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 웜비어 사망으로 본 북폭 가능성

이번에 김정은이가 트럼프한테 좋은 선물을 준 것 같습니다.
멀정히 걸어 들어간 미국 대학생 웜비어를 혼수상태로 석방시켰고 끝내 사망하였죠.
이건 단순히 하나의 사고로 볼 수 없고 북한이 미국에게 너무 큰 명분을 주고 말았습니다.
지금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 좌, 우 분열이 심각합니다.
민주와 공화, 그 사이 중도의 분포가 각각 1/3씩 고르게 분포되어 있던것이
트럼프 당선 이후, 중도는 거의 없고 민주, 공화 양 끝부분으로만 치우쳐 지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와 있으며 극우와 극좌 세력간에 폭력시위도 심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미국분열을 통합 시키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예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트럼프는 러시아 스켄들로 지금 탄핵위기입니다.
역대 미국대통령중 가장 지지도가 낮지만
본인의 색깔과 의지대로 의론을 무시하고 무리한 정책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반이민정책, 맥시코 장벽, 반세계화 경제정책, 기후변화협약탈퇴 등...
국제사회와도 사이가 좋지못합니다.
하지만 트럼프를 지지하는 약 35%의 미국민들은 그 충성도가 90%가 넘습니다.
세계화때문에 자기들의 일자리, 비지니스, 공장들이 문을 닫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화 바람을 타고 중국의 경제부흥으로 미국의 중산층, 유럽의 중산층들이 가장 낮은 성장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트럼프가 반드시 빼앗긴 일자리와 자기들의 비지니스를 되찾아 줄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 앞으로 선택할수있는 카드는 무엇일까요...
요앞전 미국 상원의원 100명 전원을 불러, 국방부장관, 국토안보국장, 부통령 등등이 워싱턴에 모여
비공개 북한 미사일 대책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미국민들이 북핵을 얼마나 심각하고 스트래스를 가지고 있는지 말해 주는 일입니다.
시진핑 방미때 정상회담에서 북핵해결에 100일을 달라고 했답니다.
그 첫번째 조치로 북한에서 수입하는 석탄을 모두 돌려보냈는데,
북한은 그에 상관없이 중국 잔치날 미사일 발사를 또 실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이제 중국은 북한을 컨트롤할수없다고 보고있습니다.
왜냐면 북한은 이미 핵탄두 여러발을 보유하고 있고
대륙간 탄도미사일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절대 포기할리가 없습니다.
이미 어느 종류의 재재에도 상관없는 아웃 오브 컨트롤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명분이 없으면 나서지않는 나라입니다.
그치만 지금 북폭을 위해 하나 둘씩 차곡차곡 명분을 쌓고 있으며
그와중에 미국 자국민인 웜비어를 사실상 사망 시겼기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또 이제 중국의 영향력을 기대할수없다는 이야기도 미국내에서 나오고 있고,
트럼프의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야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클린턴이 그랬고 부시가 그랬듯
정치적 위기탈피와 분열된 국가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바로 그 조치...
북폭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