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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우산 '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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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댓글
  • 대마왕40호기 2022/07/23 00:45

    거기에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귀찮은거 싫어해서(또는 실용, 활동적인 것 좋아해서) 들고다니는 지우산보다는
    활동성 있는 도롱이가 더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양반이야 뭐 애초에 본인이 들고 다니지 않으니까 더더욱 연이 없는
    물건이였을 것이고... 비오는 날 뭘 전해야해도 양반이 가진 않을 거고 노비가 가거나 아니면 비오는 날 움직이는 평민이 있어도 손이 편한
    도롱이가 더 많이 쓰였을테니...
    근데 이건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일본이 선점을 잘 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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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섬 2022/07/23 04:03

    몰랏슴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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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oikojo 2022/07/23 04:07

    저거 음료수에 올려놓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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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중독변태 2022/07/23 07:27

    우산/양산으로 저런거 갖고싶었는데
    비싸네ㄷㄷ
    몸이 기억하는 가난 때문에
    다음생에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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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on오유in 2022/07/23 08:06


    김홍도의 '공원춘효도' 같은 그림에서 보듯이 옛날부터 여러 크기의 지우산이 만들어진 걸로 보이네요.
    비오는 날 과거시험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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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한땀 2022/07/23 09:26

    30~40만 원.... 와, 예쁘다. 하나 살까, 하다가 백스텝합니다. ㅜ.ㅜ
    돈 많이 벌어서 다시 올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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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프만땅 2022/07/23 09:28

    나에겐 너무 비싼 우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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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늑대™ 2022/07/23 09:41

    30~40만원짜리 만들고 썼다는게 그것도 종이 우산을...요즘 중국산 우산밖에 안보이는게 이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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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RRR 2022/07/23 09:51

    아주 오래 전 일인데, 지역특산물 박람회였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저런 지우산을 보고 지나치다가, 그냥 흔하게 파는 한지 우산.
    그러니까 우산 용도로는 쓸 수 없고, 그냥 촬영 소품 정도로만 쓸 수 있는 것 정도겠거니 하고 지나쳤었습니다.
    - 순수 촬영 소품으로 쓰이는 것들은 정말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흔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종이우산&newwindow=1&ei=iUXbYqrAK5Kr-QaZ9LrICw&ved=0ahUKEwjqqMKO5Y35AhWSVd4KHRm6DrkQ4dUDCA0&uact=5&oq=종이우산&gs_lcp=Cgdnd3Mtd2l6EAMyBQgAEIAEMgUIABCABDIECAAQHjIECAAQHjIGCAAQHhAPMgYIABAeEA8yBAgAEB4yBggAEB4QDzIGCAAQHhAPMgYIABAeEAU6CwgAEIAEELEDEIMBOgQIABADOggIABCABBCxAzoOCC4QgAQQsQMQgwEQ1AI6CwguEIAEELEDEIMBOgsILhCABBCxAxDUAjoLCC4QgAQQxwEQ0QM6BQguEIAESgQIQRgASgQIRhgAUABYkQlg9QpoAnABeAKAAcYBiAHlCJIBAzYuNJgBAKABAcABAQ&sclient=gws-wiz
    - 쿠팡 링크를 걸으려고 했는데, 차단 리스트에 있는 것 같아 구글 링크로 대체합니다.
    - 구체적인 상품 리스트에 대한 검색은 각 쇼핑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그렇게 지나치려다가 자세히 보니까, 그냥 한지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바로 보이더군요.
    십수년 전에는, 그러니까 학생 시절이었던지라 몇 십만원 하는 가격을 보고 바로 손을 떼긴 했었는데...
    아마 그때 봤던 게 저 분의 작품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스칩니다.
    뭐랄까, 그때 느낌으로도 몇 십만원이 택도 없는 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기 보다는.
    정말 손이 많이 간 물건이라는 게 바로 보이는 수준이라, '와 이건 진짜 내가 직접 만들지도 못 하겠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위에 제가 달아둔 쿠팡 링크를 보면, 2~3만원 짜리 일본제가 보이는데 사실 그것 또한 코스프레 아이템이라고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https://www.amazon.co.jp/s?k=和傘&__mk_ja_JP=カタカナ&ref=nb_sb_noss
    이 링크 또한 혼동하기 쉬운 제품이 여럿 보이는데, 和傘 - 일본의 전통식 우산 이라는 검색어를 통해서 찾은 결과라고 하더라도, 和傘 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브랜드화 되어 있는 상황이라, 실제 지우산과는 관련 없는 제품이 많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비를 피하는 용도로 쓸 수 있는 지우산은 일본에서도 대략 7~8만원 선의 가격대로 시작된다고 봐도 될 것 같더군요.
    https://www.amazon.co.jp/山本竹細工屋-(YAMAMOTOTAKIZAYIKUYA-実用蛇の目傘-二段式2段階-蛇の目柄・紫色/dp/B09KQRLVMD/ref=sr_1_14?__mk_ja_JP=カタカナ&keywords=和傘&qid=1658536120&sr=8-14
    저 분은 그야말로 혼자 가내수공업으로 하시는 것이니 저 정도의 가격이 붙을 수 밖에 없고, 일본의 경우는 공장식으로 수많은 제품을 찍어내는 식이라 저런 가격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실제 비를 피하는 용도로 쓸 수 있는 지우산의 예시로 들었던 야마모토 죽제품 공방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악기부터 여러가지 대나무 관련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https://www.google.co.kr/search?q=山本竹細工屋&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M64rQ4o35AhVHqFYBHejIDNkQ_AUoAXoECAEQAw&biw=1356&bih=1194&dpr=1.5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윤규상 명인이 아쉬워 하시는 부분이 바로 저런 것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 복식부터, 관련 상품 전반에서 활성화가 아예 되어 있지 않은 수준이거든요.
    사실 일본에서 전통 복식 관련 상품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은, 관련 행사가 겁나게 많으니까 그런 거라고 봐도 됩니다.
    시치고산, 절분 등의 행사에서 키모노, 유카타 등을 입히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던가.
    하츠모오데 (새해 첫 참배) 에는 후리소데를 거의 필수로 입는다던가.
    오봉을 비롯한 마츠리 종류의 행사에 남자는 진베에, 여자는 유카타를 입는 것이 일종의 낭만적인 이벤트로 여겨진다던가.
    각 지자체에서 거의 매년 필수적으로 진행하다시피 하는, 성인식에 여자들이 풀 세트 후리소데를 입고 가는 경우가 정말 흔하다던가 등등.
    일본의 신사, 사찰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조차 하카마, 그러니까 무녀(미코)복을 입어야 된다던가.
    이외에도 찾아보면 정말 오만곳에 다 있는 수준입니다.
    하다못해 마트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때조차 하오리를 걸치고 머리에 띠를 묶고서 파는 경우가 흔하니까요.
    그런 식으로 전통 복식이 소비될 곳이 많으니까, 그만큼 '대량 생산, 소비 구조' 가 형성되는 탓에, 저런 식으로 저렴한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겁니다.
    어떤 의미로는, 저런 식의 전통 복식이 활성화되는 것이야말로 관광 산업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텐데...
    소비에 필요한 구매력... 등등... 더 이야기하면 우울해질 것 같아서 이쯤 하고.
    그래도 저런 분의 작품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뒤에 여유가 생기면 하나 장만해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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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한시25 2022/07/23 09:58

    독특한 디자인에 재료만 바꾸어도 멋질꺼 같은데
    장인에게는 타협의 여지가 없는걸까.
    기존의 한지에 들기름 먹여서 만드는것은 그대로 생산하고
    나무살대신 금속으로, 한지 대신 비닐이나 방수천으로 생산하는걸로
    기능과 가격을 둘다 잡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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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건달 2022/07/23 12:55

    핵우산 지우산 조선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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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22/07/23 15:34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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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의누리 2022/07/23 15:55

    나를 토해 베오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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