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 쏜 경찰 ㅎㄷㄷㄷㄷㄷㄷ

무죄추정의 원칙이라고 하면 논리의 비약이겠지만
이런 임의판단은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술을 마셨겠죠가 아니라
마셨을 수도 있겠죠.
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술마신게 죄는 아니구요, 만약 술을 마셨다면 쉽게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말입니다.

노인들 농민들이 시위할 때 길바닥에 앉아서 술 마시는건 너무 흔한 일이라서요.

무슨 근거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십니까?
그리고 술마시고 집회하는 사람들은 물대포로 죽여도 된답니까?
인간성이............

당연히 죽이면 안되죠 다만 술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마셨겠죠는 마셨다는걸 확정짓는 것인데
술을 마셨다는 근거는 없고
'정황상 마셨다' 이런 이야기라면 대단히 틀린 말이 아닌가요.
적어도 '정황상 마셨을 수도 있지 않나' 라고 이야기 해야죠.

술을 마셨더라면 물대포를 쏘면 더 안되는것이었죠.
물대포를 쐈던 경찰도 사실 물대포와는 상관없는 총무를 담당했던 투입된지 3일인가 밖에 안된 경찰이었더군요.

_52w 는 술을 마신다
_52w 는 운전을 한다
고로 _52w 는 음주 운전자겠죠..
수준의 개차반 주장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기 뭐할 정도로 시위하는 노인들 농민들은 술을 너무 흔히들 마시더라구요. 얼굴 벌게져가지고 술냄새 풍기면서... 워낙 여러 번 봐서요.

저는 술을 안마셔요.

시위하는 농민들 100프로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님 말은 잘못된 말이죠.

나라에서 해주는건 없고 헛짓거리만 하니까 답답해서 술로 위로하는거겠죠

술권하는 사회라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술마시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죠. 술마시고 길에서 비틀거리고 주정하는 것 혐오스럽습니다.

술마시고 비틀거리고 주정하는거 옹호한적 없구요 잘한일이라고 한적도 없지만 뻔히 이런 글에 이런 혐오스러운 댓글 다시는게 참 씁쓸하네요

술마시는게 나라 때문이다 사회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말씀하셔서요.

참 논리적이시네요 ㅋㅋㅋㅋ 나라 때문에 사회 때문에 마시면 다 거리에서 비틀거리고 주정하나요?

시위하면서 술주정하고 비틀거리고 그런것 많이 봤어요 지역적으로 시위가 흔한 곳에 9년 정도 살았거든요.

걍 대화가 안되는 분이신걸로 생각하고 물러가겠습니다~ ㅋㅋ

님을보면 민주주의 국가에 꼭 빨갱이 혼자 있는것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