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념글좀 올릴께요..
1년간 전여친과 사귀면서 월세+생활비+핸펀비(작성자명의)등등 사귀면서 약 350정도 빌려줬습니다 (작성자ㅄ인정)
인터넷에 가족,지인등 누구든 돈거래는 하지 말라는 글도 많이 봐왔지만 설마설마했습니다.
사귀면서 어느순간부터 당당히 금전요구를 해와서
"돈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니가 나중에 벌면 천천히 갚아라"라고 명시해왔고
취업준비 몇개월하는동안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습니다.
허나, 취업준비는 커녕 친구들과의 나이트, 밤샘술, 연락두절로 인한 헤어짐을 통보하고, 돈 갚으라 했죠
반년동안 모든걸 차단한후 잠수를 타더군요??
몇일에 걸쳐 소액심판이란걸 알게 되었고, 전자소송으로 지급명령판결을 받았습니다.
(채무자가 지급명령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돈빌린걸 인정한셈)
당연히 상대방이 우편을 받았을꺼고 인정을 한셈이니 법정이자라도 줄줄 알았습니다.
허나 반년동안 이자는 커녕 전화번호도 바꾸고 잠수..
인터넷상에선 상대방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판결문도 종이쪼가리라고 하더군요
맘같아선 찾아가 으름장이라도 하고 싶지만..그게 또 법적으로 하면 안된다네요
..핸드폰은 정지시키긴 했는데 단말기 할부로 계속 나가고..
날도 더워 미치겠는데 금전부분은 계속 생각나고..
"빨랑 갚아 이 미친 여자야!!!!!!"
제 주변에도 그렇게 추노를 시작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진짜 배째라식으로 나오면 답이 없는건가 ㅠ
신불자 등록및 재산명시신청 하세요
인터넷 찾아가며 혼자 할만함
저도 전남친 백수짓 할때 돈빌려주고 생활비대주고 옷사주다가 주제에 바람까지 펴저 헤어졌는데 못해도 그정도 될거같아요. 헤어지고 돈달랬는데 20인가 주고 잠수타더라는 ㅋㅋㅋㅋ
그 ㄴ 께서 돈 빌릴 수 있는 남친 사귈 때까진 기다리셔야 할 듯 ㅠㅠ
그 심정 이해갑니다. 전 600 빌려줬다가 얼마 안되서 헤어졌는데 다 받는데 1년걸렸어요;;;
정말 온갖 정 다 떨어지고, 준다준다 하면서 1년을 끌더군요.
서로 맘 상처가 많았습니다.
이젠 아무리 여친이여도 절대 돈 안빌려줍니다.
물론...빌려줄..여친이..없...ㅠㅠ
일단 재산명시 신청하시고
배째면 재산내역 조회하시고
조회하신후 1금융권 압류걸어요.
그러면 언젠가는 연락올꺼에요.
그때 이자랑 다 같이 회수!!
저는 법무사랑 같이해서 순서가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공부한다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알아보시면서
혼자 하시는거 추천요!
소액이시라 법무사 맡기면
별로 남는게 없으실수도...
혼자서 천천히 해보세요-
전 직장다닐때 지급명령이랑 채권압류까지 법무사 통해서 진행하고 100깨졌습니다
그래도 돈을 안주길래, 다른 은행에 압류거는건 혼자 해보는 중이네요-
이게 어려우면서도 은근 재밌고 보람찹니다+_+
한번 해보셔요-
일단 자택으로 내용증명 발송부터!
모든일의 시작은 내용증명과 가족이 알게함이 우선이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48492
한번 참조해보세요
세상에 만날때부터 신불자였다니;;
연애를 핑계로 돈뜯어내려고 한거잖아요..
이번에 연예인 누구도 이런 문제로 싸우고 있던데
다음부터는 누굴 만나시든 금전적으로 거래하지 마세요ㅠㅠ
차용증 쓴것도 아니고 전남친이 그냥 준 돈이다 해버리면 증명할 길이 없잖아요. 여자도 그거 알고 잠수 타는것 같아요
진짜...돈은 빌려주면 너무 받기가 어려워서....법이 바뀌던지 아니면 아예 안 빌려주는게 최고같아요
당연히 갚는것이 맞는거지만 빌려준 돈은 정말 받기어렵고 상환과정에서 빌려준 사람이나 빌린사람이나 감정 상하게 마련이니 관계파토내고 싶지않으면 돈거래는 하지맙시다
일단 핸드폰 분실신고 하고 보험으로 새폰 받아서 중고로 팔면 핸드폰은 분실폰으로 완전 사용정지될꺼 같구여~
위에서 다른분이 언급하셨지만 소액으로 1만원이든 10만원이든 작성자님 계좌에 입금되면 갚을 의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개입이 불가해집니다. 저도 그렇게 당했고 나중엔 이것저것 다 묶어서 개인회생 신청해버려서 달에 5만원씩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ㅡㅡ... 그 여자분이 작성자님 계좌번호 알고 있거나 이전에 입금한 내역이 있는 계좌가 있으면 그 계좌에 돈을 넣을 수도 있으니 관련 계좌는 전부 휴면계좌나 없애고 새로운 계좌로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대략6년전 스무살이었던 제돈 20만원 떼먹은 남자 생각나네요... 그거얼마한다고 월급받고주께 하더니 잠수
ㅜㅜ...
작성자니므 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토닥
애고... 애시당초 신불자였다니...
아무것도 안보고 사랑으로만 하는 연애는 참 위험해요. 남자든 여자든...
어떤 공부든 간에, 백수 때 공부 안하는 사람이랑은 연애 하는거 아닌거 같음.
저도 전남친 70빌려주고 한 반년뒤부터 10만원씩 갚더니 이번달부터 잠수타네요 쓰레기같은놈이..
아오 작성자님은 꼭 다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미친....ㄴ이네....ㅜㅜㅡㅜ 작성자 힘내요
소액이라도 이체햇으면 갚을 의사가 잇다고보고 개입이 불가한건 처음 알았네요... 저도 예전에 두번정도 크게 데인적이 잇는데.. 한번은 법적으로까진 안흘러가고 매달 몇십씩 꾸준히 받아서 끝냈고 한번은 아예 잠수를 타서 변호사 쪽을 통해서 처리를 했었는데 둘 다 한번도 중간에 소액으로 받은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건가..
전 그냥 대리로 받아주는 업체에 찾아가니깐 수고비 명목으로 15%떼가고 받아주던.....-_-
어차피 연락안할거고 제 기운 소비할 필요도 없고 해서 그냥 받으면 좋고 아님말고 식으로 의뢰했는데, 한 2주걸렸나?
바로 받아주더군요....-_-;;
집행문과 송달확정증명 있으시죠?
그럼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를 합니다.
이 신청서 작성하면 형식적 심사라 전 애인은 바로 신용불량자로 등재가 됩니다.
그 뒤에 법원에 신청해서 전 여친이 가지고 있는 모든 '통장의 예금통장등을 압류'하면 됩니다. 모든 계좌가 막혀요.
그 상태에서 350만원을 빼지 말고, 압류한 상태로 내버려두세요.
전 여친이 제발 통장 쫌 풀어 달라고 사정하게 될겁니다.
그럼 욕 쫌 하고 350만원+인지대등 소송시 들었던 비용+위자료+@비용을 청구해서 받고 난 뒤에 통장을 풀어주세요.
압류된 통장 푸어 주는 것도 인터넷 뒤져보면 나와있습니다.
(물론 전 여친이 법원에 공탁을 건 뒤에 통장의 압류를 푸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 정도로 똑똑해 보이진 않네요.)
만약 전 여친이 주변 사람에게 물어서 공탁 걸고 통장의 압류를 풀면 소송비용액확정신청을 거세요.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돈은 꼭 다 받으시고..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신불자에 돈 빌려달라하면 이건 해주는게 아니다.. 라는..
뭐 신불자가 반드시 나쁜 사람이라고는 할수 없고 진짜 급할수는 있는거지만 그건 가까운 사람에게 손벌려서 하는 게 아니라 본인 힘으로 해결해야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