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3 당시(연대기상 제일 처음)
1.힘 좀 얻겠다고 아버지가 마계로 가는 길을 봉인한 탑을 끄집어내서 지역을 초토화시킴.
2.동생 배때기에 칼침 박고 엄마 유품 뺏어감(그리고 이게 유일하게 버질이 단테에게 이겼던 순간)
3.동생한태 뚜들겨 맞다가 난 아빠가 살던 곳에 갈래! 하면서 가지말라고 뜯어말리는 동생 손바닥에 칼빵 놓고 동생 마음에 대못질함.
데빌 메이 크라이 1당시
1.왠 기사 새끼랑 3번 정도 신나게 치고 박아서 이겼는데 알고보니 형이었음.
2.자기랑 헤어진 직후에 몸도 안 좋은 상태에서 문두스한태 덤볐다가 흐아아앙 문두스 님 세뇌 갱장해여~ 하면서 촉촉하게 가버림.
3.아, ㅅㅂ 이제 형은 진짜 뒤졌구나.
데빌 메이 크라이 4 당시.
1.왠 먼 나라에서 사이비 교단 새끼들이 아버지를 팔아먹으면서 장사 중이라고해서 찾아가봤더니 썸타는 여자애한태 고백도 못하는 꼬꼬마가 있음.
2.쉑히ㅋㅋㅋ 귀엽네 하면서 안면에 드롭킥도 맞고 놀아주면서 살펴봤는데 기운이 왠지 낯이 익다?
3.그런데 염마도(형놈이 쓰던 칼)가 왜 여기있지? 그와중 꼬마 놈은 칼이 가진 기운이랑 공명함.
4.싯팔 버질 이 후레놈의 새끼 여기와서 싸튀까지 했구나!!!
5.조카를 버리고 갈 수는 없으니 조카랑 조카 며느리도 구하고 즈그 아버지 유품인 염마도도 줌. 그와중에 조카는 솔직하게 고맙다고 해주니까 애비 없이 자란 것 치고는 된 녀석이라 생각함.
데빌 메이 크라이 5 당시.
1.돈이 없어 전기세랑 수돗세도 없어 변기물도 못내리고 한가롭게 지내는 와중에 뒤진 줄 알았던 형이 다시 살아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림.
2.이야기 듣고 와보니 왠 사람 피빨아먹는 나무가 탑처럼 솟아오르고 도시가 초토화 되는 게 엣날이랑 하는 짓이 똑같은 거 보니 돌아온게 맞구나 그런데 조카가 팔이 잘려 날뛰고 있는 게 보이네? 어 시발 아들 팔까지 잘랐다고?
3.여차여차해서 제정신으로 돌려놨는데 조카가 자기도 따라가서 형 놈 모가지를 따겠다고 계속 보채길래 할 수 없이 아버지인거 알려주고 오지 말라며 호통침. 애비 자격도 없는 쓰레기라지만 그래도 지 애비한태 칼침 놓게 할 수는 없지.
4.그런데 형 이 새끼가 네로가 자기 아들인 것도 모름. 이 시발롬이? 자기랑 여친은 보자마자 눈치깠는데 애비라는 새끼가 자기 자식인 것도 몰라 봄. 진짜 죽어도 싼 놈이라 생각함.
5.각성한 조카 놈이 난입하더니 그래도 꼴에 아버지라고 자기가 두들겨 패서 살려놓겠다고 함. 효심이 지극함.
6.형 저 뿅뿅 새끼 힘 좀 얻어보겠다고 아들 팔까지 잘라놓고 이제는 아들한태도 지네 어휴 꼬시다.
단테 시점에서만 봐도 추함 그 자체.
DDOG+
2022/07/23 18:58
굳이 단테 시점 아니더라도
객관적으로 추하고 더러운 새끼가 맞기 때문임 ㅇㅇ
곰돌이테디베어
2022/07/23 19:02
단테 시점으로 봐야 추잡한 행적들을 전부 볼 수 있지 히히히
루리웹-2304080073
2022/07/23 18:59
그래도 꼴에 아빠라고 자기 아들한테는 극딜 찬스 넉넉하게 줌
H빠꿍빠꿍
2022/07/23 19:01
중년이 다되도록 철이 안든 못난형 ㅋㅋ
lean28
2022/07/23 19:02
네로가 지 애비보다 할아버지 더 닮은게 아닐까 싶을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