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의 높은 이혼율이 끼치는 악영향

근데 진짜 가운데 낀 애한테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면 자기가 짐짝인것처럼 느껴져서 자괴감 쩔겠다

쉽게 이혼할 거면 첨부터 결혼하지 말고 키우던가.

뭐 선택의 딜레마지. 애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부모의 자유를 빼앗아도 되는가. 부모의 인권을 위해 아이의 인성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좌시해도 되는가. 완벽한 부모로서의 준비가 되지않았다면 아이를 만들 자격이 없다고 할 경우 그 사회는 사회로서 유지가 될 수 있을만큼 출산율을 지탱할 수 있는가.

이혼율 49 프로 .. 대박이네.. 그럼 불륜도 한국은 쨉도 안될듯 ...

장단점이 있겠지
서양은 그만큼 자기자신에 충실하게 산다는거고, 대신 사회시스템적으로 아이에 대한 복지제도가 충실하겠지
한국같은 동양은 아직까지는 자기보다는 가족이나 애를 더 중요시하는 거고. 사회시스보다는 가족이 아이를 키운다는 관념이 있는거고
문화차이 아닐까?

그냥 인공자궁으로 국가가 인구 생산하는게 답이다.
잘살아도 로봇이 육아와 가사를 전담해도 결혼할꺼 같은가? 아니지.
젊은이들이 이혼이나 가정불화의 당사자이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혼이니 불륜을 소재로 삼으니 더 결혼할 마음이 사라지지.
그냥 인공자궁이 답이다.

초딩때 맞은 편 아파트에 같은 반 여자애 하나가 이사를 왔는데
어느날 해질무렵에 아파트 계단에 혼자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봤어
거리가 멀었고 친한 사이도 아니라서 말은 걸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우울하고 외로운 감정이 느껴졌지
나중에 우연히 전해 들으니 부모님이 이혼했었다더라고...

이혼율 50퍼면..부모의 행볻을 아이가 뺏는다 운운할 수준이 아닌데.. 툭하면 찢어진다는거 아닌가

나도 어릴 때 부모님 이혼하고 어머니가 집 나가고 아버지는 곧 돌아가시고 여지껏 혼자 사는데
트라우마를 넘어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멘탈이 존나 단단해져 ㅋㅋ

이것도 페미니즘이 광풍처럼 휘몰아친 이후에 발생한 사회적 이슈임

지들이 연예인인줄 아나 결혼과 이혼을 밥먹듯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