짜 개맘충 천지..
힘내세요
노래방 단란 룸싸롱 한번 안가본 사람들만 댓글 달아라 주제넘게 참견하지말고
여자들도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그깟 호빠 간걸로 이혼?
애들 생각해보셔야죠
참 세상에 한심한 인간들이 애들 부터 싸지르고 책임감이라는것은 하나도없고
쪽팔리지도 않나 이런데다 글이나쓰고 ...저는 자고로 마누라 나이트나 호빠 어히려 가라고 합니다 가서 스트레스풀고 즐기라고 하죠 친규들끼리...
단 섹만 하면 끝이라고 하죠 ....
헌데 중요한 사실은 어느순간주터 가라고해도 않갑니다 ...
재미가없고 돈이 아깝다고 하더군요...
이혼?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주작도 적당히
원인이 어찌됬든 생각잘하셨네요.
백번 생각해도 이혼이 답입니다
예전에 당숙이 인천에서 100톤급 어선 선주겸 선장이였습니다..
배타고 나가면 기본 한두달이니...
당숙모가 바람났죠
첫번째 바람 용서했죠
어린 딸이 있었으니..
두번째 또 걸렸습니다
또 용서했습니다
세번째 걸렸습니다
또 용서했는데 본인이 손목 그어버렸는데
다행히 병원 치료 받고 살았습니다
그냥 이혼햐달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미안하지만 도저히 바람안필 자신이 없다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그노무 맘까페....
폐쇠되어야함...
힘내시길
집은와이프한테넘기면안됩니다.뭐잘못하였다고
쓰레기는 쓰레기입니다 안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