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이 최저시급 만원 반대하는 이유.jpg

일본은 임대료도 인건비도 한국보다 비싼데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일본은 재료비가 저렴함.
물가도 물가지만 우리나라만큼 식료품 비싼곳도 드물지
일본이 일찍이 자판기 많은 이유가 인건비에 있었음.
모리야파블
(4817611)
222.120.***.***
븅신들
니 알바비가 만원 안되서 꼴같지 않냐??? 그래서 이렇게 욕써지른거고???
남의 사정 알바아니라는식으로 말하면서 자기 시급은 오르길 바라는 기대심리 보면 참 엿같구나...

맞는데 그러기가 쉽나. 나라에서 지원할 수 잇는건 공공부문 일자리 늘리는건데 그걸로는 저사람들 재취업이랑 솔까 동떨어져잇고 최저임금오르면 오히려 일자리수는 적게 뽑을거니 줄어들텐데.. 당장 가게망하면 빚더미에 나앉는건데 이거 뭐 최저임금을 올리는 이윤 잘알겟는데
솔까 어떤사태 일어날지 개나소나 다아는데 사회적 안전망은 좀 만들어주고 떨어뜨려야지
이거 다 안전망 없이 한강에 다 다이빙할 각.

?? 회사(가계)가 망하고 직원(일꾼)이 느는건데 어떻게 일자리가 늘지?
내가 뭔가 잘못 이해 하고 있나?

그냥 드립같은데

미친소리하네 진짜 ㅋㅋㅋ

아냐 여기에 이런 의견 굉장히 많음
못내면 망하세요 라는게 여기선 대세인거같더라

세상에
난 그냥 드립치는건줄 알았는데

일자리를 늘리는게 아니라 일할 사람만 늘리는 건데 이게 어떻게 일자리를 늘리는 거냐;;
울나라가 일할 사람이 부족했나? 일자리가 부족했지...
안그래도 백수 많은데 자영업자들 다시 회사 가라 그러면 그냥 백수만 많아지는 거지

당연하지 여기 대다수가 알바하는 애들이니까.

나는 늘 최저임금을 올리지 말라고는 안했어
임대료문제도 같이 해결해야 실질적으로 최저임금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도
장사 못하면 무조건 망하라면서 댓글달고 비추먹이고 가더라
나도 알바 대우가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이야

ㅇㅇ 그게 맞음. 우리집도 자영업 하는데 직원 월급주고 가게세 내고나면 개털임. 얼마전엔 본전치기하면 그나마 다행인 수준이였다.
우리는 1주일에 6일 근무에 오전만 직원 혼자 하고 오후부터는 같이함. 진짜 알바한테 다 맡기고 가게 운영하는 몇몇 악덕들 때문에 ㅈ빠지게 일하는 자영업자들은 생각도 안 하는 듯.

미련맞게 저짓안해야
임대료나 답없는 권리금같은게 시장에서 논의가 가능하지
미련맞게 개나소나 장사해야지 하니까 건물주들이 아 이렇게 배짱으로 불러도 개돼지들은
월세주는구나 버티는거

이미 망했지만. 망해가던 시절에 그냥 망하세요 라는 말을 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에 좀 씁쓸하더라.
비율적으로 자영업자가 많다고 해도 봉급생활자가 많으니 이해는 하지만. 자기 몸만 들어간 봉급생활자 해고는 살인과 동급으로 보면서 자기 노동력과 수억대 자본이 들어간 장사는 그냥 망해야지 하는 사람이 많으니 참... 뭐 틀린말은 아닌데. 그거 하는 사람도 사람인데.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네

이게 진짜 문제점인거같다 증말
건물주 맘대로 부르는게 값이니 원

나도 임대료 상승 제한에 동의함
당연히 인건비부담이 올라가면 그거때문에 장사에 영향이 가는건데 못내면 망하세요 하는건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싶음
올릴 기반도 같이 마련하고 올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함
또 이렇게 쓰면 올리지말라는건가 이러고 비추나 먹일거같지만

임대료를 깎아야해

늘 이야기하지만 초창기 이연복 쉐프님도
임대료 건으로 고생 엄청 하셨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하셨음
그정도 쉐프님이 뭐 장사가 안돼서 그랬을리가 없을거고 장사 잘되고 하니까 건물주가 멋대로 올렸을거 각이 보이는데 그만큼 임대료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는거지
그걸 건드려주고 인건비도 올리라고 하면 올려줄 여유가 생길거라고 생각함

민사특별법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차임증감청구권으로 법률이 있음 증액시 제한 100분의 9, 계약 후 1년 또는 증액후 1년 내에는 증액청구 금지
장사하는 사람은 임대료든 권리금이든 얼마를 내든간에 장사 잘 되는자리 좋아하고 감당하려고 함.
자영업자는 무슨 놀고먹고 일 전부 직원시키는 줄로만 아는거 같은데 안그런 사람도 많고 아둥바둥 하는사람들 정말 많다... 무조건 최저임금 인상은 결국 그 시장의 최소요구치가 높아지면서 결국엔 소비자한테 되돌아간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나도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하는게 이부분임 임대료가 미쳐날뛰고있는데 건물주는 배때지 기름띠 두르고 밑에서 돈없는 주인하고 알바생하고 몇백원가지고 싸우고있음 ㅡㅡ

근본적 문제는 아무래도 갓물주와 땅값 때문이지

메이저 기업 경쟁에서 낙오된 나이 있는 사람들을 흡수해줄 작은 지역 기업들이 부족하다는게 가장 문제의 근본임

그렇지. 퇴직금으로 할게 자영업밖에 없어보이고 거기에 발을 담군 가계들이 엄청나고 그로인한 가계부채가 눈덩이 수준을 넘어 눈사태 직전에 있다는게...

양질까지는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생활이 유지될 수준의 일자리가 너무 없는게 큰 문제라고 봄. 지금도 이리 고용없는 성장인데 진짜 4차산업혁명이 닥치면 진짜 헬이 될꺼임.

나도 저거 보면서 의류쪽 종사하는 내 친구가 생각났음 시즌되면 맨날 밤새고 다시 출근하고 반복하던데

정식으로 고용하지 않고 쓰는 경우도 있음.

저 같은 경우도 혼자 일함 덕분에 몸이 개떡이되서 접을려고하지만요

추가로 권리금도 같이

이대는 미친듯이 쳐 올리다 망해서 건물주들이 자진해서 좀 내린 상태고 홍대도 그 테크 타고 있음 종로같은 경우는 공실이 엄청 생긴 상태고 새건물에서 6개월치 월세 안받는다해도 입주를 안한데

그 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디플레이션이 생겨요.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공석에서 저런말했다가 눈밖에 나서 재계약때 내치면 어떻하려고.

생각보다 공무원들 몸 엄청 사림. 문제없어도 일단 찔리면 엄청 골치아파지거든

ㅇㅇ 나도 공무원 세계 살짝 발 담가보고 느꼈지만 공무원들 몸 사리는거 거의 군인급임.

사실 군인도 국방부 소속 공무원....

월세 2천 ㅋㅋㅋㅋㅋㅋ

ㅅ1발 한달에 자동차 한대씩ㅋㅋㅋㅋㅋㅋ

어디길래 그렇게 비싸

중간에 빼먹는 구조 다 갈아엎어야함

정답
이른바 명예로운 폐업을 당하는거지

크윽 하필 최저임금이 오르다니!
그렇군!
고마워 임대금! 앞으로 고용노동부 본사쪽으로
하루 세번씩 절할게!

하지만 그거 안하고 인건비만 올리죠

프렌차이즈가 갑을 구조로 점장을 빨아먹는다! 해결책은?
1. 프렌차이즈를 공격한다.
2. 최저임금을 높인 정부를 욕한다.
3. 일본을 공격한다.

그럼 인건비를 문제삼을게 아니라 프렌차이즈를 조져야죠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것도 한 몫 하는듯.

물가에비해 임금이 낮은건 사실이고 올라야되는것도 사실인데 모두 임대료탓이고 마음만먹으면 어렵지않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말이 하고싶음.

어려운 문제이긴 함. 하지만 저임금에 시달리며 희망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문제라고 내버려두는건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그돈이 어디 뿅하고 사라지냐고. 나라 안에서 돌지. 도무지 내수 경기가 회복 안되는건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다.

기본 전제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거 같은데? 소규모 자영업은 대부분 요식업이고, 요식업종은 대부분 1층이고, 서울 경기 지역에서 1층에 월세 200안되는 가게는 거의 없음.

그냥 조질게 많다는걸로 보임

내가 하고싶은말은 결국 대책없이 오르게되면 결국 내수시장 활성화로 시장은 좀 활기차지겠지 근데 그게 올린다고 뿅! 하고 바로 내수가 활성화되는게 아니니 그 피해액을 개인자영업자들이 다 직격으로 쳐먹는다는게 문제인거임. 대부분 그타격은 임대료 조지면 해결됨! 이러고있으니 실제론 임대료 조져도 해결되는곳은 비율로따졌을떄 많지않다는점이 말하고싶엇던거고.
내수시장 활성화전에 시장자체가 반토막나면 아무소용도없는거니까.

뭘 직격으로 쳐먹어. 사람들이 돈을 더 벌게 되면 그 돈 뭐 어디 침대밑에 꿍쳐두냐고. 더 쓰지. 그게 자영업자들한테 다시 가는 거라고. 그렇게 내수 살리면서 서로 풍족해지는거라고.

별로 오류는아닌데 서울쪽은 모르겠고 나도 개인 사업잠깐 알아보느라고 이번에 동탄쪽 상가 알아보려고 돌아다녀봤엇는데 적당한 대로변 1층이 아닌이상 300넘는데는없었고. 조금외진곳 으로들어가면 100 이하도 존재했엇음.
게다가 대부분이 1층이라는말이 웃긴게 상가가 보통 3층이라고 쳐도 자영업자의 2/3는 1층이아닌곳에서 영업한다는소리임.

자영업자가 망한다고 시중에 돌고 있는 돈이 주식처럼 증발하는건 아님.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경쟁자가 망한만큼 돈을 만지게됨. 사실 규모의 문제라서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최저임금 올려도 별 문제 없는 곳은 돈을 더 벌게 되는 일은 생기고, 대형화되서 생기는 일로 발생하는 문제는 고심해봐야겠지.

무슨 정신나간소리야 경제가 게임인줄아나 현재 대한민국 일인당 경제부채가 얼만진암? 수입이 늘면 지출도 늘어나겠지 근데 수입이 120% 늘어난다고 지출이 바로 120%로 늘진않아. 왜? 저축액을 늘리거나 빚을갚는데쓰거든
니말대로면 침대밑은 아니고 은행에 꿍쳐두는거지

위에도 전제했든 소규모 자영업, 요식업쪽 기준한거임. 왜냐하면 그 요식업종들이 주로 최저임금을 받고 직원을 부리는 곳이기 때문임. 2,3층은 주로 학원이나, 사무실, 교회 이딴거고 이런데는 보통 직원으로 쓰고 최저임금으로 주는데 없음. 그리고 요식업종은 대부분 1층임. 그리고 우리나라 가게의 절대다수가 서울 경기에 있는데 동탄 후미진데 보고나서 대부분 200안된다고 하면 곤란하지.

그래 그게 다 가지는 않겠지. 상당부분은 돈다는 말이야. 꼭 그리 극단적으로 받아들여야 반박이 가능해지냐?

문제는 자영업자의 태반이 자영업을시작하면서 은행빚을 가지고 시작한다는게 문제임. 게다가 일자리가없으니 신규 창업자도많고
이미 우리나라는 1~2년 이내 사업망하는 확률이 60%가 넘는걸로기억함. 결국은 그돈이 시장으로 도는게아니고 은행같은 자본으로 돌게되니까 문제

그거 꼭 그렇지는 않은게 사람들이 돈이 쪼들리다가 갑자기 돈이 늘면 쓰는게 이니라 저축을 하거나, 금액이 큰 지출이 늘어남. 그러면 돈이 은행에 들어가거나 혹은 대기업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나오는 액수가 꼭같지 않다고합니다.
미래에도 비슷한정도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바랄수 있을때가 되야 님이 말하는 순환이 가능하다네요

후미진데라고? 서울인구분산을위해 계획개발된 신도시가? 그리고 동탄은 니가말한 절대다수중 한곳인 경기도인데? 서울이야 밀집인구가 높으니 솔직히 임대료가 쌜수밖에없는거고. 음식점1층 통계같은경우엔 나도뭐 체감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한자료같은건 본적도없으니 넘어간다.

빚을 져서 도박에 뛰어든 사람은 그 자신이 그 선택을 한거니 어쩔 수 없음. 냉정해도 도박을 했으면 대가를 치뤄야지. 다만 은행과 대기업에서 나오지 않는 자본을 어떻게든 토하게 만들어야함. 그걸 위한 법이고. 기업하고 은행이 토하기 싫어서 외국으로 튀는건 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