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이전에 왕관이 존재했습니다.
왕관이 만들어지자 왕이 생겨났습니다.
어린 시절이 없는 왕은 그렇게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영원히 왕국을 다스릴 겁니다.
왕관이 없어질 때까지.
왕이 없어도 왕국이 없어도
왕관은 언제나 제 자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 것이 에를링의 왕관이 가진 무서움입니다.
왕관은 인류가 멸망하고
이 세계에 아무도 남지 않을 때도 다스릴 곳을 찾겠지요.
며칠 전 올렸던 완성본.
원래 스포 방지를 위해 녹화본에 풀 완성본까지는 안 올리거든요.
이러니까 그림 녹화 진짜 자주 안하는 게 와닿네요.
그림 올리는 게 1주일에 한번 올리는 녹화본을 따라잡아버렸으니.
콩데
2022/09/11 21:43
잘 그렸다 ㅊㅊ
루리-1448707037
2022/09/11 21:45
이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인가
Purple//Rain™
2022/09/11 21:46
넘모 잘그림..
아이콘
2022/09/11 21:46
절대 왕관
멘탈바사삭
2022/09/11 21:48
밑그림 없이 균형잡힌 그림을 그리는게 존나 신기함...
안티 스파이럴
2022/09/11 21:48
다스릴곳이 결국 사라지면 나라를 만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