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남편자고있으면 넘나괴롭히고싶어여..

ㅋㅋㅋ 넘나 귀여우신 남편 덕후....

여기도요ㅠㅠ 저도 남편자면 너무너무 깨우고싶고 막 손바닥으로 등이며 허벅지며 다 문질문질문질 하면서 은근히 깨워요ㅠㅠㅠ 대놓고깨우면 나쁜짓같으니까ㅠㅠ 자는 남편 넘 기여워요ㅜㅠ

코고는 모쏠인데..
코돈다고 깊히 잠드는게 아니라능...
어떨땐 오히려 코골고 자는게 더 깊이 잠 못들때가 있고 수면무호흡증까지 있을경우 신체는 더 피곤해지는...
가족들이 저 머리대고 얼마안있으면 코골며 잔다고 깊히 잠드는줄 아는지 타박줄때가 있는데 코곤다고 잘자는게 아닌데...;ㅅ;
그냥 작성자부부가 부럽기도 하고 보기도 좋아보여서...그냥 그렇다구요....흥..;ㅅ;

임신막달에 남편이 나 재워준다해놓고 먼저잠들면 새벽에 혼자 눈물훔치곤했음ㅋㅋㅋㅋㅋㅋㅋ남편이 날 안봐준다는게 너무 서러워섴ㅋㅋㅋㅋ미친호르몬ㅋㄱㅋㄲ

남편분이 누우면 바로 잠드는 이유가,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에 쩌들어서 일거예요...
잠드는시간이 짧을수록
피곤을 참는 정도가 높은거죠...ㅠㅠ

아직 임신은 아니지만...
옆에 누운 남편 몸에 킁킁거리고 콧구멍에 손넣고 장난치는건 저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ㅠㅠㅠ
몸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ㅠ ㅠ ㅠ ㅠ ㅠ 작성자님 모습= 미래의 제 모습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아 조앙 ㅠ ㅠ ㅠ 꿀떨어지네요 ㅠ ㅠ ㅠ ㅠ

그게 애 낳으면 애한테로 옮겨가더라구요
자고 있으면 깨우고 싶고 깨물고 싶고 냄새맡고 싶고 푸부부부 배방구 하고 싶고 하아아ㅎㅎㅎㅎㅎ 신생아 때부터 돌 전 때 까지가 젤 심했는데 사실 애 다섯살 된 지금도 애 잘 때 쪼물딱 대다가 깨우기도 합니다^^;;;;;; 애들은 왜케 잘 때 이뻐 죽겠는지.. 깨 있으면 비글인디...ㅎㅎ

저는 제가먼저 자버리니.... 머리만 대면 자요... 그래서 옆에있는지 확인차 배위에 손올리고 자요 아니면 게임하고있는 손에 감겨서 자요

나도 이렇게 마나님에게 사랑받을 때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