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308185
의사란 직업
- ✔ 캐논이 2018 년에 2 개의 큰 흰색 렌즈를 발표? [4]
- [ΟㅏΛㅓ□.™] | 2017/07/20 23:19 | 6011
- 취미로 하던 사진을 상업으로 전환하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26]
- ShwanKim™ | 2017/07/20 23:19 | 4931
- [오막삼 + 신계륵] 간만에 신계륵 +_+ [3]
- 유니뱅 | 2017/07/20 23:19 | 3740
- 다이소 땡기는 아이템 [14]
- 언제나푸름 | 2017/07/20 23:19 | 2701
- 천국과 지옥사이 [9]
- goly | 2017/07/20 23:19 | 4357
- 의사란 직업 [105]
- 파노키 | 2017/07/20 23:18 | 2430
- 포럼에 FE70-200 F4 쓰시는분 있나요??? [5]
- 아름다운일상 | 2017/07/20 23:17 | 4275
- 흰티+청바지 [10]
- FlyFlyFly | 2017/07/20 23:16 | 3017
- 군대간 오빠가 부러운 여동생 [33]
- 무기징역이닭 | 2017/07/20 23:16 | 3761
- 두달전 육두막 기다리다가 a7r2왔는데.. [3]
- 무리무리열매를드셨나요 | 2017/07/20 23:14 | 2468
- 이부진 이혼 잘했네요. [8]
- total1 | 2017/07/20 23:12 | 4997
- 안녕하세요 [6]
- Moon_6pence | 2017/07/20 23:11 | 3772
- 이제는 a900이 고장 나더라도 부품수급이 끊겨 수리할수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7]
- Lv7.LONESTAR★ | 2017/07/20 23:11 | 2202
- 예판..취소..ㅜ [6]
- 오늘날씨비 | 2017/07/20 23:10 | 2988
- 우리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초등생 대자보~ [11]
- 3GO | 2017/07/20 23:09 | 2540
의사는 뽑고 싶다고 그냥 뽑는게 아니라 실력이 안갖춰 지면 말 그대로 살인면허나 다름없으니 쉽게 못뽑는거겠지
이렇게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의사분들도 많다는걸 다시금 느낌
우리 선배들도 외과 당직서는 선배들은
몇달 지나서 보면 살이 엄청 쪄서 사람이 변해있음
분명히 작년말에 봤을때는 샤프하고 깔끔한 미남이었는데
반년동안 외과-응급실 당직 서고 나서 봤더니
살이 엄청 쪄서 파오후 + 산적같은 수염 + 마동석같은 인상+ 개기름 좔좔 흐르는
전혀 인상이 다른 사람이 되어있음
맨날 바깥에도 못나가고 스트레스받고 김밥하고 배달음식만 먹어서 그렇게 되는듯
회식할 시간에 차라리 좀 쉬게 해줘....
그리고 의사가 개빡센건 개체수가 적으니까 그렇지. 로스쿨같이 의사양성의 길이 넓어지면 의사 숫자도 많아질거고 그럼 환경도 지금보다는 낫겠다.
그리고 옆에서 항상 붙어 다니는 가호사는 잊어 버리지,,
솔직히 수술실 들어가면 가볍게 수시간을 넘어가는데
기름진거 먹어서 배탈날 가능성, 마실것으로 소변마려울 가능성
차단하려면 뭔가 먹기 무서울듯
중간에 변보로 가따올깨요 할수도 없는 거고 마려우면 마려운대로 집중력 떨어지니 문제고...
아는 교수님은 에너지 젤 있잖아,, 그걸로 하루 버틸때도 계심,,
어려운 수술의 경우 수술시간 2자리수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죠.
문제는 그 동안 계속 집중해야 한다는 거...
이렇게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의사분들도 많다는걸 다시금 느낌
그리고 옆에서 항상 붙어 다니는 가호사는 잊어 버리지,,
아무도 잊은사람없어
실제로들은말이야 cpr치고 옆에서 체크하면서 살려놨더니나중에보호자가 클레임걸드라구..
늬들이한게뭔데 뼈를다뽀개놨냑느
흉부외과 의사이야기하는데 간호사가 왜 튀어나오는데?
니가 생각해도 뜬금없지 않냐?
사람이 다섯명 모이면 항상 뭔가가있잖아
너무 신경쓰지말라고하면
내가나쁜사람일까?
의사랑 간호사 급 나눠서 차별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 듯
똑같이.. 물론 메인혹은서브로 똑같이사람구하고 살리는직업인데
어느매체든사실상 의사만조명을받는다
감염노출이나 폭행 또는 기타 위험요소에놓여도 일하늕간호사들은 당연한거고 의사가하는건숭고한거로처리되지
의사는 수능을 잘본사람들이고
간호사는 수능을 그럭저럭 본 사람들이고.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마음속에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그것도못되면서 우리가 반쯤공인이라는걸알고일단비비고보는거지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ㅋㅋ
여기서 의사들 대단하다고 댓글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간호사 무시하는 사람이냐?
애초에 흉부외과 의사의 생활을 조명하는 다큐아님?
의사를 조명해서 의사만 언급하는데 그게 잘못된거냐?
간호사를 조명하는 다큐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사랑 간호사를 세트로 취급해주길 바라는거야?
본문에 체외순환사가 하는 이야기를 읽어보시죠.
의료진 중에서 의사 아닌 경우는 그래도 정규근무시간 지키면서 로테이션 돌릴 수 있습니다. 근데 의사는 그게 안되요.
엄마가 병원에서 교사로 일하는데
의사들 일이 진짜 힘들다고 함
회식할 시간에 차라리 좀 쉬게 해줘....
그리고 의사가 개빡센건 개체수가 적으니까 그렇지. 로스쿨같이 의사양성의 길이 넓어지면 의사 숫자도 많아질거고 그럼 환경도 지금보다는 낫겠다.
개체수가 적다기보다는 비인기과 기피현상 때문이 더 큼
개체수가 절대 적은게 아님..
의사는 충분히 많고 개인병원도 이미 포화상태임
문제는 그 의사들이 전부다 쉽고 돈이 되는 피부과, 성형외과 이런쪽으로만 빠지고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이 필요하고 일이 빡센 외과 쪽으로 안가서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거임ㅇㅇ
개체수가 늘어나면 비인기과라고 해도 의사의 절대숫자는 늘어날거잖아. 대충 아무한테나 의사면허 막 뿌리자는게 아니고 지금보다 의사면허취득이 쉽게 해보자는거지. 학교6년에 인턴에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으니까 조직내에서는 뭐가 필요없고 뭐가 부족하고 대충 즈들끼리는 알거아냐. 그걸 바탕으로 액기스있는 의사배출과정을 만들면 사정이 좀 나아지지 않겠냐라는게 내 생각임.
어차피 의대도 영어 수학 잘하는놈들이 입학해서 배워가는건데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 의사수 상당히 적은편에 속하는걸로 아는데
적진 않은데 편중이 심하죠
그리고 의사수 늘려도 비인기과가 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거에요
재수삼수 및 군대 갔다와서라도 하고 싶은과를 선택하지 비인기과를 택하진 않을 듯...
수술에 전념할 수 있게 제도적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비인기는 계속 비인기 ㅠㅠ
실력없는 의사는 살인자와 진배없다. 로스쿨 출신 실력없는 변호사한테 중요 송사 맡기고 사법적 살인 겪어야 정신 차리겠네.
그리고 의사는 선진국 대비 부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부족할 정도는 아님. 다만, 대부분 성형외과등의 비수가 업종으로 전향하니 실제 중요한 외과 마취과 등의 의사들이 부족한거지.
의료수가는 의사가 정하는게 아니고 나라에서 정하는 것이라 선진국에서 나온 최신기법 환자들이 하고 싶다고 해도 의사가 맘대로 집행하면 처분받는게 우리나라다.
인기 없는 과가 가장 큰 실력이 필요한 과라는게 문제야. 실력은 높아야 하는데 돈은 못벌고 힘드니 더더욱 인원이 안 오고 그러니 더더욱 빡세지고. 전문대 출신 의사한테 마취당하고 영영 못일어나도 의사가 막연히 많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면 뭐 개인의 바보같은 생각도 존중해줘야 하니 존중해줄게.
참 일차원적이네. 어차피 의사수가 늘어나봤자 인기과로 몰리지 비인기과로 가겠냐.. 흉부외과 갈바에 그냥 수련안하고 gp한다는 애들도 많은데 뭔 ㅋㅋ
지금보다 열 배를 더 뽑아도 차라리 일반의로 가지 일 힘들고 상황 안 졸은 흉부외과로 갈 일은 없을 듯
1. 돈이 적게 벌리고
2. 의료사고=사망
이 2가지가 제일 크지.
사실 2번에 해당하면 돈이라도 많이 줘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미용=돈 이고
질환이나 생명에 관련된 일일수록 돈을 적게 버는 기형적인 구조지.
아니야
저사람들은 전문의되기위해 저기있는거고
6년내에 끝내려면 저렇게해서 할수있는 한 모든케이스를 배워야해
의사수 지금도 부족하진않은데 개업의로 바로빠지는사람들이 꽤 많아서 인력부족얘기가 나오는데 인턴 레지던트 숫자 늘어나도 저렇게 빡세게해야 6년차에 끝나
지금 41개 의대도 교육 부실이다해서 말 많은데요
우리나라는 보험되는진료랑 안되는진료로 나눠져있다. 보험되는 과랑 안되는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보험되는과는 나라에서 이 진료에 얼마 가격 받아라 딱 정해준다. 좀만 삐끗해도 심평원 이런데서 개 뿅뿅을 트기때문에 좀 더 오바해서 좋게 해줄려고 해도 안돼. 땅파서 장사하는게 아니니까. 종합병원도 그래서 정말 타이트하게 운영해도 오히려 저런 흉부외과같은데는 손해야. 그러니까 전문의 고용도 힘들고 PA들 판치는거지. 지금 이미 한국 종병 흉부외과는 PA 금지시키는순간 문닫아야되는데가 너무 많다.
PA가 뭐냐고? 니가 수술방에서 그 수술만 수백 수천번 봤다고 치자. 프로시져가 보이겠지? 언제쯤 열고 여기서 여기를 절개하면 뭐가 나오고 아 요게 동맥 정맥 신경이네 요렇게 박리하고 등등등. 그래서 보조해주는거야 의사 아닌데. 의사보다 싸게쓸수 있는 인력이지.
'개체수'라길래 한마디 하고 지나간다. 수가가 정상화되고 의료인력을 종병에서 제대로 고용할수 있으면 기피가 전공의들도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최소한의 자리가 마련되니까 지금처럼 말도안되는 기피현상은 줄어들거야. 어차피 개원은 꿈도 못꾸니까. 12시간동안 심장열고 수술했는데 200만 300만원받으면 그시간동안 붙어있는 그 과 전문의 두셋(개원이니까 던트가 없다고 치자) 마취과의사 하나 간호사 등등에 입원실 둬야되고 하니까 인건비 임대료 답 나오지? 지금 기피과들은 꿈도 희망도 없으니까 안가는거지. 의대수는 점점 늘어났는데, 기피과 미달은 갈수록 심해진다. 숲속친구 찾기 싫으면 좀 알고 얘기하도록 하자.
고생많지 흉부는 콜도 많이들어오고 ,,
근데 사람들은 저분들만기억하지 옆에서 보조하는간호사는 아무도 기억못하더라,,,
우리도같이밤새고 대기타는데,,
힘내세요.알아주시는분 계시겠죠. 이글 없었으면 의사님들 고충도 우리가 몰랐던거 처럼
그럼 님이 간호사 다큐를 찍어요
괜히 주인공 아닌 장소에 나서서 우리도 주인공이다하고 난리피는 꼴이네
눈치가 없는건지
아니면 간호당직 서고 눈돌아가서 글적는건지 ㅉㅉ
아니 의사를 더 뽑으면 안되는거임? 의사가 없어서 그런거임?
저기는 일 강도가 진짜 리얼 헬이라 다들 꺼려해서 항상 인력 부족임
그지같은책임감,
ㅈㄹ맞은성격
뭣같읁실력을뽑으면
주옥됨의료사고엄청터짐
저런 과를 안가요
저 고생을 하는데 보상이 터무니 없거든요
금전적인 보상은 물론이고 과 특성상 사람 목숨이 오락가락 많이 하는데
시덥잖은 시비거는 환자/보호자도 많고....
금전보상도 적을뿐더러 목숨 달린 과라 소송도 많이 휘말리고...
개원하면 심장수술 할 것도 아니고
종합병원에 있자니 지방 국립대에서도 잘 안하려는 심장 수술을 누가 일반 2차병원에서 하겠으며...
여러모로 흉부외과는 답이 없어요
전공의 더 뽑으려고 병원이나 학회에서 지원금 많이 줘서
전공의 월급은 타과보다 2배 가까이 벌지만
전문의 되고 할게 없어요
돈을 많이 주면 되는데, 피부과 성형외과가 돈은 더 잘 버니...
외과의사가 제일 빡세서 안가려고 하죠.
저렇게 고생하시는 봐바
누가가고 싶겠어
가고싶어 하는 사람도 적은데
거기서 실제로 실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니
더 뽑기도 쉽지않아 ㅠㅠ
흉부외과면 진짜 헬이네
우리 선배들도 외과 당직서는 선배들은
몇달 지나서 보면 살이 엄청 쪄서 사람이 변해있음
분명히 작년말에 봤을때는 샤프하고 깔끔한 미남이었는데
반년동안 외과-응급실 당직 서고 나서 봤더니
살이 엄청 쪄서 파오후 + 산적같은 수염 + 마동석같은 인상+ 개기름 좔좔 흐르는
전혀 인상이 다른 사람이 되어있음
맨날 바깥에도 못나가고 스트레스받고 김밥하고 배달음식만 먹어서 그렇게 되는듯
의사는 뽑고 싶다고 그냥 뽑는게 아니라 실력이 안갖춰 지면 말 그대로 살인면허나 다름없으니 쉽게 못뽑는거겠지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면 오래 살고 의사가 하는 대로 하면 단명한다고 하잖아.
380..명 적다 ㄷㄷㄷ..
아무나 못하는 직업
아무나 해서도 안되는 직업
외과의는 진짜 존경해야함.
저런거 칭찬좀 하고 그러지마
그러니까 자꾸 더 하고 그래야만한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냐
왜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할 고급인력을 저렇게 막굴려 아깝게
맞는말이다.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열악한 조건에서 자기희생에 가까운 업무를 하고있는 사람들을 칭찬하는것 이상으로 그런 사람들을 그렇게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게 하는 상황 자체를 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4년차 전공의가
고맙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지않다고 얘기하네
우리가 걱정해줄만큼 칭찬받고 살진않는 가봐
의사가 칭찬 많이 받을 걱정 ㄴㄴ
근데 난 의사 칭찬하면서 열악한 현실 깔란다
외과쪽은 진짜 사람이 없나보다
ㅈㄴ3d도저런3d가없지..
요새는 아예사람이없고
옛날엔 사람이 조금이나마있었는데
그아죠씨들이 지금쯤 연차가차서 교수자리를 채우고있어야되는데
교수달아봐야 월 천~2천이니까 걍 외과전공한거 ㅈ까라하고 동네에 병원차리는경우도 많아서(까놓고말해서 돈은 이게더많이벌고 노동강도는 걍 하늘과땅차이급) 진짜 사명감없이는 외과 특히 흉부외과쪽은....
얼마나 힘들면 밥도 재떄 못먹는데 다들 얼굴이 부어있어 ㅜㅜ
의사에 저렇게 일 해도 아내 분은 집에 와서 애기 봐달라 하는 구나 ㅠ
그리고휴가 가자고하고
확실히 저렇게 뭐 빠지게 일하는데 애까지 봐달라고 하는건 좀 이기적인거같다
의사부부겠죠
그와중에 저런 고생 하는사람 와서 애보라는건...
리얼 존멋이다
ㅜㅜㅜ
어디과든 힘들겠지만 외과는 진짜 존경함
쉬고싶다는사람들이 회식 ㅋㅋㅋ
이나라 회사문화 참 ㅋㅋㅋ
꼭 윗사람이 회식하자고하면 피곤한데, 집에가서 쉬고싶은데 술먹고 회식 ㅋㅋㅋ
회식이란게 즐거워서 하는게 아니라 취하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어서 하는거야.
노가다같은데, 대학은 건설건축같이 빡센데일수록 술을 자주 마시는 이유가 그저 꼰대가 마셔라 해서 마시는게 아님.
쟤는 쉬고싶어서 회식이 싫다는데 즐거워서하는게 아니라고하면
마치 쟤가 "회식이 뭐가 즐겁냐" 라고 물은것같잖아
저 회식은 약간 성격이 달라서... 서브인턴이라고 흉부외과 실습한 학생들하고 술마시는건데 보통 실습기간엔 너무 바빠서 물어보지도 못했던것들 약간 피드백 받는 시간이기도해요.
우리과 실습돌면서 뭐가 힘들었는지, 문제였는지, 우리과에 대한 관심은 생겼는지. 회의 겸 고생한 학생들 밥먹여서 보내는 자리.
저번에 1억줘도 안돈다는 그 기사(?)를 봤는데..
1억주면 대부분 오겠지;;;
암튼 의사님들 홧팅!
저쪽동네는 1억가지곤 안옴
이게 수련 환경이 저따위로 열악한것도 문젠데요.. 수련마치고 나와서가 더문제라 단순히 봉급올려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의사가 부족한게 아녀...
레지들이 외과쪽으로 지원을 안할뿐이지.
대학병원에서도 외과는 돈이 안되니까 지원을 잘 안해줘...
수익은 되는데 순수익이 적어서 그래
ㅇㅇ 그게 돈이 안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동문선배 저기 잡혀계시네 뭐고
의료인력이 더 많아 져야 하지만 돈벌라고 의느님되신분들은 의료인이 많아지는걸 반대함
외과계는 뭐만하면 피밖에 안보이니...자주 쉬어줘야 하는데
맨날 피보고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육체적 피로 이상으로 정신적 소모가 클텐데 그부분에 대한 케어는 되고 있는건가 걱정되네. ptsd 걸리고 그러는 거 아냐?
그냥 전부 로봇이랑 인공지능으로 대체하자.
어차피 힘들다고 외과일 안하고 성형외과나 치과같은걸로 꿀이나 빨려는 씹새끼들인데 굳이 사람만 쓸필요는 없잖아?
책임문제 때문에 의사급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정도면 이미 모든 일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됐을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을듯
흉부외과 ㄹㅇ 헬 맞음.
괜히 사람들이 잘 안가려는곳이 아님..
저게 정상은 아닌데.. 참 안쓰러움 뭔가 인원을 늘리든 지원이 필요함ㅜㅜ
저렇게 힘든데 왜할까
사명감? 돈? 의사마다 다르겠구나.
흉부외과, 신부인과, 비뇨기과는 의사의 무덤이죠
비뇨기과도 힘듬?
비뇨기과도 죽어납니다. 요즘 사람이 너무 없어서 심한곳은 레지던트 한명이 환자 다 봅니다.
레지던트 한명 있는게 어디.. 우리학교는 몇년째 레지던트도 없음..
존경합니다. 의느님 리스펙트
의사 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고,은퇴이 평생 일할수 있는 전문직종이라 전체적으로 보면 의사수가 절대 모자른게 아니다. 아무도 안하려고 하는 3D 직종이라 수요 공급의 불일치때문이지.. 외국에서는 제일 돈 잘벌고 의사로서 제일 실력이 있다고 커리어를 인정받는게 목숨을 다루는 외과 쪽인데,참고로 마블케릭터 닥터 스트레인지, 미드 로스트의 잭이 잘나가는 외과 의사임..
한국 같은경우는 건강보험에서 의료수가를 통제하고 있는지라 돈도 못벌고 책임질것도 많고 일도 힘든 3D직종을 만들어 버렸으니 아무도 할려고 하려는 사람이 없는 3D 직종을 만들어 버림... 내가 의사라도 피부과나 안과 전공해서 개업의 하고 싶지 누가 수술실에서 살아야하는 외괴전공하고 싶을까..
건강보험 같이 정부에서 가격을 통제하는 불합리한 제도는 이제 그만 두고 의료쪽에서도 효율적으로 자원이 배분될수 있어도록 민간의 자율적으로 할수있게 맡겨야 한다고 본다.
선생님들 서브인턴 해봐야 본과생들인데 벌써 말뚝도장을 받으려고들하십니까ㅠㅠㅠ
저기 흉부외과랑 맞먹는 곳이 신경외과랑 응급의학과.
모두 의료계의 동부전선(한반도 동쪽 전선 말고 독소전쟁의 그 전선!)으로 불리는 곳임.
신경외과는 그으으나마 척추쪽 바라보고 4년 개고생하면 전문병원가서 큰돈이라도 만질수 있었는데 이번에 심평원때매 개조져서 완전 망하고 암울해짐. 나와도 희망없는데 존나힘든과됨. 응급은 요새는 오프는 칼같이 주는 장점때문인지 QOL 좋은과 이미지임.
게다가 저기는 목숨이 직결되다 보니 스트레스 더 받을듯
대세는 피부 미용, 아니면 통증
피부미용은 잘 모르겠고
촘파, 씨암으로 하루에 숄더 10명 블락 10명씩 하는 선배는 2년 바짝 벌어서 개원하더군요
작년에 첫 아기를 하늘나라 보냈는데....그때가 임신 23주였음.. 12주때 초음파검사에 이상이 보였었어. 그래도 유전자 검사,양수검사등에서
문제 없음으로 나와서 희망을 가졌는데 태아 힁경막 탈장이라고 30,000 : 1 로 걸리는 병에 걸렸더라. 일본대학병원에서 소개서 받아서 일본국립소아센터에서
진단 받았는데 처음엔 수술하면 40% 생존 가능하다더라. 22주후에 다시오라고 해서 갔는데 힘들다고 수술 생존율 10%라고.... 그래서 수술해서 생존한 환자는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네..일본은 22주 후에는 중절이 안됨.결국엔 알고보니 희귀 케이스라서 수술하고 싶었던듯..(일본에서도 수술케이스가 20건도 안됨)근데 난 일본이 아니라 다른나라에 살고 있어서 내가 사는 나라는 태아에 이상이 보이면 중절이 됨..물론 23주라 조산이지만.... 병원에 전화해서 진료 취소했더니 담당의사가 어떻케든 아기 낳아서 수술시키려고 설득하려하더라.. 의사 너무 믿지 마라..
저거 마지막 사람은 살렸지만 옆에 누워있던 분은 사망했음 참 ... 그래서 꾀 멘탈 잡기 힘들어 보이더라 또는 무감각해지는거에대한 두려움 같은것도 은근 느껴지고
가장 뿅뿅맞게 힘들다는 그 전설의 흉부 외과.....
환자와 교감하지 않으면 의사는 괴물이 된다. 진짜 동감한다
저 사람들은 주사기재활용은 안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