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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공감은 안되는데 찡하구만.
ㅠㅠ
돈없으면 연애하기 힘들지
안타까운
아 뭐야 진짜 안타깝다
이것 참 공감은 안되는데 찡하구만.
안타까운
아 뭐야 진짜 안타깝다
...
ㅠㅠ
힝 ㅠㅠ
가난하다고 차인건가.....
둘다 학생이면 이해가네요
학생 시절에 한쪽이 돈을 다 부담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여자가 저렇게 고마워할정도의 남자라면
남자친구도 아마 차고싶어서 찬게 아닐겁니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게 아닐까하고 추측해봄..
그렇게 한줄로 틱 정리할 그런건 아닌거 같음.
참 씁쓸하네
그놈의 돈이 뭔지
자본주의 사회의 정점에 군림하는 가치
돈없으면 연애하기 힘들지
무슨 연애 소설 한편 본것같네..
슬프다
정말 저렇게 힘든애들이잇슴..
글쓴분 굳세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굳세게 살아서 보란듯이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세요 ㅠㅠ
여자도 착하다..원망이 없네...남자도 힘들어서 포기한것이리라...
현실빈데레는 눈물나는구나ㅠ
글쓴거보니 자존심때문에 돈없는 티를 안냈고 전남친 입장에선 집안사정을 모르니 얘는 맨날 입만 달고오냐 라면서 속으로 불만있었던듯
짐작은 하고 있었겠지만 저정도일줄은 몰랐을듯
안타깝다...
아버지가문제네
돈많고 착하고 배려많이 해주는 좋은사람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전남친도 나쁜사람은 아니었던것같아서 더 맘이 아프네요.
남자는 자기가 생각한 연애가 하고싶었는데 여자가 그걸 못 따라가니까 혼자 버티다가 지친거같음. 내 여동생이 이 반대의 경우가 있어서 속내를 모르면 제3자가 봤을때 빈대처럼 보임.
마인드가 제대로 됐네 ㅇㅇ
저런여자는 돈주고도 만나기 힘들꺼같은데
남자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다시 생각해봐도
좋은 직업도 잡고 좋은 남편도 만나길.
감정만으론 해결 될 수 없는게 많은 세상이기에.
굳세게 살았으면 하네요.
그냥 연락 주고 받다가 여유생겼을 때 다시 교제하면 좋겠다
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연애할 시간도있고..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