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이고- 과장4년차에 중소기업입니다.
월급은 통장에 찍히는게.. 410-420만정도 됩네요..
이직을 결심하게 되어 회사에 퇴사를 통보하니
상무면담...전무면담.. 본부장면담까지 했고, 사장면담까지 했습니다.
한달은 걸렸네여- 근데 어제 사장 2차면담했는데
사장이 한달에 50을 더 주겠다네여- 혹! 하더군요-
근데 한달에 50을 더주면 거의 1.5직급은 올려주는건데..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일요일날 사장을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더큰금액을 제시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같은부서에 동기들과 차장, 부장들도 있는데...
그냥 퇴사하는게 맞는거겠죠??
https://cohabe.com/sisa/2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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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죠
50받고 더 일하면 나중에 회사에서 평이, 저 자식은 한달 50 준다고 퇴사 안하는 놈이래 돈 정말 밝힌다 라는 평이 날듯.. 그보다 직급이나 권한을 요구해야죠 돈은 그대로 따라옴
말만 좋게한거지 더 나쁜거 아닌가여?
오히려 퇴사직전에 업체쪽에서 조건을 제시해주는건 너무나 당연하고 합리적인거 같은데...
저 자식은 직급올리고 돈올리려고 퇴사한다고 했네...라고 생각하는거랑 다를게 없을 거 같은데여...
이직할 때 직급 올리고 퇴사하는 건 커리어를 위해 잘하는 거죠. 같은 이유로 남아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직하려고 한 직장에서 주려는 직급보다 높아야겠죠. 회사끼리 흥정 붙이는 모습을 만들어야죠. 노동자 입장에서는 그게 그나마 회사에 할 수 있는 최고의 흥정입니다.
퇴사를 결정한 사유를 잘 생각하시면 정리될겁니다.
퇴사를 결심하게된 이유가 뭔가요?
더 큰회사로의 이직입니다. 업계 대기업으로..
돈은 더 받을지 몰라도 이직 준비는 계속 하셔야 할듯 합니다 한번 나간다고 하고 돈 더준다고 더 눌러 있어도 이자식은 언젠가 나갈 얘 인식이 있아서 좀 찍혀요
보통은 이직포기하고 퇴사 안하는 시점에 제시한 모든조건은 무로 돌아갑니다. 나중에 챙겨줄께~...
일 이라는 게 돈 때문에 하는 거긴 하지만 저거 받고 눌러앉기도 참 그렇고.. 어렵네요 ㅎ
퇴사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10년차에 실수령액이 저 정도면 잘 받으시는거 같은데요
회사에 불필요한 사람이면 나갈때 안잡습니다. 표는 안내도 속으로 좋아하죠.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라 잡는겁니다. 이직하려는 회사가 뛰어난 조건이 아니명 남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판단 잘 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원래 일잘하는 사람은 이직하고
무능한 사람만 남는게 회사죠...
대체로 그런편이지요
월급 쎄네요.
실수령 부럽네유 ㅠㅡㅠ..
전 남아요, 경험이 있어서 1초도 망설이지 않을듯
중소기업 맞나여? ㅎㄷ
다르게 생각하면.. 월 50 더 받아야 되는건데 현재 회사에서 그만큼 착취하고 있는겁니다. ㅎㅎ 이미 맘 정리는 시작된 듯 한데 옮기시는게 더 나을듯..
전 나갑니다. 아쉬워서 잡으면 나중에 아쉬운 소리 하더라구요
위에 사람들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안그러겠지만요
근데 월급 많이 받으면 받는 만큼 고되고 또 커리어도 짧아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