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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종사자 명찰패용법 의사간호사조무사 반응

의사를 의사라 부르고 간호사를 간호사라 부르고 조무사를 조무사라 부르는게 무엇이 이리 어렵단말인가..
21세기 홍길동전이네..
에휴...

댓글
  • 우래기엄마 2017/07/08 06:32

    이용시간이 짧다고 추천이 안되네요.
    이거 진짜 필요하다고 봐요.
    솔직히 동네 병원 피부과나 조그만 내과같은데서 주사 맞을때마다 내 혈관에 바늘꽂는 이 사람이 간호사인제 조무사인지 아무도 아닌지 궁금하거든요.
    그 질문의 상상의 나래끝엔 막 세균 감염되면 어떡하지 이런걱정까지 하게되고 결국 오바한걸로끝나는데 그정도만 알게되도 참 좋겠어요.
    내몸에 지금 의료적 시술을 시행하는 사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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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학쉥 2017/07/08 07:02

    추천합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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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메송아지 2017/07/08 07:37

    명찰 도입은 환영하지만
    진상 보호자들은 저걸 얼마나 악용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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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오 2017/07/08 07:42

    그리고 간호사를 대신해서 간호조무사에게 권한외의 일을 맡기는것도 문제죠
    하지만 저 명찰이 시행된다면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의 업무를 맡기기 어려워질테니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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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7/07/08 07:49

    이건 반드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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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 2017/07/08 07:51

    아니 본인이 간호조무사인게 알려지는것이 왜 수치스럽죠?
    간호조무사 자격으로 병원에 들어와서 간호조무사 페이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이 사람이 행하는 의료행위가 내게 정당한가를 판단할 수 있는 제도는 환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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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rider 2017/07/08 07:53

    그 와중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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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icbird 2017/07/08 08:10

    간호조무사지만 간호사취급을 받고싶다 이런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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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7/08 08:11

    조무사를 조무사라고 부르는게 수치스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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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게이 2017/07/08 08:15

    사실 명칭도 좀 바뀌어서 구분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음..
    버스 같은데 간호학원 광고 때문에 어르신들은 학원 다녀서 면허 발급 받은줄 아시는 분들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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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cuse 2017/07/08 08:15

    치과위생사 치료차 들어 오면 ...막 설레이고 그런건가...⊙_⊙
    두 눈을 감으면...떠오르는 그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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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뭐꼬 2017/07/08 08:17

    각 자격증이 요구하는 지식과 능력이 차이가 나는데 그걸 차별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죠. 오히려 저런 방법으로 확실하게 드러내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입장에서도 병원선택권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어느 치과를 가니 거기는 다 '치위생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무래도 그 병원으로 더 많이 갈 것이고, 어느 병원에 가니 '간호사'는 거의 없고 '간호조무사'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 병원을 덜 선택할 것입니다.
    병원입장에서도 법이 정한 법정 간호사수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동안 간호조무사들이 암묵적으로 간호사의 업무영역을 수행하던 것을 근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대학의 간호학과의 위상도 올라 갈 수 있고, 인원도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즉, 한국의료체계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부터 바로 잡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법정간호사수를 채운 경우는 거의 없고, 간호조무사를 더 많이 채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간호사의 수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겠죠.
    간호조무사는 그야 말로 최소한도로 운용하는 것이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간호학과나 간호대학의 인원을 대폭 증원해서 법정간호사수를 채우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나뉘는 것이 당장의 현실이라면, 아예 자격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불필요한 대립을 막는 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간호사'는 그대로 '간호사'라고 하고, '간호조무사'는 '조무사'로 바꾸면 이런 불필요한 감정싸움이 발생할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간호사수를 최소화하고 간호조무사로 충당하면서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병원'이나 '의사'협회에서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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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 2017/07/08 08:17

    이건 사실 개인병원 의사들이 문제
    간호사는 백이면 백 다 환영
    의사들이 임금이 비싼 간호사 안 쓰고 싶어서
    압박하는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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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ily 2017/07/08 08:17

    엄마가 간호사고 동생이 간호학과 다녀서 웬만큼 이야기해보면 간호산지 조무사인지 앎. 하지만 100퍼센트 간호사라고 자기소개함.  여기까지는 딱히 문제없을지라도
    언제 한번은 그 사람이 자기 애 다리부러져 응급실갔을때 의료진들이 옷 가위로 잘랐다며 난리치더이다...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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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7/07/08 08:19

    의사들이 찬성할꺼 같죠??? 의사들도 다 반대할껄요?
    왜냐면 개인병원에서 간호조무사 고용해놓고 간호사일을 시키는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엥간히 큰병원 아니면 간호조무사가 모든일을 다합니다
    저거 통과되고 나면 싼값에 간호조무사 못부려먹으니까 의사들도 반대하고 간호조무사도 자기들 일을 많이 뺏기고 간호사라고 못불리니까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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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한내얼굴 2017/07/08 08:20

    현직 의사입니다. 음... 제도 자체야 불만이 없습니다만 업무 범위를 조정할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일단 현실적으로 개인병원 일하려는 간호사도 별로 없고 조무사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법적으로 간호사가 하도록 되있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조무사라서 혈관을 못잡는다는건 편견이라 생각되네요. 그건 그냥 많이 해보는 것과 개인의 재능 차이입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들도 신입 몇년차까지는 잘 못해요. 물론 저도 말초정맥 라인 잡는건  거의 안해봐서 못합니다. 중심정맥이나 동맥 라인은 많이해서 꽤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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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비루치 2017/07/08 08:26

    그냥 옷에다가 오바로크 치게 하면 안되나.. 번거롭게 명찰까지 또 달아야해서 귀찮아 죽것...
    안 그래도 방사선사라 tld도 달고 있는데 주머니에 뭔가 주렁 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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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자루몽디 2017/07/08 08:27

    본인 자격지심도 한몫 할껄요.
    저거 반대하는 사람들중 간호조무사도 꽤 있어요.
    친적중에 어디서 간호사인척 하는건 봤어도
    당당히 간호조무사라고는 말 못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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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qurshdmf 2017/07/08 08:33

    간호사 270
    조무사 200
    같은 일을 시킨다면 누굴 고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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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단 2017/07/08 08:39

    간호사는 면허고 조무사는 자격증입니다.
    급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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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뚠이 2017/07/08 08:39

    음..저는 글쓴분들이 말하는 동네 작은병원에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병원은 5월쯔음인가해서 원장님이 명찰꼭 달으라고해서 원장님포함 3명 모두 명찰을 달고 일합니다. 어디가서 직업이 무어냐 물으면 병원에서 일하고, 간호사가 아니라 조무사라고 꼭 집어 말해줍니다.. 제 직업에 부끄럽다거나 숨길 필요가없다생각하니까요.. 주어진일에 내가 떳떳하게 일하면 상관없다고봐요..
    위에 몇몇분들이 조무사니 이렇다저렇다 하셔서 안그런경우도 있다고 말하고싶어요ㅠㅠ
    간호사,간호조무사의 분명한 차이를 인식하고 있고 각자의 주어지는 일들이 다름을 알고, 제 위치에서 나름 열심히 일하고있는데..ㅠㅠ
    몇자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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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자 2017/07/08 08:40

    조무사에게 간호사일을 시키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찬성
    하지만 댓글만봐도 조무사들이 왜 반대하는지 알것같다 무슨 세상에서 젤 더럽고 미천한 일을 하는냥 직업군 전체를 싸잡아서 인성 운운하는걸 보면 나같아도 수치스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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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자 2017/07/08 08:41

    기능사 가지고 기사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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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꽁달꽁 2017/07/08 08:42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지식이나,배우는 과정,시간
    솔직히 천지차이인데 같은취급을 왜받고 싶어하는
    건지모르겠어요...
    조무사님은 조무사의 역할이있는거고
    간호사님은 간호사의 역할이있고 그에맞게
    돈을 받고 일하는데 왜 간호사로 불리고싶어하는지..
    대학교 수년과, 간호학원의 차이가 솔직히있잖아요ㅠ
    학벌로 차별한다고 하는거랑 좀 핀트가 어긋나는게
    직접 내몸에 의료행위를 하는사람이 누군지
    알아야할 권리는 환자에게 있는거아닌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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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man 2017/07/08 08:42

    라이센스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른 것은 당연한 거다.조무사가 부끄러운가?본인들 부터가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면서 대우받길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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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 2017/07/08 08:47

    수치스러우면 일을 하지 말아야지
    뭘 굳이 하겠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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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Greedy 2017/07/08 08:53

    병원에서 함께 근무를 해도 사실 내가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이상
    이분이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알기 힘든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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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ok 2017/07/08 09:04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의 반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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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드발 2017/07/08 09:07

    응급실에서 일하는 응급구조사로서 명찰 패용 환영합니다 항상 사람들이 간호사로 알고 있는 상황이 많아서
    응급구조사 명찰하면 설명하기도 쉽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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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트러블리 2017/07/08 09:11

    옛날에 수술할때 링거랑 마취제 넣어야하는데 핏줄안보인다고 손발팔뚝 합해서 열댓번은  찔렸는데ㅠㅠㅜㅠ
    알고보니 조무사언니였던 기억이..
    동네병원 조무사님은 진짜 인생링거 였는데 한번에 딱 찾아서 찌르는지도 모르게 잘놓더라구여 크으..
    숙련도 차이잉가?ㅠㅜㅜㅜ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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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미동루저 2017/07/08 09:12

    왜 부끄러운지....
    간호사라는 타이틀이 부러워서 다른 누군가에게 내세우고 싶다면 더 노력을 하던지 하면되지
    당당하지 못하게...
    업이 다른건데 엄연히....자신도 그걸 알고 간호사를 준비할지 상황의 여의치않아 조무사를할지 결정한거면서...딜리버리말고 다른 업무를 시키면 어쩔 방법이없어서 시키는데로 하겠지만 그 이유만으로 간호사를 넘볼순없음...
    단순히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간호사보조 이런것도 소용없고 명찰의무가 답인듯
    진료도 소비자의 입장일 수 있는데 알고 소비해야한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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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lric 2017/07/08 09:15

    간호사 든 조무사 든...경력이 중요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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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35 2017/07/08 09:17

    협회에서 저렇게 말한거지 사실 간호조무사 카페 들어가보면 간호조무사 맞는데 어때서? 이런 분위기입니다. 요새 주기적으로 커뮤마다 이런 글 올라와서 댓글로 밑도 끝도 없이 까이는데 일할 때마다 생각나서 참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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