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열 여자분들 단체로 오셔서 훌쩍 거리시는건 참겠는데..
홀로오신 대략 G열 12번 중년의 아저씨...!
끝날때까지 하염없이 흐느끼시면 전 영화 어떻게 보나요..ㅜㅜ
마음 다지고 갔는데 저도 터져버렸네요.ㅠㅠ
인사이드아웃에서
슬픔이 왜 없어선 안되는지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위로하며 이후의 만족을 크게할 수 있으니 오늘의 눈물로 전 더욱 단단해질 것 같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외롭게 두지 않을겁니다.


제 주변자리 분들도 저보고 에티켓 없다고 많이 흉보셨었겠네요 ㅠㅠ
내일 또 보러가는데ㅠㅠ
자제해야겠어요ㅠㅠ
잘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그래서 저는 미리 겨자 왕창 찍어서 스시먹고 눈물 다 빼고 들어갔드랬죠.
그러나 아 이래서 눈물 샘이라고 하는구나를 절감했습니다
어라? 그렇게 눈물을 뽑고도 눈물이 나냐ㅉㅉㅉ라고 나 자신을 능욕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에티켓을 위해서 아무리 준비해도 안되는 영화입니다.
그렇습니다.ㅠ
전 3번째 볼 때부터는 울컥하기는 하는데 눈물까지 올라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주 쉬고 내일 또 보러 갑니다.
저도 울음을 참지 못할꺼 같아서 아직 못보고 있어요 인터넷에 나오면 집에서 보고 맘껏 울려구요
전 울다 너무 울어서 끝나자마자
급하게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