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날림 때문인가요?
제조사에선 대놓고 여친렌즈라 부르던데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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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50mm보다 85mm 선호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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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이 좁아서 지저분한것들을 많이 안나오게 찍을 수 있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50mm 잘 찍는분들 보면 배경과 잘 어우러져 나오게 찍으시더라구요..
야외에서는 85정도가 딱 좋은 화각 같더라구요.. 배경날림도 좋쿠요.
개인적으론 배경과 함께 나오는걸 선호해서 50미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인물 주력이라고 하면 85미리를 추천하는데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1. 85미리가 배경을 압축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얼굴이 덜 넙대대하게 나옵니다. 화각이 넓어질수록 얼굴이 넙적하게 나와요.
2. 85미리가 배경흐림이 많이돼서 인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개인차가 있지만 50미리로 포트레이트를 찍으면 너무 가까이 서야해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정답
그러나 저도 50mm로..
광각으로 갈수록 얼굴이 입체적으로 홀쭉해지고 망원으로 갈수록 넙대대하게 나오는 거 아닌지요~
같은생각입니당..
질문있습니다. 그럼 망원으로 갈수록 좋은데 85미리가 대표적인 이유는 인물과의 거리가 가장 큰가요? 환경만 갖춰지면면 망원일수록 좋은건가요??
광각일 경우 주변부가 늘어져 보이긴 하는데 중앙부 기준이면
왜곡이 없어서 얼굴이 넙대대하게 나오는건 망원의 특성입니다.
1번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배경 압축이랑 얼굴 넙대대한거랑은 연관성이 한단계씩 지나친 부분같고요.
망원으로 갈수록 얼굴의 왜곡이 적죠. 그래서 더 넙대대하게 나옵니다.
일반인일수록 그 느낌이 크고, 머리얼굴작은 모델을 찍어야 찍을만 하다는.
셀카는 35mm이하 광각에 속하니 각도를 이용해서
(일반인과 모델을 떠나서) 더 갸름한 얼굴을 만들수 잇습니다.
85.4 정도면 그래도 어느정도 성인의 전신아웃포커싱이 비스무리하게 가능하죠
배경도 배경이지만 풀프레임 50 미리도 어느정도의 왜곡이 있어서 찍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보통 왜곡이 없는 마지노선 화각이 85미리라서 파노라마 합성도 그렇고 주력으로 쓰는 화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0미리 85미리 둘다 좋아하다보니 상황에 맞춰서 사용합니다
적은왜곡, 배경날림, 피사체와의 적당한 거리등등
50mm,85mm 둘다 사용하는데
피사체와 거리상 인물의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85mm를 주로 사용하는. . .
50mm는 전신 컷 가끔~
누가 이름을 붙엿는지 몰라요. 다들 이구동성으로 여친렌즈 하시더군요. 제 기준엔 여친이 예쁘게 보여서요 50미리랑 비교해서. 또 여친들이 자기사진 중에 85미리사진을 좋아하네요
원근감 때문이에요
얼굴에서 원근감 (코, 눈, 귀 거리 차이) 이 느껴지면 사진 볼 때 불편감을 느낄 수가 있어요
원근감이 없어질수록 얼굴 볼 때 편해요
50미리만 하더라도 얼굴 원근감이 느껴지지만
85미리 정도 되면 원근감이 떨어져서 얼굴 사진이 편하게 느껴져요
요즘은 폰카 광각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망원 사진은 뚱뚱하게 나와서
처자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갸름한 광각이 원래 자기 얼굴인줄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여배우나 아이돌이 다이어트 심하게 하는 이유고
실물보면 생각보다 말랐네 가 나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