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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친구가 2백 빌려서 연락두절

대학친구가 작년에 치킨집 개업하구 몇개월 운영하다
사정상 저한테 2백만원 빌렸는데
작년 연말즘 가게 문닫고 그 후로 연락이 안되네요..(전화연락해도 사정상 못받는다는 멘트로 봐서 일시 중지한듯)
나름 친한 친구 였는데 배신감도 느껴지고 그렇네요..
나중에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하다며 돈을 갚아 주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반년이 지났네요..
집도 이사를 갔는지 주소도 모르겠구 난감 하네요..
물론 그 친구를 아직 믿고는 있는데 그 친구를 찾아낸다 던지 좋은 방책이 있을가요?
추가 : 좀전에 같이 어울리는 다른 대학친구한테 물어봤는데 20만원 빌렸다네요..ㅠ 결혼한 친구라 마눌땜에 많이 못 빌려주고 개인용돈 20만원 빌려줬다고 하네요...ㅠ

댓글
  • 쿠오우오 2017/07/25 11:33

    고소를 하면 알수 있을것 같아요 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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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샤드씨 2017/07/25 11:33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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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가이 2017/07/25 11:59

    돈 200만원에 친했던 친구를 고소한다??
    참 야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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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샤드씨 2017/07/25 12:02

    돈 200에 잠수탈 정도면
    친구 아닌데요 ?
    그리고 돈200이 어디 흙파면 나오나요..
    글쓴이분도 돈 200에 미련이 많이 남은거 같은데
    일단 돈문제를 떠나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신원확인해야하니 신고해야죠
    또 그냥 삯힐지 받아낼지 향을 꽂아주러 갈지는 그때가서 결정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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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rㅃrㅃr 2017/07/25 12:11

    200만원 이라는 금액이 진짜 애매한 금액
    닥달해서 받자니 금액이 적은느낌이고 그냥 모른척하긴 왠지 안깝고,,,
    저역시 200만원 빌려주고 애매한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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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7/07/25 11:33

    망해서 여러모로 힘든 거 아닐까요?
    그냥 잊으시는 게 맘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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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만같았다 2017/07/25 11:33

    망해서 잠적한거면 찾아도 받기 힘들듯요 걍 준셈 치는게 작성자분 속이 차라리 편하실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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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동호랑이 2017/07/25 11:34

    그 돈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잖습니까.. 망해서 잠수탄 친구 결국 나중에 미안하다고 찾아올겁니다.
    너무 큰 배신감 느끼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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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트 2017/07/25 11:34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찾기도 그렇고 그래도 믿는 친구였는데 기다려 보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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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1아빠 2017/07/25 11:34

    그냥 싼값에 사람 걸러냈다 생각하세요
    연락을 아예 끊은거보니 그런식으로 소액으로 빌린게 수십명일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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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reslenie 2017/07/25 11:35

    돈 빌리고 돈 안 갚을 사람은 전화도 받는다고 하던데...
    형편이 나아져서 돈 갚겠다고 연락오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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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사람! 2017/07/25 11:35

    관계유지하실려면 좀더기다려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차용증 있으시면
    법무사 사무소 가셔서 초본열람해서
    주소지 찾아서 방문하던지 해야죠..
    그사람 부동산,차량만 알아도 압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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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재경 2017/07/25 11:35

    장기 저축 들었다고 생각하시고 잊는 것이 맘도 편하고 대인배로 소문도 날 듯 합니다.
    2백... 없어도 죽진 않잖아요. 근데 친구분께는 2백으로 죽고 살 수도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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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할머니보구쌈 2017/07/25 11:35

    망해서 잠적한거면 그 친구도 님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 못할수도 있습니다.
    고소해도 받기 쉽지않을테니 버린듯 생각하시고, 기다리시면
    추후에 나타나실거라 믿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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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엘사여왕님 2017/07/25 11:35

    걸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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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하는 새 2017/07/25 11:37

    정말 200 필요하시다면 어떻게든 찾아내시고.. 아니라면 그냥 잊으세요.
    시간이 지나서 그 분이 200을 들고 찾아온다면 기다려준 보람이 있는것이고, 찾아오지 않는다면 사람 하나 거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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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니와예리미 2017/07/25 11:37

    어짜피 못받을꺼라 생각하시는게 맘편하고 돈거래는 가족들도 안해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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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노을+ 2017/07/25 11:39

    그냥 잊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일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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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TONI 2017/07/25 11:42

    별거 아니면 윗분들 말처럼 그냥 기다리고 아깝고 배신감느끼면 경찰서가는게 맘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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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vindlsy 2017/07/25 11:43

    경험상으로는 아마 님한테만 빌린 것 아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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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뚝이™ 2017/07/25 11:45

    2천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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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icinmylife 2017/07/25 11:49

    우리나라 왜 이러나요? 돈 채무 관련 엄청난 후진국.......중에서도 최하위 일듯......이러니
    모이면 비리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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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장맛다시 2017/07/25 11:52

    싼값에 인맥 하나 믿고 걸렀다고 생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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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립- 2017/07/25 11:57

    이러니 한국에서 돈은 일단 빌리고 떼먹는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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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7100] 2017/07/25 11:57

    민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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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유저™ 2017/07/25 12:00

    줄때는 안받는다 생각하시면 마음 편합니다
    사정이 되면 연락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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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볼113 2017/07/25 12:05

    일수도 안되는 신용인 사람한테 빌려준거 자체가
    돈 안받겠다는 거죠..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받을려고 신용좋은 사업자한테 이자놀이 할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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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빳떼루 2017/07/25 12:13

    쓰레기 200만원짜리 봉투에 넣고 버렸다고 생각하세요.
    나름 친한 친구 거르기 쉽지 않은데, 다행이 앞으로 남은 인생에 더 큰 똥이 될 수 있는거 걸러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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