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다낭에 와 있는데...
같이 나온건 2년만 인거 같습니다.
2년전엔 처제라도 한국에 있어서 저희집에 살면서 개 봐주곤 했는데...
처제 유학가면서 와이프 갔다 오면 제가 가고 ...뭐 이러다가..
대형견이라 어디 맡길데도 없고...
이번에 오랜만에 아버지 한테 맡기고 같이 나왔는데 둘다 개걱정만 하고 있음 ㄷㄷ
침대에서만 자는 앤데 아부지는 개를 엄청 좋아하시긴 해도..개는개다. 어디 침대에....주의 시라... 마당에 있을걸 생각하니 맘이 아픕 ㅠㅡㅠ
암튼 휴가가 휴가가 아니네요.
여행이고 뭐고 그냥 개랑 공놀이 하고 침대서 딩굴딩굴 하는게 쵝오라는...
일주일...하....너무 기네요...이건 정말 아닌듯 ..
어제 캐리어 싸니까 삐짐.
https://cohabe.com/sisa/265824
와이프 랑 다시는 같이 여행 안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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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키우시는분들이 대부분 맘씨도 좋으시더라구요.
맘씨가 좋진 못하고 그냥 개만 좋아해요 ㄷㄷ 개키우는 쓰렉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ㄷㄷ
같이 있는 사람에게도 초점을 ㄷㄷㄷㄷㄷㄷ
하긴....ㅠ.ㅠ
종이 뭔가요 너무 귀엽다능 ㄷㄷㄷㄷ
잉글리쉬 쉽독인가
작년에 물려서 손목에 구멍났었...
올드잉글리쉬쉽독 요...원래 이런 스탈인데 더워지면 계속 밀어줘서 쟤는 털이 찗습니다 ㄷㄷ
내가 그래서 짐승을 안키운다능~~ 솔직히 인간 아이 키우는것보다 더 힘듬
애이 그래도 인간 아이가 훨 힘들어요 ㅎㅎ 둘째 처제 이번에 출신했는데 펜션운영하면서 애 키울라니 죽을만큼 힘들다 하더라구요.
이 견종이 그거네요. 한번도 사람 문 사고가 없다는 견종
제가 작년에 물렸었.....
오줌을 못가려서 주인에 등때린고 난 후였는데
제가 간만에 방문했고 삐진걸 모르고 쓰다듬으려다 물렸네요
빨리 영국에 보고하세요. 물었다고 ㄷㄷㄷ
ㅇㅇ 공격 사례가 한건도 없다던데 경각심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