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150만원 안갚고 군대갈 거 같아요..군필자분들 계신가여ㅠㅠㅠ

150만원 빌려주고 언제까지 갚는다는 증거가 있으시다면 때를 기다리시다가 민사걸수 있습니다
형사로는 안되더라구여

돈을 빌려드렸다는 증거가 있으면 신고하라고 그러던데요 전에 이거 관련 글 하나 본 것 같아요
녹취라던지 증거 만드셔서 신고하세요

어음..직접 집으로 쳐들어가는게 빠를듯한데..

와 만약 작정하고 그런거면‥ 와‥

법 게시판이나,
간단한거니까,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가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거예요
보통1시간 상담에11만원인데,
일단 전화상담도 짧게는 해주니까요

법원에 서류하나만 제출하면되요
그러면,  소멸시효가 성립안되니까
언제든가서 전남친이 살아있는한, 달라고하면
그 의사가 법적효력을 가져요
제가 지금 그 서류... 그게 기억이 안나가지고‥ㅜㅠ
여하튼 그거 걸어놓으면 소멸시효 성립이 안되서
언제고 돈받을수 있습니다

군부대 민원 넣을 게 아니라 민사를 진행할 일로 보여요
소액이니 굳이 절차 복잡하고 비용 많이 들어가는 소송으로 진행할 거 없고 지급명령신청부터 해보세요
지급명령 요즘 젊은 사람들 정도면 검색 몇번으로 쉽게 스스로 할만해요
지급명령 나온 거 이의신청하면 민사소송으로 진행되는데 전남친쪽도 웬만하면 일 키우고 싶지 않아서 지급명령 떨어지면 이의신청 안 할거에요
저도 여성이라 미필이지만 군인 신분일 때 소송당하면 선임들 눈치도 보이고 꽤 곤욕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밖에 일로 소송당해도 군인 신분이라 관할 사령부 군검찰로 넘어가고 헌병대도 다녀와야하고 꽤 귀찮다고 들었어요 형사고소면 정말 일 커지는 거고 민사고소라도 심리적 압박은 꽤 받을 거에요
정말 태도가 괘씸하고 걔가 처음부터 갚을 맘이 없었다는 걸 증명해줄 대화 내역 같은 물증까지 갖고 계시다면 사기죄로 형사고소 하는 게 제일 엿먹이는 방법입니다
근데 20대 초반이면... 진짜 빈털털이라거나 집이 넉넉하더라도 본인 앞으로 되어있는 건 별로 없고 부모님에게 받아쓰는 경우도 많아서... 지급명령 받고 경매, 압류 진행해도 별로 건질 게 없을 가능성도 있긴해요ㅜㅠ

군부대로 연락해서 진행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당연히 전남친색기가 도른놈이지만 큰 돈인걸 알면서도 빌려준 작성자님도 아직 어린 나이지만 큰 인생 교훈을 배우신거 같네요. 큰 돈은 연인도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닙니다. 생각보다 세상엔 미친자들이 많거든요.
위에 해당 학생 집 가서 부모님한테 이야기할 용기도 없으신 걸로 보이는데...그 정도 수고도 없이 떼인 돈 받을 생각이라면 생각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정말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전남친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서 당신 아들이 150먹고 군대로 날랐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정말로 '죄송스러워서' 하지 못하시는거라면(아마 껄끄러워서 대면하고 싶지 않으신것 같고 그 부분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그 또한 떼인 돈 받을 생각 접으시는게 좋습니다.
ㅠㅠㅠㅠㅠ만 하고 있지 마시고 그냥 위에 오유저분들 써놓으신 해결책 어느걸로 선택해도 문제없이 받아내실테니 그냥 움직이세요

돈을 계좌로 넣어줬으면 받기가 쉽고, 150을 소액씩이 아니라 한번에 보냈고, 카톡이나 문자로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받은 내역이 있으면 받기가 쉽다고 해요...! 가장중요한 건, 마음 약해지지 않는 것!! 꼭 받으세요 꼭!!

돈 받아야되는 입장에서 상대방 부모님이니 사정이니 이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거 생각할거면 그냥 인생교육했다치고 없는 돈 치세요.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돈받는거만 생각하세요. 무료법률상담이라도 받아보시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일을 진행하야 하는지 정리해야죠.
지금 자꾸 회피하는거잖아요? 그 회피 증거도 모으고, 내가 돈빌려줬다는 증거가 될만한거 다 수집해야죠.
바보같은놈이 군대로 도망가면 땡인줄 아는데, 군대가서 그 일이 드러나면 더 골치아프죠. 군대에서 셀프*신 인증?

군대가면 피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나;;
오히려 빼박 도망도 못가고 군생활 꼬일텐데

군대로 도망치면 일 2배로 커지는데 전남친이 멍청한 짓했네요.
자대 배치 받자마자 관심병사 될듯.

작성자님이 빌려주셨고 전남친이 다시 준다는것만 증거가 명확하면 군입대 후에는 민원을 통해 어느 부대인지 알 기 쉽고 민원을 이용하면 돌려받기도 더 쉬울껍니다

통장으로 이체한 내역 있으세요? 통장에 지급정지 걸으시면 좋겠네요.

증거 있으시면 소액재판 알아보시고 판결 받고 국방부에 월급 차압넣으세요.
이번 정권에서 군대 월급 올린다는 소리 있고해서 제대하기 전에 150만원은 받을거 같네요.
그리고 법정 이자까지 꼭 받으세요.

왜 돈 떼어먹은 놈 부모 마음까지 학생이 생각해주는지 난 잘 모르겠는데, 반대로 내 새끼가 사귀는 놈한테 돈 떼어먹히고 다니면
부모 마음이 어떨지도 좀 헤아리고 다녀요. 피해자가 가해자 부모 마음까지 일일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세상이 요 모양 요 꼴이이에요.
작성자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지나친 부분까지 살펴줄 필요 없다는 거예요.
본인이 온전히 받을 몫을 챙겨 받을 것만 생각하면 돼요.

입댜 후 입대한 부대 알면 국방부 민원 넣으면 바로 그사람 헌병대조사받고 돈받을 수 있어요! 전남친은 당당한 관심병사로 자대배치!

민사를 진행하시면 직빵일텐데 절차같은걸 잘 모르신다면 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각 구청, 시청, 법원 근처에 있으니 위치 검색하시고 예약 잡고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주십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48492&page=1
이글은 참고하시어 인실ㅈ..을 보여주세요

그냥 일주일 기다렷다가
국민신문고로 국방부에 민원넣으면
효과작살일것 같네요
아 ,,, 생각만해도 소름...

군부대로 연락하면.. 처리해줘요..

ㅋㅋ 군대에서 범죄자되믄 엄청 짜릿한데 인생 익사이팅하게 살고싶은 놈이네요

작성자님이 그전남친 부모님까지 신경안써주셔도 될거같아요~한번가보셔요

국방 헬프콜  하세요  제일 빠름

영창~!

예전에 어디에선가 이런 비슷한 글을 읽었는데
많이 친하지 않은 친구한테 돈 빌려줬더니 군입대로 잠수했길래 신고해서 인실좆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중요한건 그 사람은 어디에 신고했는지 기억이...ㅜ

헌병 출신인데요, 자대 알아내시고 헌병대로 연락하시면 바로 해결됩니다.
아, 자대 몰라도 그냥 경찰에 신고? 법원에 고소? 하시면 헌병대로 바로 이첩될꺼에요
사회에서 보험사기등으로  군입대후 처벌받는애도 있었구요,

입대전 1주일이면..게다가 카톡도 읽씹하는거면 어쨌든간 읽는거잖아요? ... 그렇다면 카톡으로 너 군대갔을때 내가 민사걸고 이래버리면 너 군생활 편하지 못할수도있다..지금 민사든 국방신문고든 민원넣을껀데..그전에 깨끗이 돈 돌려받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한번더 보내보면안될까유...

군대가면 헌병대에 고소한다고 연락하면 가기전에 알아서 돌려줄 겁니다

현재 간부로 군 복무중인분께 물어보니 부대를 몰라도 기본적인 개인정보만 알고 있으면 국방부에서 다 찾아준다고 하네요! 국민신문고, 국방부 홈피 된대요.
(입대한게 확실하면요.)
ㅠㅠ화이팅입니다!!

국방부에 글적으면 알아서 찾아서 돈돌려받을수있게 도와줍니다
도망갈곳도 없는곳에 가서 더 잘되었네요

작성자님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윗분들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결 할 수는 있겠지만, 처음 접하는 법률 용어에 법원에 찾아가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에 혼돈 그 자체이실겁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야단맞으시고 등짝 스매싱 당하실지도 모르지만;; 부모님은 도와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법원에 가면, 처음 와서 어리둥절 해 보이는 사람에게 반드시 브로커들이 붙습니다.
나름 법원 근처서 눈치밥 먹어보거나 사무장이나 비서 해 봤던 사람들이 마치 자기가 구세주인 양 붙어서 다 해결 해 줄 것처럼 말하면서 수고비조로 뜯어가는 브로커들이요. (법률 상담소나 등기소 공증사무실 근처에도 많죠.)
대부분 사짜인데, 이런 사람들도 있으니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셨으면 좋겠어요.
어린 처자가 혼자 해결하려다 똥 밟을 수도 있거든요.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더 해 보신 분이 아무래도 이런일을 처리하는 데 빠삭하실테니까요.

군대 들어가있을 때 찌르면 군생활 조져줄 수 있을서같은데..

작성자님이 섣불렀던 부분에 대해선 부모님이 작성자님께 화내실 수도 있고, 슬퍼하실 수도 있겠지만
혼자 해결하기 힘드시면 부모님께 알리시고 해결하려고 하세요.
작성자님 부모님께 알리고 처리하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시겠지만
본인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금액을 위험하게 거래하신 것에 대해 한 수 배웠다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인터넷의 좋은 조언 100가지 보다, 부모님과 잠시 대화 나누는 게 훨씬 빠르고 잡음도 없이 일 처리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