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시궁창....중고등학교떄 배우는 것들이 진짜 살면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거 보면 공부하는거 자체가 쓸모없는짓 하고 있는건 맞죠....
_52w2017/07/19 10:20
가르치지 않은 것을 시험에 내는 것은 일반적인 시험이 아니라 경시대회여야지 저렇게 가르치지 않은 것을 시험에 낸다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네요.
건강한사진2017/07/19 10:20
참 똑바르고 명석한 학생이네요
차케바라2017/07/19 10:21
참교육의 정곡을 찌르네요..
꼬꼬홍2017/07/19 10:21
저런 아이의 부모가 많아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 ㅡㅜ
코지앤단2017/07/19 10:22
후달달 하네요...
저렇게 키운 부모님이 대단.
윤아아빠™2017/07/19 10:23
10년후 뭐하고 있을지가 궁금함.
8953632017/07/19 10:23
쩐다 ㄷㄷㄷㄷ
샐러드드레싱2017/07/19 10:24
공부 너무 담쌓지만 않으면
저 학생처럼 충분히 놀고 즐기고.. 고등학교 때부터 해도 안 늦을 겁니다.
할 때 진짜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더 늦게 고2겨울방학 때부터 공부해도
서울대는 몰라도 연고대까지는 갈 겁니다.
독서실 가서 밤샌다는 애 중에 시험 성적 잘 나오고 좋은 대학 가는 애가 없죠.
샐러드드레싱2017/07/19 10:29
근데 저 시험문제를 못 푼 걸로 봐서는 저 학생 좀 걱정되네요.
grammatically 단어를 모른다면 그 단어만 빼고 해석하면... 문제는 '틀린것은?'
이리 보고 풀어도 되고요.
아예 문제를 몰라도 보기만 보면 5개 중 1개 다른 개 있습니다.
시험문제 뿐 아니라 세상살이도 주어진 조건에서 모르면 모르는 조건에서
길을 찾아나가는 센스나 의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인문학 공부 같은 걸 하면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네요.
윤아아빠™2017/07/19 10:29
이건 학력고사 시대 얘기죠. 요즘은 내신이 있어서 그러기 힘듭니다.
e1junior2017/07/19 10:33
저도 그생각이.. 맞는 문장이나 틀린것 하나 고르면 될것을..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하고 싶고 보고싶은 대로만 보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dfs122017/07/19 10:47
최소 이분 명문대 안나온 분 어케 고2 때 시작해서 명문대를 가는지 키보드만 있으면 ㅜ명문대도 별거 아니죠
완전노답2017/07/19 10:50
배우지 않은것이 나오는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예로 들은거죠 ㄷ ㄷ ㄷ
저 친구 하는거 봐서는 충분히 풀고도 남았을것 같습니다 ㄷ ㄷ
끙~2017/07/19 10:52
언제적 얘기를..... 요새 스카이 가려면 중학교때부터 관리 해야......
샐러드드레싱2017/07/19 10:53
사실 아주 명문대 나오진 못했는데..
고3, 7% 정도? , 재수 3% 정도? 나왔어요. 공부 아주 못하지는 않는데...
제 생각에 공부 진짜 잘한다 할려면 0.5 % 정도 정도라 생각하는데
그 정도는 안 되도 3% 정도는 평균 머리에 노력하면 된다고 봅니다.
너무습하고덥다2017/07/19 11:11
저 연대 나왔는데요~ 1년은 어렵고 2년 정도 죽었다 하면 베이스 없어도 될듯해요ㅋㅋ 진짜 죽어라 하면...
근데 요샌 또 내신이 중요하대서 잘 모르겠네요ㅋㅋ
just like u2017/07/19 11:12
발표를 하기위해 좋은 예시를 든거죠.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고 얘기하는 격이네요.
SeongGun2017/07/19 10:28
만약에 사교육 금지법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되면 저 학생의 바램대로 갈수 있을까요?
is Null ?2017/07/19 10:37
사교육 종사자들이 아주 많은데
실업자가 되구요... 들고 일어날겁니다.
SeongGun2017/07/19 10:45
사교육 비용이나 위에서 언급된 여러가지로 인해서 사교육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실적이지는 않겠지만 한번쯤 생각해볼수는 있겠죠.
최저임금 만원이 자영업자가 손해를 볼수 있지만 근로자의 대다수가 혜택을 볼수 있다는 판단하에 시행할 예정이라면 사교육 금지법 역시 꼭 하지 마라는 법은 없죠.
사교육을 금지함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학부모나 학생들이 좀더 학생답고 사람다운 삶을 산다면... 만약에 그것들을 반대한다면 그것 역시 사교육 종사자들은 자신의 밥그릇을 위해서만 반대하는건가요?
뭐..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옆에귀신2017/07/19 10:30
공교육의 앞날 대해 항상 고민하는 저로서는 상처를 찌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군요ㅜㅜ
하지만 학교 시험에서 안 가르친 것을 내는 것은 불가합니다.
저 문제를 예로 들면
Grammartically라는 단어를 가르치지 않더라도
Grammar라는 단어는 가르쳤을테고,
ly가 붙으면 부사가 된다는 것을 가르치죠
그래서 grammartically라는 단어를 유추해 내는 사고력을 기르죠.
만약 가르치지 않은 것을 내면 학부모님들과 교육청이 가만히 있을까요? ㅎㅎ
저는 이 글을 댓글들과 다른 시각에서 한 번 바라봤습니다.
늘푸른상상2017/07/19 10:44
전 중학교 영어시간에 듣던.. 한글명칭.. 명사 동사 부사 등등.. 이 명칭에 대한 개념을 배운게 고등학교 국어 시간이였어요.. ㅎㄷㄷ;;
영어시간 문법을 가르치면서 한글 명칭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적도 없었네요... ;;; 하긴 영어시간에 그 명칭을 배운다는게 이상했으니까요.. ㅎㅎ
완전노답2017/07/19 10:54
배우지 않은게 시험에 나온다의 예를 들은것 뿐이죠 ㄷ ㄷ
선행학습을 중지하고 학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이야기 하는데ㄷ ㄷ
숲을 얘기하는데 나무를 가르키는것 같아요 ㄷ ㄷ
is Null ?2017/07/19 10:36
저 말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저렇게 하면 좋은 대학을 못간다.
그래서 좋은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없다.
이게 현실이죠.
그래도 저 학생이 나의 길을 간다면 박수쳐줄수있습니다.
고추장맛다시2017/07/19 10:39
학원은 수능과 학교내신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는데. 학원을 안가서 모른다?
곰Lee2017/07/19 10:42
교육의 최종목표가 잘먹고 잘 사는 것이란걸 생각해 보면 근본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하는거...
그래야 아이도 여럿낳고 교육도 맘껏 시키고..ㄷㄷㄷㄷ
건지스2017/07/19 10:44
항공분야 전공자로서 항공 분야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항공분야를 좋아한다고 항공만 공부?.... 아직 중학생이니 그럴수는 있는데... 결국 항공분야의 필수 공부가 수학 물리학이 기초되고 이것들 공부하려면 나중에 영어가 필요합니다. 물론 나중에 더 커서 해도 되지만 영어하고 수학의 경우 대학 항공 전공을 할 때 함께하면 항공공부는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거죠... 저도 공부를 잘 했던건 아니지만 관심분야 전문성을 기르려면 결국 기초가 되고 공통이 되는 서브 분야도 잘 해야 한다는 걸 마흔이 넘은 지금에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50a72017/07/19 10:47
일침이라기 보다... 응용력이 아주 부족한 친구로 보이는데.. grammatically 라는 단어를 배우기보다 grammar 라는 단어에서 유추하는거죠.
본문보면서 송유근 생각났네요
dfs122017/07/19 10:48
그낭 애기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건데 저거에 공감하다니
α900보리떡2017/07/19 10:48
추천하고 갑니다.
B777-200LR2017/07/19 10:49
사교육업자들이 싫어하겠네요 ㄷ
zimiral2017/07/19 10:50
부모님...정말 존경스럽네요....
브레인™2017/07/19 10:50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이네요..
참.교육 학원 문제많다고 생각합니다.
Pure_Sky2017/07/19 10:51
gramatically 뜻을 몰라도... 답은 쉽게 찾을 수 있는거 같은데요?
핑계이고 갖다 붙이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훌륭하네요.
우리나라 교육정책 만드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겟네요
이 학생만큼 이 학생의 부모가 훌륭하네요.
정말 말 잘하네요.
학원안다녀도 어딜가서도 성공할듯
현실은 시궁창....중고등학교떄 배우는 것들이 진짜 살면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거 보면 공부하는거 자체가 쓸모없는짓 하고 있는건 맞죠....
가르치지 않은 것을 시험에 내는 것은 일반적인 시험이 아니라 경시대회여야지 저렇게 가르치지 않은 것을 시험에 낸다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네요.
참 똑바르고 명석한 학생이네요
참교육의 정곡을 찌르네요..
저런 아이의 부모가 많아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 ㅡㅜ
후달달 하네요...
저렇게 키운 부모님이 대단.
10년후 뭐하고 있을지가 궁금함.
쩐다 ㄷㄷㄷㄷ
공부 너무 담쌓지만 않으면
저 학생처럼 충분히 놀고 즐기고.. 고등학교 때부터 해도 안 늦을 겁니다.
할 때 진짜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더 늦게 고2겨울방학 때부터 공부해도
서울대는 몰라도 연고대까지는 갈 겁니다.
독서실 가서 밤샌다는 애 중에 시험 성적 잘 나오고 좋은 대학 가는 애가 없죠.
근데 저 시험문제를 못 푼 걸로 봐서는 저 학생 좀 걱정되네요.
grammatically 단어를 모른다면 그 단어만 빼고 해석하면... 문제는 '틀린것은?'
이리 보고 풀어도 되고요.
아예 문제를 몰라도 보기만 보면 5개 중 1개 다른 개 있습니다.
시험문제 뿐 아니라 세상살이도 주어진 조건에서 모르면 모르는 조건에서
길을 찾아나가는 센스나 의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인문학 공부 같은 걸 하면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학력고사 시대 얘기죠. 요즘은 내신이 있어서 그러기 힘듭니다.
저도 그생각이.. 맞는 문장이나 틀린것 하나 고르면 될것을..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하고 싶고 보고싶은 대로만 보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최소 이분 명문대 안나온 분 어케 고2 때 시작해서 명문대를 가는지 키보드만 있으면 ㅜ명문대도 별거 아니죠
배우지 않은것이 나오는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예로 들은거죠 ㄷ ㄷ ㄷ
저 친구 하는거 봐서는 충분히 풀고도 남았을것 같습니다 ㄷ ㄷ
언제적 얘기를..... 요새 스카이 가려면 중학교때부터 관리 해야......
사실 아주 명문대 나오진 못했는데..
고3, 7% 정도? , 재수 3% 정도? 나왔어요. 공부 아주 못하지는 않는데...
제 생각에 공부 진짜 잘한다 할려면 0.5 % 정도 정도라 생각하는데
그 정도는 안 되도 3% 정도는 평균 머리에 노력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 연대 나왔는데요~ 1년은 어렵고 2년 정도 죽었다 하면 베이스 없어도 될듯해요ㅋㅋ 진짜 죽어라 하면...
근데 요샌 또 내신이 중요하대서 잘 모르겠네요ㅋㅋ
발표를 하기위해 좋은 예시를 든거죠.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고 얘기하는 격이네요.
만약에 사교육 금지법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되면 저 학생의 바램대로 갈수 있을까요?
사교육 종사자들이 아주 많은데
실업자가 되구요... 들고 일어날겁니다.
사교육 비용이나 위에서 언급된 여러가지로 인해서 사교육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실적이지는 않겠지만 한번쯤 생각해볼수는 있겠죠.
최저임금 만원이 자영업자가 손해를 볼수 있지만 근로자의 대다수가 혜택을 볼수 있다는 판단하에 시행할 예정이라면 사교육 금지법 역시 꼭 하지 마라는 법은 없죠.
사교육을 금지함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학부모나 학생들이 좀더 학생답고 사람다운 삶을 산다면... 만약에 그것들을 반대한다면 그것 역시 사교육 종사자들은 자신의 밥그릇을 위해서만 반대하는건가요?
뭐..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공교육의 앞날 대해 항상 고민하는 저로서는 상처를 찌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군요ㅜㅜ
하지만 학교 시험에서 안 가르친 것을 내는 것은 불가합니다.
저 문제를 예로 들면
Grammartically라는 단어를 가르치지 않더라도
Grammar라는 단어는 가르쳤을테고,
ly가 붙으면 부사가 된다는 것을 가르치죠
그래서 grammartically라는 단어를 유추해 내는 사고력을 기르죠.
만약 가르치지 않은 것을 내면 학부모님들과 교육청이 가만히 있을까요? ㅎㅎ
저는 이 글을 댓글들과 다른 시각에서 한 번 바라봤습니다.
전 중학교 영어시간에 듣던.. 한글명칭.. 명사 동사 부사 등등.. 이 명칭에 대한 개념을 배운게 고등학교 국어 시간이였어요.. ㅎㄷㄷ;;
영어시간 문법을 가르치면서 한글 명칭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적도 없었네요... ;;; 하긴 영어시간에 그 명칭을 배운다는게 이상했으니까요.. ㅎㅎ
배우지 않은게 시험에 나온다의 예를 들은것 뿐이죠 ㄷ ㄷ
선행학습을 중지하고 학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이야기 하는데ㄷ ㄷ
숲을 얘기하는데 나무를 가르키는것 같아요 ㄷ ㄷ
저 말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저렇게 하면 좋은 대학을 못간다.
그래서 좋은 직장에 취업할 가능성이
없다.
이게 현실이죠.
그래도 저 학생이 나의 길을 간다면 박수쳐줄수있습니다.
학원은 수능과 학교내신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는데. 학원을 안가서 모른다?
교육의 최종목표가 잘먹고 잘 사는 것이란걸 생각해 보면 근본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하는거...
그래야 아이도 여럿낳고 교육도 맘껏 시키고..ㄷㄷㄷㄷ
항공분야 전공자로서 항공 분야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항공분야를 좋아한다고 항공만 공부?.... 아직 중학생이니 그럴수는 있는데... 결국 항공분야의 필수 공부가 수학 물리학이 기초되고 이것들 공부하려면 나중에 영어가 필요합니다. 물론 나중에 더 커서 해도 되지만 영어하고 수학의 경우 대학 항공 전공을 할 때 함께하면 항공공부는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거죠... 저도 공부를 잘 했던건 아니지만 관심분야 전문성을 기르려면 결국 기초가 되고 공통이 되는 서브 분야도 잘 해야 한다는 걸 마흔이 넘은 지금에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일침이라기 보다... 응용력이 아주 부족한 친구로 보이는데.. grammatically 라는 단어를 배우기보다 grammar 라는 단어에서 유추하는거죠.
본문보면서 송유근 생각났네요
그낭 애기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건데 저거에 공감하다니
추천하고 갑니다.
사교육업자들이 싫어하겠네요 ㄷ
부모님...정말 존경스럽네요....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이네요..
참.교육 학원 문제많다고 생각합니다.
gramatically 뜻을 몰라도... 답은 쉽게 찾을 수 있는거 같은데요?
핑계이고 갖다 붙이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냥 자기 합리화를 저기 나와서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