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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2500원이 비싼가요?

펜션 손님중 10시쯤 소주파는거 있냐고 하길래
파는건 없고 약숫물 뜨러갈건데
시간이 걸리는데 괜찮으심 사다드리겠다
했습니다 약수터까지 왕복 7키로
편의점까지 왕복 15키로
소주 4병 부탁해서 사다주고
(약숫터는 사람많아서 손님 기다릴듯해서
물안뜸) 얼마냐고
하길래 만원주심 될듯합니다 했는데
표정이;; 몇천원 남겨먹은게 불쾌했던걸까요?
댓글
  • [재즈기타] 2017/06/04 01:07

    가시기 전에 약수터 가는 길보다 더 멀고 병당 2500 정도받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다녀오시면 괜찮지않았을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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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10

    그걸 일일히 설명하면서 사다준다는게;; 산중턱이라 본인들이 더 잘알거니까요 오는길에 마트가 안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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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협회장 2017/06/04 01:09

    동감 가는길에 부탁한건데 의식이라 왕복 15km말고
    얘기하고 2500원 받는게 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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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동사 2017/06/04 01:10

    미리 안정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약수물 뜨는김에 사다준다는 식으로 말하셨으니.. 편의점이 더 먼지 어쩐지 알 수가 없죠.
    그냥 가는길에 들러 사왔는데 남겨먹는다. 라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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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 2017/06/04 01:10

    쩝.. 이런건 비용이 먼저 나오긴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한디.. 고생해서 다녀왔는데.... 기분이 껄쩍찌근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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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41

    댓글보니 제가 잘못한거같아요 처음부터
    손님 약수터는 7키로 편의점은 왕복 15키로이니
    참이슬 4병 6640원인데 수고비+8키로
    휘발류값+야간수당 1.5해서 3360원붙습니다
    라고 했어야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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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 2017/06/04 01:43

    ㅋㅋ 글게요. 뭐 여기 댓글들이야 님과 직접 관련된사람 1명도 엄는데 신경쓰지마세요. 손님도 또볼사이도 아니고.. 걍 이런날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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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16

    차는 공짜로 굴러간답니까? 그리고 술취한손님들한테 왕복15키로 거리가서 사다먹으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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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32

    약숫물 뜨러가기전 전화가와서 연락이 왔고
    약숫물뜨다보면 당연히 시간이 걸리니까 늦어질수도 있고 그래서 말한건데 문제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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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46

    여기 사장님의 원칙은 확고합니다
    김치.호일.쌈장 이런거 찾음 없다고해라
    아님 천원짜리 쌈장사다 3000,원씩 팔아도 돈된다 등등 하나둘갔다주다보면 끝이없다 골병난다 (9월까지 계약한 임대사장임) 님이 오심 맥주던 소주던병당 만원씩 팔아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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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누구게~? 2017/06/04 01:51

    그 원칙은 스스로 만든 원칙이고
    그걸 혼자 하는게 아니고 상대에 대한 것이면 사전에 고지를 해야죠
    1000원짜리 쌈장 3000원에 판다고
    아쉬우면 사먹을테고 아님 안사먹는건데
    사전 고지없이 사온 것에 대해 금액을 더 받으면
    당사자 입장에선 기분이 상할순 있죠
    그 부분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2500원을 받던 10000원을 받던 사전 고지을 해야한다는 거죠
    (그렇다고 왕복 이동 하여 사온 것에 대한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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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57

    솔직히 짫은순간 계산적이지 못한게 제 실수네요 다음부턴 일단 만원을 부르고 5병이상은 사다드릴수 있다고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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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59

    네 담부턴 없다고 할겁니다
    일한지 4일차라 솔직히 부족한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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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Core 2017/06/04 01:11

    팬션 주인분이시면... 가는 길이었다면... 소매가에 주셨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라면 넙죽 감사한 마음으로 드릴듯 한데 이기적인 ㅅㅂㅅ들이네유
    편하게 부탁드리며 소매가 생각한다는게 웃기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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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13

    펜션주인아니에요 어쩌다보니 3개월만 맡아주기로하고 일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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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Core 2017/06/04 01:17

    애메하겠네유
    통상 주인이라면 가는 길이니 산 가격에 줄수도 있을테고... 부탁하는 숙박인들은 당연시 소매가 생각했을테고...
    미리 농담으로라도 언질을 하시고 했으면 좀 더 나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갠적으론 그분들이 좀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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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21

    그냥없다고했음 되는데 술안파냐고 물어오는 말투가 너무간절한듯해서 귀차니즘 무릅쓰고 다녀온거거든요 사실 15키로거리 다녀오면 만원준다고해도 안갑니다 펜션일이 은근피곤하고 할게 겁나많거든요 암튼 좋은경험 한듯합니다 앞으론 패쓰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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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DOS 2017/06/04 01:21

    그냥 소통이 부족해서 생긴 오해군요. 2500원도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긴 한데 미리 말씀을 하셨으면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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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뜨는해 2017/06/04 01:23

    파는건 없고 약숫물 뜨러갈건데
    시간이 걸리는데 괜찮으심 사다드리겠다
    이건 사다드린다는 말이지 판다는게 아니지 않을까요?
    어짜피 그쪽 갈일이 있으니. 제가 사다 드리죠. 한거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금전적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 도움으로 생각하기 편하죠.
    상대방이 남이던 지인이던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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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뜨는해 2017/06/04 01:25

    참 이건 소주 2500원이 비싸고 싸고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소통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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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34

    잘 읽었습니다
    자게에는 판관포청천님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도 깊은 깨닳음을
    얻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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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에벗은소 2017/06/04 01:41

    왜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자게인들의 판단을 구하시는 말투로 글을 적으셨고, 그럼 다른 사람들이 시간내서 글을 적었으면 의견을 존중해주셔야죠
    일단 저는 손님이 문제 있다고 보지만
    댓글보니 내용과 별개로 글쓴이도 문제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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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사랑하지않아 2017/06/04 01:50

    흐미.저도 밑에글달고 위로올라와 댓글읽는중인데.
    판관포청천 비꼬임당한건가요?ㅜㅜ
    여기 글 올리신이유가뭔가요?
    공감또는기타의견 들으려는 의도아닌가요? 그게아니면 글쓴의도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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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2:07

    뭐 전부 제가미숙해서 그런거죠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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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_z 2017/06/04 01:39

    미리 이야기 해서 선택할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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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누구게~? 2017/06/04 01:42

    글쓴이도 추가금을 받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분들도 마트가에 구매 한다는 말을 하지 않은 소통의 문제인듯
    당시의 감정 등이 어떠한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글쓴이의 글만을 보고 판단하면
    "그냥 가는김에 (서비스로) 사다줄게요"
    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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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0iv 2017/06/04 01:42

    애초에 공감만 원하시고 쓴글인가보네요
    답정너..
    파는게 아니라 사다준다 해놓고
    댓가를 바란것처럼 보이는상황같은데
    시비붙은것도 아니고
    예상못해서 통수맞은느낌 받은 손님들 표정 하나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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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2:03

    답은 내가 정했으니 느그들은 호응만해라 정확히 알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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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0iv 2017/06/04 02:08

    그래요 뭐 진상..이라기보단 좀 모자란것같은 손님이고,
    나름 고생한 글쓴분 입장 이해못할거 하나없지만
    여기서 댓글다는 저를 비롯한 다른분들은
    태도로 인해서
    그 손님을 보던 글쓴님 감정이랑 비슷한게 올라오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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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2:15

    댓글달다보니 스스로 무덤을 파고 기어들어가는 제자신을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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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안된다고했다.. 2017/06/04 01:46

    ㅋㅋㅋㅋ편들어달라고 올렸는데 편이 없으니 답댓글이 가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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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48

    예리하시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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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사랑하지않아 2017/06/04 01:46

    소통의 문제죠. 미리말하고 동의하는게 가장깔끔해요.이제 배우셨다생각하고 담부턴 상호동의하에 하세요.상대방은 이미 좀 취해서 더 그랬을듯요.
    기분푸세요. 그돈받으신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요. 사실 누가 그길가서 술을 사오겠어요 더받아도 시원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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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1:53

    이젠 그냥 없다고 하려구요
    저녁때도 그방에서 바베큐할때 호일을 찾았는데 없어서 다른방 손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3장 갔다드렸는데 잠시후 또 달라고해서 사실아까 호일이 없어서 마침 숮불들어갈때 호일챙겨오신분이 있길래 부탁해서 얻어왔고 두번 부탁하기가 쫌 힘들겠다...그때도 표정이 안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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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2017/06/04 02:06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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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06/04 02:14

    댓글 다 읽어봤고 감정에 휩쓸려 답정너식 대댓글을 단게 부끄럽네요 다시한번 정신적 미숙함을 자게에서 깨닳았습니다 긴시간은 아니지만 있는동안 원칙을 정하고 일해야 겠습니다 별것도 아닌글이 추천인기글까지 된점 본의아니게 사과드리며 삭제버튼 보이는순간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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