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유발하는 원청과 발주자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작업을 중단시키고 국민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중략)
문 대통령은 또 "안전은 모든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는 원칙을 세우겠다"며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외주화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안전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파견이나 용역 노동자라는 이유로 안전에서 소외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모든 작업을 중지하도록 하겠다"며 "대형 인명 사고의 경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충분이 납득 할 때 까지 사고 원인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하생략)
#우병우구속
#이명박구속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ㅠ
사고가 나면 바로 작업 중단이라니 너무한 거 아닌가 하다가,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외주화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
이거 보고 무슨 의도인지 파악했습니다.
하청업자에게 무리하게 일 요구해서 사고나도 책임지지 않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거군요.
지지합니다.
역시 언제든지 "사람이 먼저다" 이시군요.
존경합니다.
보스가 아닌 리더
잘한다 정말..진짜 잘한다. 평생을 노동자의 친구로 살아오면서 체감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미리 다 생각해 둔 것 같다.
잘한다..정말..진짜 잘한다.
문대통령은 지난 20년간 한국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 몰아서 하는 기분입니다.
IMF 때문에 김대중이 못했던 일들, 기득권의 발악으로 노무현이 못했던 일들, 원래 근본이 썩어서 아무것도 안하던 이명박근혜 시절.
그 시간을 지나서 드디어 모두가 꿈꾸는 그런 사회로 한말 한말 걸어 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열렬히 응원합니다.
진짜 마치 끝판대장을 끝내고 저주에 걸린 나라가 원래의 평화를 찾아가는 만화같은 요즘입니다
하고 싶은거 다 하십시요
끝까지 같이 가겠습니다.
졸라 멋짐...
씨불...
민노총 정의당 노동당 기타...봤냐?
아가리만 나불대는 븅쉰들아...
세상에 어쩜....아...
정말 너무나 존경스럽다...아...소름돋네..
건설회사에서 20여년 일하면서 진짜 못볼꼴 많이 봐왔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서 공상처리라는 단어를 없애주세요. 사람이 다쳤을땐 경중을 떠나 국가나 조합이 관여해서 해결했으면 합니다.
물론 일부러 사고를 조작하는 쓰레기들에 대한 관련법규도 강려ㅋ 하게.....
예에~!!!
기업들은 이제 작업을 중단할 생각이 아니라면
직원들의 안전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너무한게 아니라 안전에 소홀하면 막대한 불이익이 되는것이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더욱더 신경써야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거죠
이렇게 해결하면 되는 거였다니 ㄷ ㄷ ㄷ
방미건도 그렇고 문통님은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분이시군요!!!
인사사고에 관한 한은 무조건 원청에서 처벌받고 책임지고 보상할 수 있도록 강제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안전관리 책임자가 제 자리 온전히 보전하고 모가지 유지하려면 제발 안전 제일 중시하라고 당부당부 할 겁니다.
와... 감사합니다.
본문 글을 읽으며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한 그 청년이 떠올랐습니다.
자본에 빼앗긴 서민의 삶을 하나하나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먹고 살려고 일을 하는건데 왜 일을 하다가 죽어야 하는지 왜 목숨까지 걸어가며 일을 해야하는지 사람이 죽었는데 내 동료가 죽었는데
당신이 저를 눈물짓게 하는건가요...
제가 눈물 짓는 걸까요...
고맙습니다
지키겠습니다
나라가 바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