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제품 체험회 다녀온 후기(라고 쓰고 신해리양사진이라 읽습니다)

a9, FE 70-200 2.8 MD 신해리
손휘 남대문센터 오픈기념 신체품 체험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직까지 캐논렌즈를 걸어 쓰는 반소반캐 신세라 손휘 렌즈를 걸면 어떨까 궁금한점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남대문 포스트타워로 바로 갔어야했는데 네비에 검색이 안되어 안내문에 나온 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남대문 센터 주소를 알려주더군요.
덕분에... 30분 전에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센터에 갔다가 다시 포스트타워로 차로 이동하다보니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 7시 반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사진작가님께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던데 인상깊었던것은 eye-af와 안면인식과 촛점을 잡는것은 차이가 없다더군요
다만 안면인식은 얼굴 전체를 측광으로 잡고 eye-af는 측광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것
안면인식 자체가 얼굴을 찾아서 눈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안면인식으로만 담아도 충분히 촛점은 눈에 맞는다고 하더군요 그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굳이 eye-af 안잡아도 될 거 같습니다. 다만 플랙시볼 스팟상태에서 급히 안면인식이 필요할때 eye-af버튼이 유용하게 쓰인다라고 하는데 일리가 있어보였습니다.
그외 다른 부분들은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것들이라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현장에 계시던 직원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좀 했었는데... 제게 a9의 장단점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깔게 없다고 말씀드렸죠~ 뭐 사실 깔게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바디와 비교했을때 거의 완성형 같습니다.
그리고 제 사진들 쭉 보더니 명함 있으면 하나 달라고 하던데...
취미로 사진찍는 사람이라 명함같은게 ㅜㅜ (명함이 필요하지 않은 직장인이기도 하고...) 스르륵 닉은 알려드렸으니 이글 보면 혹시 알아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
렌즈를 체험하러 간곳에 생각치도 못했는데 모델분께서 계셔서 몇장 담아왔습니다.
신해리양을 처음 보는데 정말 아름다우시더군요 (모델분 보며 정말 예쁘다 생각든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신해리양 사진 몇장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