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시기 도망쳤던 아내가 잘되니 돌아오려한다.

당연하죠
조강지처는 단순히 첫번째 부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쌀겨와 술찌게미만 먹으며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간 부인이라는 타이틀 입니다
그냥 첫째부인 이나 본처라는 것만으로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 아니죠

남자분이 강제로 임신시킨것도 아니고 남자분이 욕먹을만한 이유는 없다고 보이네요...;;;;
모성애도 없이 일주일만에 집나간 여자 이 여자가 개년 아닌가여?

@SM6구름이 그 여자를 두둔하자는게 아닙니다. 남자라면 처음 시작이 별로 좋은 출발이 아니었다는걸 얘기하고 싶다는거죠. 본인 능력도 안되는데 무슨 배짱으로 임신까지... 만약 둘이 죽고 못사는 사이고 여자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며 힘든일도 헤쳐 나갈정도의 마인드를 가진 커플이었다면 과연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결국 둘 다 그런 준비는 없는 상태에서 일이 벌어진것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고 싶단 겁니다. 뭐 애 내 팽게치고 나간 여자 누가 두둔해 줄까요?

@AK74 글쵸 님말이 맞긴한대.. 저 남자분 그래도 치열하게 살아서 빚도 다 탕감하고 돈도 많이 버시는것 같은대..
시작이 안좋아도 책임감이 있으셔서용~~ 저두 저런식으로 시작해서 ㅠㅠ; 괜히 이입됐네용
아 저분처럼 이혼 한건아니고용 걍 시작이 힘들엇네요 ㅎㅎ 준비없이 돈없이 시작해서요 ㅋ

@SM6구름이 준비 없이 시작해도 두 부부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마인드만 있으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저도 꼴랑 임대 아파트 부터 시작하고 야간 대학까지 와이프가 등록해서 어렵게 학벌도 갖추고.. 암튼 힘들게 시작해서 하는 말입니다. 다만 힘들게 시작하더라도 평생을 같이 할 반려자의 성품과 가치관 정도는 서로 맞추고 시작을 해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는게 제 글의 논지 입니다.

시작이 좋든 않좋든 함께 애 낳고 결혼까지 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야 하는건 아닐까요??

@양두마리 네, 그렇죠. 그건 제가 말한 내용과 같은 얘기 입니다. 그렇게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야할 여자와 그렇게 되어야죠. 어찌어찌해서 그냥 임신시키고 임신 시켰으니 결혼하고..이런 시작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말한겁니다. 그럴 여자인지 아닌지 조차 모르고 그냥 어찌어찌 임신 시키고 결혼하는건 도박과 같은 무책임한 짓이란거죠.

그래서 떠났으면 끝이지..

저러다 돈떨어지면?ㅋㅋ
또 떠나겠지요... 결론은 사랑도없고 애정도없고 모성애도없는데 다시돌아온다는것은?
글쓴분도 다시돌아올려는 전아내분아니었음 이런글 쓰셨을까...

그 여자분이세요?

여자측 입장에서는 귀한딸 임신시키고 어렵게 시작한다하니 성에 차지않았겠죠..하지만 거기까지....
이제와서 합치라는건 돈보고 합치라는 거겠죠...만약 안헤어지고 서로 힘든시기를 이겨냈다면 당연히 장인장모에게도 엎드려 절해야죠..

노노.. 여자 스스로 가출 했기때문에.. 전처가 소송 내 봤자.. 양육권은 당연히 남자한테 갑니다... 애 성인될때까지 양육비 줘야하고요.. 재산은 결혼생활 하면서 생긴 재산을 분할하는거지.
재산 분할 할 필요 없습니다.
저 여자가 아무리 날고 기는 이혼전문 변호사 쓴다고 해도.. 손익 생각하면. 별로 득 되는 소송이 아닐겁니다.

일단 능력이 없는데 아이를 임신시킨건 잘못일수 있어요.. 그런데...
낙태시키라고 하고 아이에대한 책임을 안진것도 아니고 당장 돈이 없어서 그런거고 놀면서 돈 알벌어 온것도 아닌데... 거걸 뭐라고 하긴 그렇고 뭔 버릇을 개 못준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살다보면 인간이니까 실수가 있는거고 실수를 바로잡고 책임지는것이 인간의 도리인데 저분은 실수를 했어도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분인데 어떤부분에서 욕을먹는건지... 슈사인보이님 딸인가요??
다양한 삶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건데 실수한부분을 전부인양 욕하는건 아닌듯...
절대 실수 안하고 살고있는분처럼 그러지 맙시다 글도 실수 많이 하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