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결혼했을때인데 신행가면서 전날 축의금 받은걸 대략 세어보고
인천공항에 있는 은행에 입금하면 얼마인지 정확히 알수있겠지 하는맘으로...
텔러 아가씨에게 돈뭉치를 건네고는 와이프와 노닥노닥하다가
입금 다되었다고 확인증을 주는데 뭔가 액수가 많은겁니다. 내가 잘못셌나? 하면서
돈이 많은건 좋은거니 머 그냥 나왔죠..이제 면세점에가서 놀자~~하면서요
그런데 출국장 들어가기직전에 전화가 막울리는데 뭔가 기분이 찜찜했지만 받았지요
그랬더니 아까 그 여직원이 급한목소리로...
"고객님 제가 실수로 천만원을 더 넣었어요" 이러는겁니다. 헐...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게요~~??? ㅋ
https://cohabe.com/sisa/25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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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돌려주죠
기록이다남는데
실제 금액이 얼마인지는 저도 몰라요 다 안세어봤거든요 ㄷㄷㄷ
그리고 기록이라는게 여직원이 기입한 그 금액이에요...천만원 더 찍은 금액 ㄷㄷㄷ 그렇지만 제입장에서는 여직원 말만듣고 제돈에서 천만원을 빼줘야 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려줬겠쥬 ㅠㅠㅠㅠ
연락처를 땃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퍼가세요~
쓰면 범죄류
귀국하고 쏠게요 지금 여행가야되서 그럼이만 ㄷㄷ
잘못받은걸 안 순간 쓰면 범죄
계좌 정지되어 국제미아 되었겠죠
안돌려주면 깜방가고 그안돌려준 기간동안의 이자액 물어야되는거죠 ㄷㄷ
참고로 제가 알기로는 실제금액이 얼마인지 아무도 알수없기때문에 반환의무가 없어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ㄴㄴ 안돌려주면 고소당함
현직 은행 직원입니다....
뭔...구라를~~ 참 ..ㅋㅋㅋㅋ
아니에요 진짜에요 ㅎㅎㅎ
감사각? ㄷㄷㄷ
범죄를 떠나 실수로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보심
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면 돌아와요
1. 반환청구소송에서 패소하기전까지는 순순히 돌려줄 법적인 의무는 없습니다..
2. 그 사실을 인지한 뒤부터 금액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 금액을 사용하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됩니다.. 금액이 천만원이니.. 계좌의 잔액이 천만원 이하로 떨어지는순간부터 적용됩니다..
저도 요래 알고 있단ㄷㄷㄷㄷ
와...디테일하게 아시네요 변호사이신가요?
은행 직원들 위에 cctv 다 있지 않나요...
쿨럭...
돈 세어 보았으면 쿨하게 주는거고...
정말 모르면 확인해서 맞으면 준다고 하면 되는듯 합니다요...
대신 그 여직원 비정규직이면 그냥 짤릴듯...
쿨럭...
ㄷㄷㄷ 돌려줘야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